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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진출 로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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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진출 로드맵
이리 오너라 17억 인구시장, 애터미 나가신다!
2017년 현재, 전 세계 11개국에서 영업하고 있는 애터미는 2018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진출하고 이어 2019년에는 사실상 세계 최대의 네트워크마케팅 시장인 중국에 진출할 예정이다. 이들 3개 국가의 인구 총합은 17억 명 가량으로 전 세계 인구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또 GDP 합계는 13조 1643억 달러로 전 세계 GDP의 17%이다.
Vietnam
2018년 상반기 오픈 예정
베트남 법인은 2016년 7월부터 준비하기 시작해 지난 6월에 사무실 인테리어가 끝났으며6월부터 상품 등록을 시작, 현재 40개 제품이 베트남 FDA에 등록 완료됐다. 다단계판매라이선스는 12월경에 나올 예정이었으나 네트워크마케팅 관련 법률이 새로이 제정 및 시행되는 관계로 다소 늦어지고 있다. 베트남 당국에 따르면 기존 법규에 따라 단속을 실시한 결과 ▲미등록상품판매 ▲피라미드조직원에 의한 판매 ▲가상 상품판매 ▲사기 등 네트워크마케팅을 빙자한 다양한 범죄가 단속됐다. 이에 따라 110개 남짓했던 네트워크마케팅 회사가 37개로 줄어들었으며 관련 규제를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현재 베트남에서 네트워크마케팅을 관리·감독하는 기관은 산업무역부 산하 경쟁관리국이다.새로운 법률은 올해 말 법령 제정을 완료하고 2018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애터미 베트남 법인도 이미 라이선스 신청을 완료했으며 2018년 6월경에 라이선스를 발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승훈 베트남 매니저는 “2018년 5~6월경에 라이선스를 받아 상반기 중에는 정식으로 영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법률에 따르면 대표, 위탁, 대리 차명 등 네트워크마케팅의 브로커 활동이 전면 금지되며 10명 이상 모일 경우 지방산업사무소에 통보하고 50명 이상이 모일 경우에는 산업무역부나 지방성의 대표자가 의무적으로 참가해야 한다. 또한 판매원은 8시간 이상의 직접 또는 온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후원수당은 매출액의 40%를 초과 할 수 없다. 베트남은 계획경제 체제에서 시장경제로 전환된 역사가 짧아 국민들의 경제적 성장 열망이 비교적 높다. 특히 1980년대 전후에 출생한 20대, 30대 젊은 연령층이 많아 산업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베트남 소비시장을 주도, 매년 높은 성장을 거듭하며 베트남 경제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네트워크마케팅 시장의 성장률도 매우 높은 편이었으나 정부의 단속 강화로 인해 최근에는 다소 주춤한 상태다. 2016년 기준 네트워크 마케팅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소폭 감소한 4억 2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베트남당국이 2014년부터 불법 업체들에 대한 강도 높은 단속을 시작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판매원 숫자도 2013년 118만여 명이었으나 2016년에는 64만여 명으로 줄어들었다.

베트남 직접판매의 이 같은 상황은 애터미에게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을 어지럽히던 유사 네트워크마케팅이 정리되고 시장질서가 바로잡히면 부에 대한 갈망이 높은 젊은 세대들이 대거 네트워크마케팅으로 유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베트남은 최근 5년간 6% 수준의 경제성장과 1% 미만의 물가상승률 등 안정적 경제 환경과 함께 거대 소비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베트남 네트워크마케팅의 주요 상품군은 43.6%의 비중을 지닌 웰니스 제품군과 2015년 26.5%에서 점유율을 크게 늘린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가 36.8%를 차지하고 있다. 이승훈 베트남 매니저는 “경쟁사와 비교해 다양한 제품과 절대품질 절대가격으로 베트남 국민들에게 빠르게 전파될 것”이라며 “공식 오픈 전의 회원 모집이나 사업설명회 등의 사전영업은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Indonesia
2017년 9월 법인 설립 완료
2018년 12월 중에 공식 영업을 시작할 예정인 인도네시아 법인은 지난 7월, ‘PT. Atomy Indonesia Inc’라는 법인명을 등록했으며 수도 자카르타에 사무실 임대계약을 완료했다. 그리고 지난 9월 사업자등록증이 발급되며 법인 설립은 완료된 상태다. 현재 네트워크마케팅 사업 투자승인은 신청 중이며 내년 하반기에 네트워크마케팅 영업허가를 취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상품 등록도 진행하고 있으며 현지 상품 개발을 위한 시장조사도 선행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시장은 2억 6000만여 명의 인구를 가진 거대시장이며 가격경쟁력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들어 까르푸 등 대형할인매장들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지만 가격경쟁력에서 강한 재래시장이 전혀 위축되지 않고 많이 발달되어 있다. 그러나 부유층도 수적으로 만만치가 않다. 인구의 약 10%를 중산층 이상으로 볼 때 2,000만 명이 넘는다. 이들의 연간 소득은 구매력 기준으로 1만 5,000달러 이상이 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경제발전에 따라 중산층의 규모도 점차 늘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대도시를 중심으로 구매력을 갖춘 인도네시아 중산층이 증가하면서, 인도네시아에서도 건강 관련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기술의 발전에 따라 활동량은 줄어들지만 기름에 튀긴 음식을 많이 먹는 식생활은 그대로여서 과체중 혹은 비만 등의 건강 문제가 많은 것으로 조사 되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1년에는 인도네시아 인구 전체의 18%가 과체중이었으나 오는 2021년에는 비만율이21%를 넘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2011년 10조 4000억 루피아에서 2016년에는 19조 4000억루피아로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

화장품 시장도 중산층 이상 및 도시거주자의 영향을 받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남성용 제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청소년층의 화장품과 스킨케어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화장품협회(Perkosmi)에 따르면, 2011~2016년의 인도네시아 화장품 시장 규모 성장률은 2015년을 제외하고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의 네트워크마케팅은 지난해 11억 8000만 달러(약 1조 3000억원)으로2015년 대비 10% 성장했다. 판매원은 1400만여 명으로 공식집계가 되지 않고있는 중국을 제외하면 2000만여 명의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다. 판매원 가운데 남성의 비율이 44% 가량으로 비교적 높은편이며 주로 판매되는 제품군은 전체 시장의 44.1%를 차지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등의 웰니스 제품군과 35.1%의 점유율을 보이는 가정용품 및 내구재다.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제품군은 10.9%에 그치고 있는 점도 특이하다.

인도네시아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데는 인맥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누구누구 실력자와 아는 사이라면서 접근하여 사기를 치는경우도 허다하므로 주의를 요한다. 특히 비즈니스계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화교 상인들과는 돈독한 인간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스킨십이 필요하여 서신이나 전화로만 상담하기보다는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얼굴을 맞대는 것이 좋다. 그리고 당장의 현실적인 이익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하는것이 좋다. 또한 인도네시아인들은 ‘No’라는 말을 잘 하지 않는다. 따라서 상대방의 태도에서 긍정과 부정을 느껴야지 말만 믿고 있다가는 낭패를 당하는 일이 많다.
China
세계 최대의 네트워크마케팅 시장 진출
중국은 세계 최대의 시장이다. 2017년 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국가총생산(GDP)은 11조 9375억 달러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이며 구매력평가 지수(Purchasing Power Parity, PPP)는 23조 1944억 달러로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1인당 GDP도 8582달러로 중위권에 해당한다. 한때 중국은 세계의 공장으로 불렸으며 풍부한 고급인력과 거대한 내수시장을 노리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의 R&D센터 설립 후보지 1위로 떠올랐다. 네트워크마케팅에서도 중국은 지난해 339억 달러의 매출액으로 355억 달러의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36억 4000만 달러의 대만과 3억 4000만 달러의 홍콩을 포함하면 379억 달러로 단연 세계 1위다. 미래 전망도 매우 밝다. 올해 중국의 네트워크마케팅 시장은 2016년 대비 1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소득 수준 향상 및 이에 따른 건강과 뷰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구면에서도 13억 8000만 명으로 인구 수 세계1위인 중국에 애터미는 오는 2019년 공식 진출할 예정이다. 중국시장은 고속성장의 시기에 중산층이 형성되면서 소비시장은 향후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고속성장 시기는 소비를 할 수 있는 중산층이 형성되는 시기였다면 중산층이 어느 정도 규모로 형성된 지금부터가 바로 중산층의 소비가 본격화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고속 성장이 중속 성장으로둔화되고 4차 산업혁명의 여파로 발생하는 실업인구가 네트워크 마케팅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따라서 애터미가 중국에 진출하기 매우 좋은 적기인 셈이다.

애터미는 중국 산둥성(山東省) 북동부에 있는 옌타이(烟台)시에 터를 잡았다. 지난해 12월 애터미는 중국 옌타이시와 투자협정조인식을 가졌으며 이후 올해 2월 애터미 차이나 설립을 완료,세계 최대의 직접판매 시장인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중국 도시인 옌타이는 700만 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으며 중국의 북경 경제권과 동북아 경제권을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다. 조인식에서 박한길 회장은 “세계 최대의 직접판매 시장인 중국에서 본격적인 영업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며 “애터미는 옌타이시를 통해 중국 전역으로 뻗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진출을 위해서는 제조공장 설립이 필수적이다. 이에 애터미는 옌타이시에서 헬스·뷰티 케어, 바이오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지역인 고신구 해란로(高新区 海澜路)에 제조공장을 짓고 있다. 박병관 애터미 중국 담당 이사에 따르면 주방용품 공장은 설비를 모두 설치하고 생산허가증 취득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칫솔 공장은 설비 발주 중으로 내년 8월 정도에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강식품 공장은 건강식품공장 2동, 애터미 비전센터 1동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분말형 제품을 생산하게 될 1기 공장은 2019년 상반기 완공해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 후 양산체제에 들어가게 된다. 또 2기 공장은 액상과 정제 제형의 제품을생산하게 되는데 2020년에 건설에 들어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애터미 비전센터는 애터미 기업홍보관, 제품홍보관, 대형 세미나 시설 및 편의시설로 구성된다.

가장 중요한 직소판매 허가는 신청 및 구비조건이 까다롭고 절차가 매우 복잡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어 빠르면 2019년 연내에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직소라이센스 신청의 첫 단계인 옌타이시 정부 인허가 절차는 현재 진행 중이며 모든 절차가 예상대로 진행되면 오는 2019년 하반기에는 중국에서 공식적인 영업을 시작하게 될 전망이다. 박병관 중국 담당 이사는 “애터미의 매스티지 제품과 원칙중심의 네트워크마케라며 “장기적으로는 매출은 물론 사회공헌 등 모든 면에서 업계를 선도해나가는 1위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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