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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봄의 불청객 춘곤증 극복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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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불청객 춘곤증 극복하려면?
꽃소식과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 춘곤증은 봄소식을 전하는 봄의 전령사이다. 봄이 되면 특별히 아픈 데도 없는 건강한 사람이 나른해지고 쉽게 피로해지며 졸리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봄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 춘곤증은 왜 생기는 것이고, 또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춘곤증은 건강의 빨간 신호등
춘곤증은 의학적인 용어는 아니지만 봄철에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증상이라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춘곤증은 기온이 따뜻해지고 신체 활동량은 많아졌는데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우리 몸이 여기에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생리적인 일련의 증상들을 통틀어 부르는 말이다. 춘곤증은 계절의 변화에 따라 찾아오는 현상이지만, 증상은 개인의 신체적 특성이나 주변 환경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특히 겨울 동안 운동이 부족하고 피로가 쌓인 사람, 또한 저혈압이나 빈혈이 있는 경우 춘곤증은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소화기가 약하고 추위를 잘 타는 사람,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 외부환경에 대한 신체의 적응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에게 주로 잘 걸린다. 춘곤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피로감, 졸음, 식욕 부진, 소화 불량, 현기증 등을 꼽을 수 있다. 또 가슴이 뛰고 얼굴이 화끈화끈 달아오르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적지 않다. 춘곤증은 일시적인 계절병이므로 건강한 사람은 대부분 1~3주 정도 지나면 증상이 없어지게 된다. 만약 4주 이상 피로가 지속된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이나 간염 등을 의심해 봐야 한다.
춘곤증 이기는 방법
춘곤증의 가장 큰 원인은 잘못된 개인의 생활습관이다. 불규칙한 식사시간, 너무 자주 먹게 되는 인스턴트식품, 폭식, 과로와 충분치 못한 휴식, 운동 부족, 흡연, 과다한 음주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따지고 보면 춘곤증의 가장 큰 원인은 이렇듯 우리 자신에게 있는 것이다. 그만큼 적당한 운동,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식품의 섭취, 적절한 업무 계획과 여유 있는 마음가짐으로 춘곤증을 이겨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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