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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칫솔 하나 들고 중국 대륙 구석구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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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 하나 들고 중국 대륙 구석구석을
네이멍구의 외진 산골 흙집에서 도시의 근사한 저택으로
중국 법인 회원인 노충량(卢忠亮) 로열마스터는 중국 북부 네이멍구 출신이다. 땅은 넓고 인구가 적어 사람을 보기도 힘든 가난한 산촌의 작은 흙집에서 태어났다. 흙집에서 벗어나 도시에서 살고 싶은 작은 꿈을 가졌던 소년. 그 꿈이 그의 가족들을 흙집에서 벗어나 도시의 대저택에서 살 수 있도록 해주었다.
언제 도시에 한번 가 볼 수 있을까
황량한 산골 마을. 사람 사는 집이라고는 노충량 로열마스터의 집과 옆집 단 두 집밖에 없는 동네였다. 집 주변의 땅이 모두 황무지였고 집에서 가장 가까운 가게가 100km나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식재료도 스스로 해결해야 했다.
“나는 언제쯤이나 도시에 한 번 가 볼 수 있을까?”
어렸을 때부터 가난한 이 산촌을 떠나는 것이 소년의 꿈이었다. 열심히 공부를 한 덕분에 14살이 되었을 때 그 꿈을 이룰 수 있었다. 학교를 졸업한 후 도시에서 바로 취업을 했다. 학벌도 배경도 없었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조직의 책임자로 승진할 수 있었다. 작은 산촌 출신으로서 누릴 수 있는 큰 성공이자 행복이었다.
하지만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하면서 모든 상황이 바뀌었다. 병원비로 물 흐르듯이 돈이 나갔다. 몇 년 동안 저축해 돈 둔이 바닥이 났을 뿐 아니라 엄청난 빚까지 지게 됐다. 직장을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했다. 네트워크 마케팅도 이때 알게 됐다. 미국계 회사에서 17년 동안 일을 했다.
열심히 영업을 해서 시장을 넓혔지만, 문제는 제품의 재구매율이 낮다는 것이었다. 한번 제품을 이용한 고객들이 계속 이용을 해주어야 하는데 그게 잘 되지 않았다. 제품은 좋은데 가격이 너무 비싼 것이 문제였다.
칫솔 하나 들고 1만 개의 문을 두드리다
그러던 중 2020년 친구를 통해서 애터미를 처음 접하게 됐다. 애터미 제품들은 품질이 좋은데 가격도 합리적이라 재구매율이 높았다. 한번 제품을 소개하고 나면 알아서 판매가 잘 됐기 때문에 이렇게 좋은 회사를 왜 몰랐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애터미의 대중명품 전략을 알고 나니 애터미 제품이 미래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합되고 넓은 시장 전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업을 떠나서 스스로가 애터미 제품의 열렬한 팬이 됐다. 일반인들이 구매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을 갖고 있다면 사업을 장기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칫솔 하나로 열고 싶은 문을 하나씩 차례로 두드리기 시작했다. 자동차를 몰고 네이멍구 구석구석을 돌았다. 네이멍구에서는 사람을 한 명 만나기 위해서 500~600km를 운전하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다. 그렇게 먼 거리를 운전해서 찾아갔는데도 헛걸음만 하고 돌아온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약속한 고객과 만나기 위해 서너 시간을 운전해서 갔지만, 도착하니 전화도 안 되고 메신저도 되지 않아 그냥 돌아온 적도 있었다.
이렇다 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를 이해하지 못했다. 연락처가 있는 사람들은 연락을 하고 문을 연 가게가 있다면 제품을 갖고 무작정 가게로 들어갔다.
어려웠지만 포기할 생각을 해본 적은 없었다. 자신은 물론 부모와 가족들이 평생 살아온 산촌의 작은 흙집에서 벗어나겠다는 뚜렷한 목표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3년 동안 무려 1만 개의 문을 두드렸다. 그것을 버티고 해낼 수 있었던 힘은 바로 ‘신념’이라는 두 글자다.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마주하는 모든 어려움들을 성공으로 가는 길에 반드시 밟아야 하는 징검다리로 삼을 수 있었다.
‘게릴라전’식 영업으로 코로나의 장벽을 뚫다
2022년 10월, 스타마스터 승급을 앞둔 어느 날, 중국에 코로나가 심각해졌다는 소리가 들려왔다. 집에 들어왔더니 이 동네가 내일 봉쇄될 것이라는 소문이 들렸다. 그는 당장 짐을 챙겨서 사무실로 갔다. 집이 봉쇄되면 꼼짝 없이 갇혀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다음날 사무실이 있는 지역도 봉쇄될 것이라는 소문에 바로 비행기 표를 사서 광저우로 갔다. 네이멍구는 2개월 동안 계속 봉쇄되었기 때문에 안에 있는 사람은 나올 수 없었고 밖에 있는 사람은 들어갈 수 없었다. 네이멍구의 사정이 여의치 않아지자 다른 지역으로 눈길을 돌렸다. 산둥성, 광둥성, 저장성 등 봉쇄가 되지 않은 다른 지역들을 다니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직접 만날 수 없으니 온라인으로 상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바꾸었다. 이렇게 봉쇄된 두 달을 버티며 밤낮없이 노력한 결과 승급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그는 2024년 말까지 크라운마스터로 승급하고 파트너 6명을 리더스클럽으로 이끄는 것이 목표다. 더 많은 파트너들이 자신처럼 운명을 바꿀 수 있도록 하고 싶다.
노충량 로열마스터는 네이멍구의 시내 중심가에 140평 짜리 멋진 새집에서 살고 있다. 방 4개가 있고 넓은 오픈 주방과 온 가족이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집이다. 가족들과 1년에 한두 번씩 여행을 다니는데 코로나가 끝났으니 이제 해외여행도 다녀올 생각이다. 외진 산골 마을의 작은 흙집을 떠나고 싶어 했던 소년의 꿈. 그 꿈이 애터미를 만나면서 현실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국 애터미파크에 방문한 노충량 로열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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