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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드림 소사이어티의 주역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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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소사이어티의 주역이 되자!
미래학(futures study)이라는 학문이 가장 발달되어 있는 나라는 미국이다. 당연히 미래학자도 가장 많고 성공학자 또는 자기계발 전문가들도 가장 많다. 컨설팅과 강연을 주생산물로 하는 컨설팅 업체도 가장 많은 나라가 미국이다. 당연히 자기계발 또는 성공학 강연을 가장 많이 듣는 사람들도 미국인들이다. 아마도 이런 점들 때문에 미국이 항상 한발 앞서가는 강대국이 되고 부자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지금도 새로운 개념의 비즈니스와 새로운 차원의 과학기술이 대부분 미국에서 나오고, 매년 노벨상 수상자의 대부분이 미국에서 배출된다. 날카로운 냉전이 전개되던 1960년, 하버드대 교수였던 다니엘 벨(Daniel Bell)은 엉뚱하게도 <이데올로기의 종언>이라는 책을 출간하였고, 전 세계적으로 산업화가 한창 진행되고 있던 1973년에는 <탈산업사회의 도래>라는 저서를 발간하였다.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로 칭송받고 있는 피터 드러커(Peter F.Deucker) 박사는 일찍이 1969년 <단절의 시대>라는 저서에서, 당시 모든 사람들이 육체노동자의 생산성에만 관심을 기울이고 있을 때 생뚱맞게도 지식노동자에 대해 쓰기 시작했다. 또 1993년에 발간된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라는 저서에서 현대사회를 지식사회 또는 지식기반사회라고 규정했는데, 이 용어가 지금도 그대로 쓰이고 있다. 시대를 한참 앞서 가면서 보통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주장을 했던 석학들이 예측한 대로 현대사회는 흘러가고 있다.

한편, 1976년에 영국 BBC를 통해 방영되고 1977년에는 책으로 출판된 <불확실성의 시대>라는 저서에서 존 갈브레이스(John K. Galbraith) 하버드대 경제학 교수는 현대(당시)를 ‘사회를 주도하는 지도원리가 사라진 불확실성의 시대’라고 규정했다. 현대는 과거처럼 확신에 찬 경제학자도, 자본가도, 사회주의자도 존재하지 않는 시대이고, 우리가 진리라고 여겨왔던 많은 것들과, 합리성과 이성에 근거한 담론체계도 의심스러우며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를 혼란스러운 시대라고 주장하였다. 갈브레이스가 ‘불확실성의 시대’라는 용어를 사용한 이후 이 용어는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졌으며, 학문영역이나 사회영역에 관계없이 널리 일상적으로 수용되고 쓰이게 되었다. 학자들은 갈브레이스 교수가 이 용어를 사용한지 40여 년이 흘렀는데,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21세기인 현대는 불확실성이 감소되기는커녕 오히려 증대되어 ‘초불확실성의 시대’가 되었다고 말한다. 우리는 지금 초불확실성의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이다.탁월한 미래학자 중 한 사람인 앨빈 토플러(Alvin Toffler)는 인류 역사상 생산방법의 획기적인 변화와 그에 따른 사회 변화를 3단계로 나누어 이를 제1물결, 제2물결, 제3물결이라 칭하고 있다. 명칭이 어떠하든 인류의 생산방법은 농업혁명, 산업혁명, 그리고 최근의 지식정보화혁명을 거치면서 변화·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생산방법의 변혁은 기업의 구조 및 비즈니스 방법과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 토플러는<미래쇼크, 1970>, <제3의 물결, 1980>, <권력이동, 1990>, <전쟁과 반전쟁, 1995>, <부의 미래, 2006> 등의 저서에서 미래사회를 매우 선명하게 그려내고 있다. 특히 <전쟁과 반전쟁>에서는 생산방법의 변화가 전쟁의 개념을 바꿔놓을 것이라도 예언했는데, 얼마 후 그것이 걸프전쟁으로 나타났다.존 나이스비(JohnNaisbitt)는 1982년부터 발간된 저서메가트렌드(Megatrend) 시리즈에서 정보사회로의 변화, 아시아의 부상과 국제사회에서의 중국의 역할 변화, 국가경제에서 글로벌 경제로의 변화, 집중화에서 분산화로의 변화 등 1990년대에서 21세기 초까지의 주요 트렌드를 정확하게 예측하였다.

이런 석학들 또는 미래학자들의 주장을 경청하고 미래에 대비했던 국가들과 기업들과 개인들은 미래의 쇼크에 넘어지지 않고 더욱 크게 도약하여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이를 허투루 여긴 국가들과 기업들과 개인들은 쇼크를 극복하지 못하고 유명무실하게 되거나 몰락하게 되었다. 그럼 지식정보화시대를 넘어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고있는 현대사회 이후에는 어떤 사회가 도래할 것인가? 미래학의 대부로 불리는 짐 데이토(Jim Dator) 하와이대학 미래전략센터 소장은 ‘정보화사회 다음엔 드림 소사이어(DreamSociety)’라는 해일(海溢)이 밀려 올 것이라고 단언한다. 드림소사이어티란 경제의 주력 엔진이 ‘정보’에서 ‘이미지’로 넘어가고, 상상력과 창조성이 핵심 경쟁력이 되는 사회를 말한다.이미지가 경쟁력이 된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사람들은 상품 그 자체보다는 그 상품이 가진 이미지를 보고 그 상품을 구매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한국의 화장품이 동남아에서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한류라는 이미지로 포장되었기 때문이다. 짐 데이터교수가 말하는 드림 소사이티는 이미 도래하여 확산되고 있다. 유수의 기업들은 특정 제품광고 차원을 넘어 기업 이미지를 끌어올리기 위한 광고를 매우 체계적으로 하고 있다. 애터미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이다. 또 네트워크마케팅의 역사를 새로 쓰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그럼 우린 어떻게 해야 하나? 우리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이미지,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는 상상력과 창조성을 발휘해야 한다. 애터미가 초일류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초일류 이미지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애터미 가족 모두는 초일류 이미지 메이커가 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우리가 드림 소사이어티의 주역이 되어야 한다. 100년 애터미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애터미 가족 모두는 초일류 이미지 메이커가 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우리가 드림 소사이어티의 주역이 되어야 한다.
이성연 애터미경제연구소장

現) 애터미(주) 경제연구소 소장
1989 경북대학교 경제학 박사 취득
1986 보국훈장 삼일장 수상
1982 미국 브라운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 취득
1976~2010 육군사관학교 및 3사관학교 교수 역임
1976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1972 육군사관학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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