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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유럽 직판시장, 지난해 4.9%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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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직판시장, 지난해 4.9% 성장
17개국 아우르는 애터미 유럽 법인, 한류와 가성비 소비 타고 전망 밝아
최근 애터미 유럽 법인은 그랜드 오프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유럽 직접판매 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애터미의 유럽 시장은 영국과 튀르키예, 러시아에 이어 유럽 법인이 4번째다. 그러나 유럽 법인의 그랜드 오프닝이 갖는 의미는 EU(유럽 연합)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영업이 시작됐다는 데에 있다. 영국은 2020년 EU에서 탈퇴했고, 튀르키예와 러시아는 EU 회원국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럼 과연 EU의 직접판매 시장의 규모와 특성은 어떨까.
유럽 법인 그랜드오프닝
지난 10월 14일, 유럽 법인은 박한길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 오프닝을 겸한 석세스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장장 7시간에 걸쳐 진행된 석세스아카데미는 유럽 9개국에서 1,0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날, 스타마스터 1명을 비롯한 224명의 승급자가 화려한 무대에 오르며 애터미의 유럽 공략을 빛냈다. 현재 유럽 법인은 독일어를 비록해 영어와 스페인어, 러시아어와 한국어 등 5개 국어로 긱종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EU 시장은 단일 시장으로 평가받지만 상이한 민족, 언어, 종교 등 복합적인 다양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계층별로 상이한 소비패턴이 공존하고 있으며 친환경에 있어서는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시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U는 애터미의 매스티지 전략이 가장 잘 통할 수 있는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높은 소득 수준에도 불구하고 가성비 소비가 일반화 되고 있는 점, 최근 들어 K-콘텐츠 열풍과 함께 한국 식품, 화장품 인지도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 등이 그 이유로 지목되고 있다.
유럽 법인은 매달 백만갑(GO100) 활동을 이어가며 유럽의 소비자들을 끌어들일 생각이다. 애터미의 절대품질 절대가격 제품을 직접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인지도를 확보하고, 동시에 소득 창출에 대한 가능성으로 접근한다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판단이다. 홍의성 유럽법인장은 “EU 회원국 가운데 17개국 이상에서 회원 등록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당분간은 독일과 스페인에 집중하면서 점차 EU 전체를 아우르는 법인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월 독일 애쉬본에서 애터미 유럽 법인 그랜드 오픈을 알렸다
EU시장 2027년까지 연평균 3.2% 성장 전망
WFDSA의 자료에 따르면, 유럽 직접판매 시장은 팬데믹 이전인 지난 2019년 330억 6,800만 달러에서 지난해 347억 달러로 4.93% 성장했다. 또 EU만 따로 떼어 놓고 보면 2019년 287억 달러에서 2022년 300억 달러로 4.89% 성장했다. 국가별로 보면 독일이 지난해 2021년 대비 6.6% 성장한 180억 달러로 가장 큰 시장을 갖고 있으며, 이어 프랑스(46억 달러), 이탈리아(29억 달러), 폴란드(10억 달러), 스페인(7억 달러)의 순이다. 한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EU지역의 직접판매는 2023년 165억4,400만 달러에서 2027년에는 187억4,600만 달러로 연평균 3.18%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된다. 유럽 전체로 보면 2023년 20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2027년 233억 달러로 연평균 3.43%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판매원은 유럽 전체가 1,260만 여명이며, 이 가운데 EU는 600만 여명이다. 국가별로 보면 폴란드가 96만 여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독일(91만 여명), 프랑스(71만 여명), 이탈리아(62만 여명), 헝가리(44만 여명)의 순이었다.
직접판매원, 만족도 높아
유럽의 직접판매원 대부분은 직접판매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ELDIA(유럽직접판매협회, The European Direct Selling Association)와 DSE(Direct Selling Europe)가 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전문 기업 입소스(IPSOS)에 조사를 의뢰한 결과, 응답자의 78%는 직접판매원으로서의 전반적인 경험에 만족한다고 응답하고 있으며,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5%에 그쳤다. 또 직접판매 경험이 기대 이상이었다는 응답도 72%에 달했다.
구체적으로 만족을 느낀 부분에 대해 응답자의 77%는 대인관계가 좋아졌다고 답했으며, 이어 ‘자존감과 자신감이 생겼다’는 74%, ‘비즈니스 & 관리 & 판매 스킬이 생겼다’고 응답한 직접판매원은 72%였다. 이밖에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기회나 독립적으로 일할 수 있는 능력 등을 얻었다’는 응답도 86%에 달했다.
고객에게 직접판매 활동을 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개인적인 인맥의 활용’이 54%로 가장 많았다. 이어 홈파티(Home Party)와 제품 시연이 39%, 소셜미디어 활용이 39%의 순이었다. 또 잠재고객에게는 구전마케팅을 사용한다는 응답자가 64%로 많았으며 인맥 활용과 홈파티 & 제품 시연을 사용한다는 응답자는 각각 51%와 43%였다. SNS는 주로 45세 미만의 직접판매원들이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 모두에게 판매하고 고객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으로 평가했다.
응답자 85%, 제품과 서비스에 소속감 느껴
응답자 가운데 85%는 자신이 취급하고 있는 제품과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으며, 82%는 직접판매 기업이 제시하는 비전과 브랜드 가치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업(주 8시간 이하)으로 직접판매를 하는 사람들은 제품 할인이나 기업의 가치와 비전을 믿기 때문에 직접판매원을 계속한다고 말했다. 전업(주 30시간 이상)으로 직접 판매에 참여하는 직접판매원들은 업무의 유연성과 독립성 때문에 직접판매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응답자 68%는 직접판매 외에 다른 일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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