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안정과 도전, 현실과 가상의 혼재 속 미래의 방향을 엿보다
안정과 도전, 현실과 가상의 혼재 속 미래의 방향을 엿보다
변화의 갈림길에서 주목해야할 2022년 키워드 ‘TIGER OR CAT’'
코로나19와 급격한 디지털 환경으로의 전환을 비롯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트렌드의 변화가 일어나는 요즘이다. 서울대 소비 트렌드 분석센터의 ‘트렌드 코리아 2022’에서 제시한 ‘TIGER OR CAT’은 급격한 변화에서 우리 모두가 도약과 침체의 갈림길에 있음을 보여준다. 갈수록 세분화되는 시장의 니즈, 특히 물질적 성공과 소소한 일상이라는 언뜻 대립점에 서 보이는 가치들이 동시에 주목받는 현상은 애터미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건강과 일상의 행복, 그리고 금전적 성취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사업 모델에서 이러한 흐름은 큰 기회인 동시에, 디지털 기술의 선점과 애터미만의 차별화된 서사를 바탕으로 현재의 성장 동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해야 할 당위성을 제시한다.
T ransition into a ‘Nano Society’(나노사회)
기존의 트렌드가 수많은 사람들이 한 방향으로 움직였다면, 이제는 소규모로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고 세분화된 트렌드가 빠르게 나타나고 사라진다. 트렌드의 나노화다, 사람들은 팬데믹으로 위축된 인간관계 속에서 ‘나’에게 집중하지만 여전히 온라인을 통해 나의 다양한 취향과 내가 원하는 정보를 중심으로 취합하고 소통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I ncoming! Money Rush(머니러시)
미국 서부 개척 시대 유행하던 골드러시. 지금 우리나라는 머니 러시의 시대다. 사람들은 고정 수익 외에도 투자와 투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익을 늘리고자 한다. 이러한 시대, 애터미는 특별한 기술이나 자본, 전문 지식이 없어도 성공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수입원 가운데 하나로 떠오르게 될 것이다. 이 시대에 돈을 번다는 것은 속물적인 사고가 아니라 개인의 성장과 자기실현의 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G otcha Power(득템력)
세상에는 돈만으로 구할 수 없는 것들이 많다. 우리가 원하는 것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돈 외에도 시간과 정성, 정보력, 인맥과 운까지 많은 조건이 필요하다. 득템력은 단지 돈만으로는 불가능한 희소성을 획득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비싼 것을 구매할 수 있는 경제력을 넘어 희귀템을 획득할 수 있는 안목과 기호, 능력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고 차별화하는 경쟁이 시작됐다.
E scaping the Concrete Jungle-‘Rustic Life’(러스틱 라이프)
지금까지 ‘어반’으로 대표되는 도시적인 세련된 감각의 트렌드가 중심이 됐다면, 이제는 촌스러움도 힙한 시대가 되고 있다. 러스틱 라이프는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과시골만의 다소 불편하더라도 여유롭고 새로운 느낌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한다.
R evelers in Health -‘Healthy Pleasure’(헬시플레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건강과 면역은 전 세계적으로 젊은이들에게까지 중요한 화두가 됐다. 특히 젊은이들은 건강을 위해 고통을 감수하기보다 맛있는 다이어트 식품, 행복한 수면 관리 등 건강관리도 즐기면서 한다. 미리 병원을 찾고, 일상에서 건강을 관리하되 보다 효율적이고 쉽게 접근하는 이들은 건강 트렌드에 유의미한 변화로 인식된다.
Opening the X-Files on the ‘X-teen’ Generation(엑스틴 이즈 백)
우리나라의 고성장기에 태어나고 자라며 새로운 세대와 시대를 알렸던 X세대. 이들은 과거에 비해 개인주의적 성향을 보이며, 현재는 10대 자녀와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는 ‘X-teen’의 면모를 보인다. 월등한 소비력을 지녔으며 새로운 세대의 트렌드에도 편승 가능한 이들은 사실상 오늘날 경제구조의 중심이자 핵심이라 볼 수 있다.
R outinize Yourself(바른생활 루틴이)
스스로 바른 생활을 추구하며 이에 따른 생활 루틴을 실천하는 이들을 ‘바른 생활 루틴이’로 명명했다. 주 52시간 근무제에 이어 재택근무까지 개인의 생활에서 자유도가 높아진 이들은 그 시간을 자기 관리에 투자한다. 자기계발이 아니라 스스로의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일상의 행복을 추구하는 이들은 계층 사다리가 사라지는 시대에 나만의 행복을 찾는 태도를 보인다.
C onnecting Together through Extended Presence(실재감 테크)
가상 인간이 마치 실제 인간처럼 온라인 세계의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광고 모델까지 진출하는 시대. 메타버스가 화제의 중심이 되며 다시 한 번 가상세계에 대한 관심에 불이 붙고 있다. 결국 얼마나 큰 실재감으로 디지털 기술을 펼치느냐가 앞으로의 시장 선점을 위한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이다.
A ctualizing Consumer Power -‘Like Commerce’(라이크커머스)
이제 사람들은 계획된 물건을 사기 위해 쇼핑몰에 들어가 검색을 하지 않는다. 매스미디어의 광고에서 모든 정보를 받아들이지도 않는다. SNS에서 내가 좋아하는 인플루언서가 소개한 제품을 구매하고, 지인의 게시물을 보고 마음에 들면 태그를 따라 들어가 소비를 한다. 애터미 사업자들도 이제는 인플루언서로서 자리매김해야 한다. 스스로 애터미와 애터미 제품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팔로워들과 진정성 가득한 소통을 통해 그들을 옹호자로 만들어야 한다. SNS의 ‘좋아요’에서 유통, 소비가 시작되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T ell Me Your Narrative(내러티브 자본)
내러티브, 서사는 경제에서도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애터미의 성장은 성공을 향한 수많은 회원들의 열정만이 강력한 서사를 지닌 박한길 회장의 꿈과 비전을 만나 화학적인 결합을 이룬 결과다. 브랜딩은 물론, 정치까지 강력한 서사를 가진 이들이 대중의 주목을 받는다. 나만의 내러티브를 갖는 것, 그리고 수많은 가짜 뉴스 속에서 진짜를 가려낼 수 있는 능력은 2022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필수 역량 중 하나가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