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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부부의 이름으로 이룬 성공과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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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이름으로 이룬 성공과 행복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_박미영 김창곤 로열마스터
"어둠의 긴 터널을 빠져나와 애터미의 이름으로 행복해졌어요.”
수많은 실패와 역경의 시간이 지난 후에 애터미와 인연을 맺은 후승승장구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 박미영·김창곤 로열마스터 부부의 아주 특별한 인연 이야기를 소개한다.
눈물로 시작한 신혼생활
2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고 신혼생활을 시작했다. 그런데 아뿔싸. 복비라도 아끼자는 생각에 주인과 직거래로 계약한 전셋집이 문제가 됐다. “경매 들어간 집인데 그것도 모르고 이사 왔어요?” 짐을 막 옮기고 났을 때 옆집 사람이 와서 한마디를 던지고 갔다. 눈앞이 캄캄했다. 당장 집주인에게로 달려갔다. 집주인은 아들이 하던 사업이 부도가 났다며 형편이 나아질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했다. 목숨 같은 전세금을 건지기 위해 찾아갔지만 주인의 형편이 나아지기를 바라는 기도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언제 거리로 내몰릴지 모르는 위기감 속에서 1년이 지나고 결국 집은 경매에 낙찰돼 새 주인을 만났다. 전세금은커녕 이사 비용 한 푼 없이 거리로 내몰리고 말았다. “학교에서 아내의 전화를 받았는데 정말 못할 짓을 했구나 싶어 눈물이 나더라고요. 그때 아내는 첫 아이를 임신 중이었거든요.” 부부는 결국 친구의 전셋집 방 한 칸을 얻어 재기를 꿈꿨다. 그런데 결국 그 집마저 경매에 넘어가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 이번에는 전셋돈이라도 지키자는 생각에 대출을 얻어 그 집을 구입했다. 대출을 갚기 위해 다시 대출을 받아 옷 가게를 오픈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문을 닫고 책 세일즈, 죽 가게, 보험 영업까지 10년을 쉬지 않고 일했다. 그런데도 빚은 줄어들지 않아 급기야 카드빚을 돌려막는 상황에 이르렀다. 그러던 어느 날 박미영 로열마스터는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 제아무리 낙천적인 성격이라도 버텨낼 자신이 없었다. 바로 그때 애터미 헤모힘을 알게 되면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벼랑 끝에서 만난 새로운 일
처음 참가한 석세스아카데미에서 애터미는 다른 회사들과는 다르다는 확신이 들었다. “한 대 맞은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가장 매력적인 건 제품력이었죠.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연구 개발한 제품은 가격까지 너무 착했고, 써 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교환·환불이 되니 소비자입장에서는 손해 볼 게 없는 거죠. 인맥이나판매 기술 없이도 성공할 수 있는 시스템이니 부지런히 뛰기만 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런데 남편이 문제였다. “아내가 애터미 사업을 하겠다고 했을 때 걱정이 많았어요. 다단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정적인데다 제 직업이 교사다 보니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을까 봐 걱정도 됐고요. 그래서 안 했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무작정 반대만 하지 말고 정확히 알아보고 무엇이 문제인지 말해주면 하지 않겠다고 했어요. 당장 애터미에 대해 알아봤죠. 홈페이지가 활성화돼 있지 않을 때라 인터넷을 통해 회장님의 강연 영상을 봤는데 그럴듯하더군요.” 김창곤 로열마스터는 두 가지 조건을 전제로 아내의 사업에 동의했다.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말 것과 다단계를 하다 망했다는 이야기는 듣지 않게 해달라는 것이었다.
미쳐서 미치다!
파트너인 동생을 후원하기 위해 부산을 오고 가는 사이 성과가 눈에 띄게 나타났다. 애터미 사업 2년 만에 교사인 남편의 수입보다 많은 수당을 받게 됐고, 3년 만에 ‘월천댁(월수입 천만원을 버는 여성사업자)’이 됐다. ‘미쳐야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박한길 회장 말대로 미친 듯 사업에 매달린 결과였다. 하지만 그 무렵 남편은 깊은 시름에 빠져 있었다. 초등학교 입학부터 교사 생활까지 40년 가까이 학교에만 있다 보니 인생이 너무 단조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명감으로 시작한 일이었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회의감이 들었다. 바로 그때 중요한 기회가 찾아왔다. 아내의 사업이 상승세를 타면서 부산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 그렇게 남편은 24년 넘게 지켜 온 학교에 사표를 내고 아내와 함께 부산으로 향했다. 새로운 보금자리로 옮긴 두 사람은 부부 사업자의 길을 걷게 됐다. 학교에서 학생들만을 상대해 온 김창곤 로열마스터에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내 김창곤 로열마스터는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교사 생활을 통해 얻은 능력을 십분 발휘해 세미나 진행과 강의에서 두각을 보이며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부부가 함께 사업하다 보면 싸움이 많아지고 파트너들에게 혼란을 주는 경우도 있다. 그것을 잘 알기에 두 사람은 서로의 차이점을 인정하고 부족한 점은 서로 보완해 주면서 환상의 호흡을 맞춰 가고 있다. 어둠의 긴 터널을 빠져나와 애터미의 이름으로 행복해진 이들의 이야기는 많은 부부 사업자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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