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애터미,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 오픈 임박
애터미,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 오픈 임박
실크로드의 중심이자 CIS 시장 공략의 전진기지
애터미가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애터미는 올해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에서 공식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미 뉴질랜드 법인은 영업을 시작했으며 영국과 터키에서도 공식 영업을 시작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2021년,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압도하는 진정한 글로벌 애터미의 시작점이다. 이번 호에서는 CIS 시장 공략의 전진기지가 될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에 대해 알아봤다.
카자흐스탄, 건기식 시장 성장 중 – 헤모힘도 두각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최대의 시장이다. 세계에서 9번째로 넓은 국토를 가지고 있지만, 인구는 1,900만여 명이며 2019년 기준 1인당 국민소득은 9,731달러이다.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의 중앙아시아는 인도, 동아시아, 유럽이 서로 연결되는 실크로드의 중심지다. 1991년 12월 16일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국가 중에서 경제발전이 가장 기대되는 국가로 기대되고 있다.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재정지출 증가 및 이동제한 해제에 따라 카자흐스탄의 민간 소비는 꾸준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K-Pop, 드라마 등 한류에 따른 문화 콘텐츠 수출, 뷰티·웰빙 관심에 따른 화장품 및 코로나 19로 인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 증가 등은 애터미의 진출에 큰 호재가 아닐 수 없다. 카자흐스탄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면역력을 강화해 코로나를 예방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인다.
코트라에 따르면 지난해 카자흐스탄의 2020년 건강보조식품 시장 규모는 현지화(KZT) 기준 전년 대비 11.2%의 성장률을 보였다. 주요 품목은 종합비타민, 면역강화제, 심혈관 질환 예방 관련 영양제 등이며 미국이나 유럽 등지의 국제 브랜드가 알려져 있다. 특히 암웨이나 오리플레임 등 직접판매 브랜드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애터미의 헤모힘도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코트라는 온라인 마케팅 수단을 활용하여 건강관리와 웰빙라이프에 관심을 두는 젊은 세대를 타깃팅하는 전략을 추천했다. 화장품 시장은 K-pop, K-drama가 유행하며 한국 뷰티 제품에도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중에서도 천연 보습 성분, 자외선 차단 성분 등 기능성이 포함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며 샴푸, 에센스, 린스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된 헤어케어 제품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보급 확산과 통신 환경 개선으로 인해 온라인이나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활기를 띠고 있다. 또한, 카자흐스탄 소비자들은 품질이 좋다면 조금 비싸더라도 기꺼이 구매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애터미의 절대품질 절대가격 제품이라면 시장경쟁력이 충분할 것으로 판단된다.카자흐스탄의 직접판매 시장은 2019년 기준 세계 35위인 3억5,600만 달러(약 4,153억 원)이다. 최근 3년간 8.3%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이며 직접판매원은 약 100만여 명으로 전체 국민의 5%를 조금 넘고 있다. 주요 제품군은 화장품과 웰니스로 각각 58.0%, 21.0%의 점유율을 보이며 음·식료품(7.0%), 의류 및 액세서리(6.0%), 가정용품 및 내구재(4.0%)의 순이다. 특이하다고 할만한 것은 최근 들어 음·식료품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재정지출 증가 및 이동제한 해제에 따라 카자흐스탄의 민간 소비는 꾸준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K-Pop, 드라마 등 한류에 따른 문화 콘텐츠 수출, 뷰티·웰빙 관심에 따른 화장품 및 코로나 19로 인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 증가 등은 애터미의 진출에 큰 호재가 아닐 수 없다. 카자흐스탄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면역력을 강화해 코로나를 예방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인다.
코트라에 따르면 지난해 카자흐스탄의 2020년 건강보조식품 시장 규모는 현지화(KZT) 기준 전년 대비 11.2%의 성장률을 보였다. 주요 품목은 종합비타민, 면역강화제, 심혈관 질환 예방 관련 영양제 등이며 미국이나 유럽 등지의 국제 브랜드가 알려져 있다. 특히 암웨이나 오리플레임 등 직접판매 브랜드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애터미의 헤모힘도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코트라는 온라인 마케팅 수단을 활용하여 건강관리와 웰빙라이프에 관심을 두는 젊은 세대를 타깃팅하는 전략을 추천했다. 화장품 시장은 K-pop, K-drama가 유행하며 한국 뷰티 제품에도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중에서도 천연 보습 성분, 자외선 차단 성분 등 기능성이 포함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며 샴푸, 에센스, 린스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된 헤어케어 제품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보급 확산과 통신 환경 개선으로 인해 온라인이나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활기를 띠고 있다. 또한, 카자흐스탄 소비자들은 품질이 좋다면 조금 비싸더라도 기꺼이 구매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애터미의 절대품질 절대가격 제품이라면 시장경쟁력이 충분할 것으로 판단된다.카자흐스탄의 직접판매 시장은 2019년 기준 세계 35위인 3억5,600만 달러(약 4,153억 원)이다. 최근 3년간 8.3%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이며 직접판매원은 약 100만여 명으로 전체 국민의 5%를 조금 넘고 있다. 주요 제품군은 화장품과 웰니스로 각각 58.0%, 21.0%의 점유율을 보이며 음·식료품(7.0%), 의류 및 액세서리(6.0%), 가정용품 및 내구재(4.0%)의 순이다. 특이하다고 할만한 것은 최근 들어 음·식료품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키르기스스탄, 매력적인 개방형 시장
키르기스스탄은 CIS 국가 중 최초로 WTO(세계무역기구)에 가입하며 서구적 시장경제를 도입했다. 한반도와 비슷한 20만㎢의 국토에 인구는 660만여 명이고 1인당 국민소득은 1,309달러이다. 아직 유목 생활을 고수하고 있는 국민이 많다는 점이 특이하다. 전반적으로 한국 상품에 대해 고급 제품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특히 컴퓨터나 IT 제품 등에 대한 인식이 매우 높은 가운데 화장품, 건강식품 등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WTO 가입과 CIS 국가들과의 무역 거래 협정 등 키르기스스탄은 무역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이는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지역, 러시아 및 기타 구소련 국가들과 인접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자국 기업은 물론 외국 기업에까지 법률 규제 등을 완화하여 기업 활동에 제약이 거의 없는 개방형 시장이라는 점은 애터미에게도 매력적이다. 소매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 41억 달러(약 4조 6,000억 원)이며 이 가운데 뷰티 카테고리는 7,370만 달러(약 840억 원)이다.
키르기스스탄 법인 관계자는 “키르기스스탄의 향후 성장 잠재력은 크다”라며 “CIS 및 중앙아시아 지역 진출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고 말했다.
키르기스스탄 법인 관계자는 “키르기스스탄의 향후 성장 잠재력은 크다”라며 “CIS 및 중앙아시아 지역 진출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