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지난 3월부터 2025년 애터미 교육 과정 로드맵 가운데 뷰티케어 과정이 확 달라졌다. 지금까지는 사업자의 지식 강화 및 소비자를 상대로 한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부터는 사업 현장의 니즈가 반영된 학습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즉 ‘사업자 → 소비자’에서 ‘사업자 + 소비자’로 바뀐 것이다. 김정섭 뷰티케어 교육 담당자는 “소비자에게 애터미 제품을 ‘어떻게 설명하느냐’에서 ‘어떻게 사용하게 하느냐’로 바뀐 것”이라며 “ABC, 3MP, GSMC 등과 함께 제품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의 전문가로 육성하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뷰티케어 과정의 첫 번째는 사업 현장에서의 습관 만들기다. 쉽게 말하면 ‘내가 예뻐지면 제품은 저절로 팔린다.’라는 개념에서 진일보(進一步)하여, ‘내가 먼저 예뻐진 모습을 보고, 소비자도 같이 예뻐지면 무조건 팔린다.’로 진화하는 것이다. 내가 예뻐지면 주변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내가 쓰는 제품에 관심이 쏠린다. 관심이 쏠리면 매출은 늘어난다. 그래서 사업자들은 내가 예뻐지기 위해서 뷰티케어 과정을 수료하고, 항상 올바른 뷰티케어 습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제는 ‘내’가 예뻐지는 것만으로는 안 된다. ‘나’와 ‘파트너’는 물론 ‘소비자’까지도 함께 예뻐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파트너와 소비자들과 함께 뷰티케어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어디서? 바로 센터에서다. 이를 위해 뷰티 과정의 핵심인 센터 제품 데이를 체계화해 나가는 동시에, 센터에서는 소비자들과 함께 오프라인 뷰티케어 과정을 학습하고 센터 방문이 어려운 소비자들에게는 복습하기 위해 ‘뷰티온_기초 온라인’ 과정을 오픈한다.
함께 예뻐지기가 몸에 익으면 뷰티 제품 전달력 체계화에 나선다. 올해 하반기에는 앱솔루트 시그니쳐 제품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면서, 소비자가 무엇을 고민하는지를 파악하고 그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나가는 ‘앱솔루트 시그니쳐 클래스’가 예정되어 있다. 뷰티 교육 과정은 지속적으로 진화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소비자 초청 프로그램은 사업자 1명과 소비자 10명이 30일, 60일, 90일 동안 하루에 7가지 뷰티케어 습관과 제품 사용을 스스로 수행하는 미션이 주어진다. 먼저 운영 리더가 ‘습관 만들기’ 톡방을 오픈한 후 뷰티 습관을 형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관련 지식과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운영 리더는 전용 커뮤니티를 통해 습관을 형성하는 동안 활용할 수 있는 뷰티 관련 지식과 정보를 전달받게 된다. 이를 통해 팀원 모두가 ▲뷰티케어 습관을 실천 ▲애터미 뷰티 브랜드 커뮤니티 형성 ▲지속 가능한 성공 발판 마련이라는 순환구조가 완성된다.
이를 발판으로 사업자는 소비자 니즈에 맞는 제품을 구성하고 제안하며, 제품 사용의 확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뷰티케어에서 헬스케어로, 헬스케어에서 다양한 퍼스널케어로 확장 될 수 있다. 영리한 사업자라면 눈치챘을 것이다. 교육 참여는 결국 비즈니스의 확장이라는 점을. 뷰티케어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스킨케어, 헬스케어, 식품과 생필품까지 점차 카테고리가 늘어나면서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팀 미션을 통해 자신의 비즈니스로 수렴될 수 있다.
김정섭 담당자는 “사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교육을 제안하며 애터미 비즈니스를 풀어 나갈 예정”이라며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애터미 제품을 사용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것이 당면한 목표”라고 말했다.

센터 뷰티 데이는 ‘애터미 센터에 나오면 매일 매일이 예뻐질 거예요.’를 캐치프레이즈로 체계화된다. 일단 ▲클렌징부터 시작하는 피부의 기초 ▲각질 & 피지 케어 ▲효과적인 홈케어를 위한 스킨케어 단계 바로 알기 ▲이름답게 감속 노화하는 디에이징 케어 ▲환경변화에 예민한 피부 맞춤 케어(진정 재생 관리) ▲자외선 관리(자외선 차단 제품 사용법) ▲효과적인 색소 관리 ▲제품의 시너지를 내는 부스팅 홈 케어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위한 홈 케어법 ▲라이프 스테이지별 뷰티케어법 등 10개의 주제로 뷰티케어를 세분화해 각각의 주제에 맞게 전문화된 교육을 실시한다.
각각의 주제에 맞게 전문화된 교재도 발간한다. 교재에는 주제에 적합한 애터미 제품들을 어떻게 사용해야 가장 효과적인지 그 방법들을 그림과 도해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제품 사용 순서와 방법은 물론 간과하기 쉬운 테크닉까지 망라되어 있다. 이와 함께 기존 뷰티케어 오프라인 과정을 기반으로 수강생이 지루해하지 않고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장치들이 도입된 총 13개 강좌(스킨 9개, 메이크업 4개)로 구성된 ‘뷰티온_기초 온라인 과정’ 또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새롭게 진행되는 뷰티케어 과정은 애터미가 제공하는 ‘강의안’과 ‘강의 매뉴얼’, ‘실습 운영 매뉴얼’을 기반으로 각각의 센터에서 자율적으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회원은 직접 소속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