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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 뉴스 헤모힘·앱솔루트, 각 분야 최고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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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발표 다단계판매업자 주요 정보 공개
공정위 발표 다단계판매업자 주요 정보 공개
헤모힘이 역대 최고 매출액을 기록하며 9년 연속으로 업계 최고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켰다. 또 앱솔루트 셀랙티브 스킨케어는 2019년부터 4년 연속 화장품 부문 업계 최고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이와 같은 사실이 담긴 ‘2022년도 다단계판매업자 주요 정보’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애터미는 2022년 1조 431억 원의 매출을 기록, 2021년 대비 1.46% 성장했다.
헤모힘 매출 원탑 지켜, 앱솔루트는 4년 연속 최고 화장품 기록
지난해 헤모힘의 매출액은 1,851억여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헤모힘은 지난 2014년, 국내 매출액 1,000억 원을 넘기며 업계 최고 베스트셀러 자리에 오른 이후 지난해까지 9년 동안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유지하며 베스트셀러 원탑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국내 누적 매출액은 1조 6,673억 원, 글로벌 전체는 이미 2022년에 2조 원을 넘겼다. 이와 함께 애터미 앱솔루트 셀랙티브 스킨케어는 704억 원의 매출액으로 2019년 출시 이후 업계 화장품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4년 연속 이어갔다. 이 밖에 애터미 친생유산균(389억 원), 애터미 화장지(346억 원), 더페임(312억 원) 등 다섯 가지 제품이 2022년 애터미의 베스트셀러 TOP 5 제품으로 올라섰다.
공정위 정보 공개에 따르면 애터미는 지난해 회원들에게 후원수당으로 3,628억 원을 지급했다. 매출액의 34.79%로 2021년의 3,592억 원에 비해 1% 늘어났다. 매출액 대비 반품액으로 본 반품률은 0.22%이며 건당 평균 반품액은 2만 원으로 매출 200억 원 이상 기업 34개사 가운데 가장 적었다. 참고로 34개 기업의 평균 반품률은 1.68%로 나타났으며 건당 평균 반품액은 82만 7,077원이었다. 낮은 반품률은 품질에 만족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의미로, 또 평균 반품액이 적다는 것은 직접 소비하기 위한 구매가 많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회원 수는 306만 9,531명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며 후원수당을 수령한 회원의 비중은 11.98%에서 12.51%로 늘어났다. 한편 애터미의 2022년 글로벌 매출액은 2조 1,746억 원이며, 글로벌 누적 매출액은 10조 9,638억 원(자체 기준)으로 10조 원을 넘겼다. 또 국내 누적 매출액은 7조 8,458억 원이며, 이 가운데 34.62%에 해당하는 2조 7,161억 원을 후원수당으로 지급했다.
다단계판매 총매출액 전년 대비 4.5% 늘어
공정위의 정보 공개에 따르면 지난해 다단계판매 총매출액은 5조 4,166억 원으로 2021년의 5조 1,831억 원에 비해 4.51% 증가했다. 매출액 1조 원을 넘긴 기업은 애터미와 한국암웨이 등 두 곳이었으며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한 곳은 피엠코리아 등 5곳이었다. 회원 수는 705만 6,961명으로 이 가운데 후원수당을 수령한 회원은 전체의 19.42%인 137만 432명이었다. 후원수당으로는 매출액의 34.216%인 총 1조 8,533억 원이 지급됐다.
매출액 200억 원 이상 기업 34곳의 당기순이익은 모두 합해 3,655억 원이었으며, 이 가운데 적자를 기록한 곳은 전체의 20.6%인 7곳이었다. 이들 기업의 평균 부채비율은 282%였으며 부채가 자본보다 많은 곳은 전체의 29.4%인 10곳이었다.
건강식품 집중 심화
다단계판매 업계의 주력 상품이 점차 건강식품으로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매출액 200억 원 이상 다단계판매 기업 34곳의 매출 상위 제품 5개씩 총 170개 제품을 분석한 결과, 건강식품군이 106개 품목(품목 점유율 62.36%)에 1조 4,874억 원(매출 점유율 75.34%)의 매출액으로 가장 점유율이 높았다. 건강식품군의 매출액 비중은 2018년 50.45%로 바닥을 찍은 후 2019년 61.41%, 2020년 70.28%, 2021년 74.73% 등 매년 점유율을 확대해 왔다. 반면 화장품은 2017년 매출 점유율 24.04%를 기록한 이후 점차 하락하며 지난해에는 13.55%에 머물렀다. 생활용품 역시 2018년 매출 점유율 19.93%를 마크한 이후 지난해에는 8.65%로 축소되었다. 통신상품의 매출 점유율은 2016년 10%를 넘겼으나 2021년 3.04%, 지난해에는 2.46%에 그치며 주력 상품군에서 밀려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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