비즈니스 긱(Gig)과 직접판매, 공존인가 경쟁인가?
긱(Gig)과 직접판매, 공존인가 경쟁인가?
의지의 적극적 실현 Vs 여유자산의 수동적 활용
4차 산업혁명시대에 들어서면서 긱(Gig) 이코노미가 각광을 받고 있다. 다국적 컨설팅전문회사 맥킨지는 최근 ‘독립 노동 : 선택과 필요성, 그리고 긱 이코노미(Independent Work: Choice, Necessity and the Gig Economy)’라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과 유럽의 경제인구 가운데 20~30%에 해당하는 1억 6천 2백만 명이 다양한 형태의 독립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긱 이코노미의 장점은 집이나 카페에서 자유롭게 근무시간을 선택하며 일정이나 수입 기회를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점은 애터미 사업과도 일맥상통한다.
긱 이코노미, 우상향 하고 있어
긱 이코노미의 부상은 필연적으로 직접판매 산업과의 경쟁을 촉발한다. 넓게 본다면 직접판매 산업도 긱 이코노미의 한 축일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직접판매는 긱 이코노미가 부상하기 수십년 전에 이미 긱 이코노미의 터를 닦고 있었다. 한편으로 보면 긱 이코노미의 활성화는 프리랜서나 부업에 대한 매력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게 함으로써 직접판매 산업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반면 우버나 에어비앤비 등 신뢰성이 높은 긱 이코노미 기업들은 직접판매 산업에게 더 높은 신뢰도를 요구하고 있다. 최근의 경향으로 보면 긱 이코노미는 직접판매와의 경쟁에서 우세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 직판매 산업은 지난 몇 년 동안 정체상태인데 반해 우버나 에어비앤비, 인플루언서 등의 긱 이코노미는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우 직접판매는 지난 2015년 2000만명 이상의 판매원이 360억 달러가 넘는 매출을 올렸지만 2017년에는 1860만 명의 판매원과 35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데 그쳤다. 반면 긱 이코노미는 직접판매보다 3배 이상 많은 근로자를 포함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에는 미국 전체 근로자의 43%가 긱 이코노미에 종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긱 이코노미는 어쩌면 직접판매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일지도 모른다. 직접 판매는 그동안 판매원들이 상사 없는 조직에서 독립적으로 리크루팅한 판매원들을 지원하고, 자신의 필요에 따라 일정을 짜면서 추가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기회였다. 그러나 지금은 긱 이코노미가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 우버의 경우를 보자. 우버의 드라이버는 잠재 고객 발굴, 상품 및 보상플랜 설명, 구매계약서 작성, 팀 빌딩 등의 일을 하지 않는다. 그들은 다만 전화를 켜고 기다리는 고객들에게 가서 예의 바르게 행동하면 된다.
애터미, 새로운 표준이 된다
미가 단지 얼마간의 소득을 벌 수 있는 잠재력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최소한의 투자로 몇 가지 수준의 수입과 노력 중에서 선택할 수 있기를 원한다. 그리고 스스로 즐기면서 일을 한다는 감성자본의 유입도 무시할 수 없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다. 직접판매에 있어 긱 이코노미는 위기인 동시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직접판매가 변화를 통해 긱 이코노미의 장점을 끌어 안으면 그들을 잠식해 가며 시장을 키울 수 있다. 고객을 귀찮게 하지 않고, 후회하지 않도록 하며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고 그들이 성공했다는 느낌을 갖도록 하면 된다. 이러한 점에서 애터미는 긱 이코노미를 잠식해 나갈 수 있는 직접판매의 표준이 되고 있다. 절대품질 절대가격으로 표현되는 가성비 높은 제품들은 판매원과 소비자들이 고민하지 않고 더 쉽게 애터미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석세스아카데미와 원데이세미나 등 애터미가 직접 주최하는 프로그램들은 판매원들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여기에 더하여 판매원 간의 경쟁을 지양하고 서로간의 협력을 통해 함께 성공할 수 있다는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무엇보다 애터미가 긱 이코노미보다 우수한 것은 본인의 의지를 적극적으로 실행함으로써 성공에 다다를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비하면 우버나 에어비앤비 등의 긱 이코노미는 자신의 여유자산을 이용할 고객을 기다려야 하는 수동적 활동인 셈이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다. 직접판매에 있어 긱 이코노미는 위기인 동시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직접판매가 변화를 통해 긱 이코노미의 장점을 껴안으면 그들을 잠식해 가며 시장을 키울 수 있다.
고객을 귀찮게 하지 않고, 후회하지 않도록 하며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고 그들이 성공했다는 느낌을 갖도록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