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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 뉴스 동반성장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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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는 생산자를 즐겁게 해주는 회사
대만 하이시엔 식품, 품질에 지속 투자
최고 수준 유지할 것
“애터미를 만나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것이 즐거워졌어요.” 박찬범 하이시엔[海仙] 식품 대표이사의 첫마디다. 애터미와 거래하기 전부터 대만의 코스트코(Costco)를 비롯해 홈쇼핑 등 유명 유통업체와 거래를 하고 있었던 박 대표는 애터미와 거래 이후 기존 거래처를 하나둘 정리하기 시작했다. 애터미의 성장속도가 빨라 물량을 맞추기 어려운 것이 가장 큰 이유였지만 속내는 ‘재밌게 일하기’ 위해서였다.
“코스트코나 홈쇼핑은 협력이 아니라 단순 납품에 불과하죠. 그런데 애터미는 생산자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는 유통 기업이에요. 일하는 맛이 달라요.” 영업보다는 생산과 개발이 더 적성에 맞는다는 박찬범 대표, 그가 애터미를 만나 즐거워진 것은 팔기 위해 뛰는 것이 아니라 개발하고 생산하기 위해 뛸 수 있어서이다. 샌드위치 김의 주요 생산 설비는 박 대표의 설계로 제작됐으며 김과 견과류를 떨어지지 않게 붙이는 재료도 인체에 무해한 천연원료로 직접 개발했다. 애터미와 하이시엔 식품은 거래한 지 2년 만에 물량이 10배 이상 늘어났다. 판매 루트도 대만뿐만 아니라 애터미의 GSGS 전략에 따라 싱가포르에 수출까지 하게 됐다. 물량이 늘어나면서 원자재 수급이나 제품 신선도가 나아지는 효과도 따라왔다.
박찬범 대표는 ‘대만에서 애터미보다 품질 좋은 김 제품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하나, 애터미와 함께 개발한 ‘샌드위치 김’은 빅히트에 따른 판매량 증가로 원자재값 인상에도 오히려 원가가 절감되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에 애터미와 하이시엔 식품은 기존 한 박스에 4포에서 가격 변동 없이 박스당 5포로 증량하기로 협의했다. 박찬범 대표는 “물량이 늘어나 단가가 인하되면 일반 유통은 그 이익을 소비자에게 돌려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애터미는 실질적인 판매가 인하를 통해 소비자에게 이익을 돌려준다는 점이 다르다”고 말했다. 절대품질, 절대가격이 지켜지고 있는 것이다. 현재 하이시엔 식품은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한국을 비롯해 애터미가 영업하고 있는 국가에 현지 공장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박찬범 대표가 샌드위치 김을 개발하게 된 동기는 우연이 절반이었다. 대만에서 한국과 무역업을 하고 있을 때 지인이 구이 김을 판매하고 싶어 하는 사람을 소개시켜줬다.
이후 구이 김을 수입하게 된 그는 물량이 늘어나자 대만에서 직접 구이 김을 생산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식품은 무엇보다 신선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모든 식품이 그렇지만 김과 관련된 식품은 신선도가 생명입니다. 때문에 현지 생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런데 대만은 구이 김을 밥반찬이 아니라 과자 같은 간식으로 소비를 하고 있었다. 구이 김이 잘 나가기는 했지만 개봉과 동시에 습기를 머금기 시작해 금방 눅눅해지기 때문에 간식으로서 문제가 있었다. 제대로 된 간식으로서의 김이 시장성은 더 클 것이라고생각한 박 대표는 김과 각종 견과류 그리고 통 곡물로 만든 영양간식을 개발하기 시작했고 애터미와의 협력을 계기로 샌드위치 김이 탄생할 수 있었다.

하이시엔 식품은 애터미와 거래를 시작 한 이후 크게 두 가지가 좋아졌다. 하나는 회사 내부적으로 원활한 현금 흐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박찬범 대표는 “납품과 동시에 결제가 이뤄지는애터미로 인해 현금 흐름이 원활해져 품질 관리 및 향상에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었다. 품질이 좋아지니 매출도 늘어나게 됐다”고 말했다. 또 하나는 대외적으로 하이시엔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상승했다. 박찬범 대표는 “애터미에 스낵김을 납품하고 있다는 사실이하이시엔이라는 회사에 대한 신뢰도 자체를 높여주고 있다”며 “때문에 신제품 개발 의뢰가 예전에 비해 더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두가지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경영 안정으로 직원 복지가 향상돼 직원들이 회사를신뢰하게 됐다는 점이다. “이제는 우리 직원들의 눈빛과 자세에서 회사에 대한신뢰를 읽을 수 있습니다. 경영자로서 그 신뢰를 얻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중요한 일인지 몰라요.”

현재 하이시엔은 대만의 질 좋은 제철 과일과 채소를 활용한 동결 건조 방식의 과채 상품을 출시할 준비를 마쳤으며 한국이나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 국가의 특산물을 활용한 건강 간식 개발에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10년 전부터 HACCP와 ISO22000을 취득, 엄격한 공정 관리를 통해 최고 수준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애터미 납품 이후 TQF(Taiwan Quality Food) 수준의 품질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아울러 품질 관리 인원을 두 배로 보강하고 설비, 시설 면에서도 환경 영향을 고려한 개선을 지속적으로 시행,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박찬범 대표는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제품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며 “좋은 제품을 만들면 좋은 가격으로 구매해주고 소비자의 인정까지 받게 해주는 애터미와 앞으로도 오래도록 행복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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