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소비의 주역’이자 ‘시대의 주역’ Z세대 보고서
소비의 주역’이자 ‘시대의 주역’
Z세대 보고서
"너한테 마상❶ 입었어" "난 우리반의 비담❷이야" "롬곡옾눞❸" 이 중 하나도 모른다면 Z세대들은 우리를 문찐❹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Z세대’란 16세에서 23세 사이에 해당하는 젊은 세대를 말한다. 조사에 따르면 2020년까지 Z세대가 전 세계 소비자의 4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Z세대에 대한 이해와 소통이 향후 비즈니스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글로벌 1위 유통기업을 바라보는 애터미가 그들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2019년 ‘핫’키워드, Z세대는 누구인가?
Z세대 일반적으로 1995년 이후 태어난 세대를 말한다. ‘Z’는 알파벳의 마지막 글자로 ‘20세기에 태어난 마지막 세대’를 뜻한다. 주로 10대 청소년과 20대 초반으로 올해 세계 77억명 인구의 32%를 차지, 처음으로 밀레니얼세대(31.5%)를 앞지르게 된다.
Z세대는 개방적이고 소통에 능하며 정보의 수신보다는 발신에 적극적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언제 어디서 누구와도 접속이 가능한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문화를 받아들여 문화적으로 가장 개방된 세대로통한다. 이렇게 기술적으로 자유롭고 풍족한 환경에서 태어났지만 이들은 금전적으로는 보수적인 성향이 강하다. 유년 시절 부모 세대인 X세대가 금융 위기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고 자랐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이들은 안정성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특징도 보인다.
Z세대는 개방적이고 소통에 능하며 정보의 수신보다는 발신에 적극적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언제 어디서 누구와도 접속이 가능한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문화를 받아들여 문화적으로 가장 개방된 세대로통한다. 이렇게 기술적으로 자유롭고 풍족한 환경에서 태어났지만 이들은 금전적으로는 보수적인 성향이 강하다. 유년 시절 부모 세대인 X세대가 금융 위기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고 자랐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이들은 안정성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특징도 보인다.
디지털 원주민(Digital Natives)’ 날 때부터 모바일·소셜세대
Z세대의 가장 큰 특징은 어려서부터 인터넷을 자연스럽게 접한 세대라는 것이다. 특히 2000년대 초반 정보기술(IT) 붐이 일어났을 때 유년 시절을 보냈다.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디지털을 체득했고 원하는 플랫폼에 들어가 원하는 정보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이들은 2005년 서비스를 시작한 유튜브와 함께 자라 ‘유튜브 세대’로도 불린다. Z세대에겐 유튜브가 최고의 플랫폼이다. 실제로 이들 세대는 TV·컴퓨터보다는 스마트폰과 넷플릭스, 유튜브를 자주 사용한다. 통계분석업체 닐슨코리안클릭 보고에 따르면 Z세대의 네이버 이용률은 71%인 반면 유튜브는 86%를 기록할 정도로, Z세대는 동영상 콘텐츠에 열광한다. 실제로 Z세대는 대기업 상품이나 유명 연예인보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SNS 인기스타 외에 일반인의 영상·사진에 등장하는 상품이나 인물을 더 선호하는 성향을 보인다는 것이다.
‘최강 소비권력’ Z세대 사로잡는 커머스 비법
Z세대는 당장 경제력을 갖춘 세대는 아니지만 인터넷 등을 통해 얻은 막강한 정보력을 바탕으로 가구 내 소비 의사결정에서 큰 역할을 차지한다. 특히 이들이 오는 2020년 이후에는 전 세계 노동인구의 12%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에서 Z세대의 소비 성향 분석은 기업들에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소비의 주역’이자 ‘시대의 주역’이 될 이들을 기업들은 어떻게 잡아야 할까? IBM 기업가치연구소와 전미소매업협회가 16개국 13~21세 1만5000명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공동 조사해
2017년 초 발표한 ‘Z세대와 브랜드 관계’보고서에 따르면, Z세대는 기존 세대와 다른 행태로 브랜드와 관계를 맺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결과는 Z세대는 ‘알기 쉽고, 신뢰할 수 있으며, 관계를 맺고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브랜드’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기업들이 참고할 만한 Z세대 공략법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