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애터미 인플루언서 오천재미 랜선 인터뷰
애터미 인플루언서 오천재미 랜선 인터뷰
오준식 샤론로즈마스터가 알려주는 콘텐츠 제작 노하우
인플루언서(influencer). SNS 또는 인터넷에서 수천 명, 수만 명에 달하는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며 영향력이 있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다. 애터미 회원 중에도 그런 인플루언서가 여럿 있다. 그중에서도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수 6,215,688회, 구독자 15,600명, 1만 뷰 이상 콘텐츠 95개에 빛나는 유튜브 채널 ‘오천재미’를 운영하는 오준식 샤론로즈마스터와 랜선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다.
Editor : 유튜브 채널을 비교적 일찍 개설하셨는데 이유가 무엇인가요?
오준식 : 첫 개설은 그냥 호기심이었습니다. 애터미 제품이 좋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였는데, 코로나 이후 미팅할 기회가 줄고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콘텐츠 제작이 증가했습니다.
Editor :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것이 사업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나요?
오준식 : 콘텐츠를 보시고 비전 강의나 제품 강의 문의를 많이 받습니다. 아직은 응하지 못하고 있지만, 조만간 강의 후원도 할 계획입니다. 특정 제품에 대해서 콘텐츠를 만들어달라는 요청도 간혹 받습니다.
Editor : 콘텐츠를 선정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오준식 : 애터미 제품, 사업 마인드 세팅에 도움이 되는 내용, CEO 콘텐츠입니다. 제품 같은 경우에는 베스트셀러는 당연히 포함하고 있구요. 주로 사실에 기반한 데이터 분석자료들이 많습니다. 제품의 경우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보다 충분히 경쟁력을 가진 제품 위주로 먼저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직접 써보고 ‘찐이구나’라는 생각이 들거나 사람들이 관심 가질만한 제품들도 포함합니다.
Editor :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업로드까지 걸리는 평균 시간과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오준식 : 콘텐츠가 300개 가까이 되는데요. 시행착오를 거쳤지만, 이제는 제법 익숙해졌습니다. 자료 찾기, 프레젠테이션 자료 제작, 촬영, 편집, 업로드까지 6~8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아요.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려고 하는 것보다는 제작 완료와 업로드를 목표로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준식 샤론로즈마스터의 콘텐츠 작업 공간
Editor : 자료는 어떤 방법으로 찾으시는지요?
오준식 : 제품 자료 같은 경우에는 우선 본사 교육 자료를 충분히 검토하고요, 기타 공시된 웹사이트나 어플 등을 통해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건강기능식품 같은 경우에는 식약처와 식품안전나라 사이트에서 정보를 찾습니다. 효능에 대한 정보와 판매 실적, 트렌드 분석에 좋습니다. 키프리스라는 사이트가 있는데 특허 정보는 이곳에서 주로 찾아봅니다.
Editor : 영상 제작할 때 초보자가 다루기 쉬운 프로그램이 있을까요?
오준식 : 최근에 가장 간단하게 하는 방법은 파워포인트를 사용하여 자료를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줌을 통해 설명하는 장면을 녹화한 후 편집하여 올리는 것입니다. 발표 자료가 슬라이드쇼로 나가면서 화면 전환 효과도 있고 오디오도 같이 녹음되니 사업 자료로 바로 활용하면서 콘텐츠로 가공하기도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본을 만든 후에 핸드폰으로 찍어서 올린 경우도 있습니다. NG 없이 찍으면 편집할 때 더욱 좋겠죠?
Editor : 회원분들께서 유튜버 오천재미로 알아보시나요? 알아보실 때 솔직한 기분이 궁금합니다.
오준식 : 네. 알아보시기도 하고 간혹 사진을 요청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먼저 인사해 주시니 감사하고 반가운 마음이 앞서고 그 뒤론 행동 하나 말 하나를 할 때 좀 더 신경 쓰는 것 같네요.
Editor : 유튜브 영상을 본 구독자들의 반응이나 피드백이 궁금합니다.
오준식 : 본사에서 제공하는 교육 자료도 잘 되어 있지만 이걸 말로 옮기는 것이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이 꽤 계십니다. 이런 분들이 말씀해 주시길, 제 채널의 제품 영상을 소비자들에게 공유해 주면 제품 주문으로 이어져서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효소는 아무래도 다른 건기식에 비해 섭취의 필요성을 덜 느끼는 제품인데요. 애터미 파인자임 제품 영상에서 왜 섭취해야 하는지 잘 정리되어 있어서 좋았다는 말을 전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