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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 뉴스 ‘인공지능형’으로 거듭나야 살아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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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형’으로 거듭나야 살아 남는다
두뇌회전 빠른 ‘람보’처럼 생각하고 행동해야
지난 4월 4일, 애터미 임직원들이 회사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마치고 하나 둘 본사 C동 교육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저녁 7시부터 시작된 ‘애터미 칼리지’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퇴근 이후 마련된 강의가 또 다른 ‘업무’로 느껴졌을 법 한데 임직원들의 얼굴 표정에는 불평불만 대신 각오가 읽혀졌다. 이날 박한길 애터미 회장의 강의에 앞서 한 동영상이 방영됐다. 동영상에는 회원의 애로사항과 회원이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달라는현장의 목소리가 담겨 있었다.
애터미 임직원은 ‘주부’ 회원은 ‘남편’
영업 현장의 고뇌와 임직원에게 바라는 소망이 담긴 동영상이 끝나자 교육장 내 분위기가 숙연해졌다. 박한길 회장의 표정도 예외는 아니었다. 몇 달 전 애터미 칼리지 ‘사업자 특강’을 통해 들었던 강의였지만 임직원의 얼굴에는 회원에 대한 감사와 회원에게 더 잘해 줘야겠다는 다짐이 교차하는 듯 했다.

애터미의 ‘선장’ 박한길 회장은 이날 임직원을 상대로 ‘애터미에서 일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박 회장은 “그동안 누차 이야기 해 왔듯이 애터미에서 일을 잘하려고 하지 말고 그 일을 없앨것을 고민하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일을 없애라는 말의 속뜻은 ‘일을 쌓아 두지 말고 일을 해 치워 없애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박 회장은 “불도저가 아닌 포크레인처럼 일하라”고 강조했다. 불도저는 처리해야 할 흙을 밀고 가 쌓아두는 반면 포크레인은 불필요한 흙을 퍼 날라 없애 버린다. 포크레인과 같이 할 일을 없앤 후 새로운 일을 찾아 나서라는 것이다.
이덕우 크라운마스터
"저는 17년 동안 다섯 번 망해 봤던 사람입니다. 지금은 애터미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유통회사인 애터미는 사업자의 생존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저희들이 살아야 애터미가 존재하고 그래야만 직원들에게 안정적인 직장이 될 것입니다."
박정수 크라운마스터
"애터미 임직원은한 집안의 ‘주부’와 같습니다. 사업자는 ‘남편’이고요. 주부가 제 할 일을 다 하지 않으면 남편이 나가서 맘 편히 돈 벌기 힘듭니다. 남편이 밖에서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 주셔야 합니다. 사업자와 직원이 서로 믿고 소통하면 애터미는 진짜 새 역사를 쓰는 기업이 될 것입니다."
"다가올 인공지능 시대에는 사람이 하는 일이 점차 없어지게 될 겁니다. 현재 자동화 로봇의 대부분은 인간의 팔 역할을 대신하는 수준입니다. 단순히 인간의 팔에 해당하는 관절의 역할을 반복하는 수준에 그쳤지만 앞으로는 인간의 ‘두뇌’를 대신하게 됩니다."
능동적인 ‘관절형’은 성공하기 어렵다
우리는 지난해 3월,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바둑 대결을 통해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AI)의 시대가 다가왔음을 실감했다. 공상 영화 속 이야기 같았던 인공지능 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인공지능 시대가 멀었다고 생각한 사람들도 알파고의 승리를 보고 인공지능의 위력에 감탄하고 있다. 인공지능 시대를 대표하는 상품 중 하나는 자율주행자동차다. 주변의 교통 상황과 정보를 입수하는 시스템을 갖춰 스스로 판단하고 인간을 대신해 운전한다. 박 회장은 “인공지능시대에 생존하기 위해서는 ‘관절’이 하는 일에 ‘머리’를 갖다 붙여야 한다”고 강조했다.단순히 반복적으로 관절을 움직이는데 그치지 말고 ‘어떻게 하면 팔을 움직일 것인지’생각해 스스로 의사 결정을 하고 행동에 옮기라는 것이다. “대다수 공장의 자동화는 사람의 관절이 하는 일을 반복합니다. 사람을 대신해 기계가 내용물을 집어넣고, 포장하는 거지요. 이러한 자동화는 관절을 대신할 뿐입니다.

앞으로는 관절형 자동화를 탈피해 자율주행자동차처럼 주변의 복잡한 상황을 분석하고 의사를 결정하는 인공지능형 자동화가 이뤄지는 자만이 살아남게 됩니다.” 직장인의 유형은 크게 관절형과 인공지능형 두 가지로나뉜다. 관절형은 정해진 틀 안에서 맡은 일만 반복하는 반면 인공지능형은 두뇌를 총 동원해 다각적으로 판단하고 종합적으로 상황을 분석해 업무에 임한다. 기업은 관절형 직원보다 인공지능형 직원이 많아야 성장하고 경쟁에서 살아남는다. 박 회장은 관절형과 인공지능형에 대해 설명을 마친 후 불쑥 “양심 테스트를 해 보겠다”며 “스스로 관절형에 속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손 들어 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의 이 같은 돌발질문에 몇몇 직원이 슬그머니 손을 들었다. 인공지능형에 속한다고 답한 직원은 손가락에 꼽을 정도였다. 관절형과 인공지능형이 섞여 있는 것 같다고 답한 직원들이 가장 많았다.
"인공지능형 인간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지능이 살아 있어야 합니다."
인공지능형으로 거듭나야 성공한다
“세상이 인공지능 시대로 가고 있으니 우리도 인공지능형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정시에 출근해 시키는 일만 하고 딱 주어진 일만 성실하게 하는 것이 편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인공지능 시대에는 단순 업무를 반복하는 것만으로 경쟁에서 이길 수 없습니다.” 하루하루 급변하는 시대에서는 두뇌 회전이 빠른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 어제가 오늘 같고 내일이 오늘과 다르지 않는 매너리즘에 빠져 주변 환경의 변화에 둔감하면 생존에 위협을 받을 수 있다. 수동적인 관절형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인공지능형으로 거듭나야 도태되지 않고 제대로 생존한다. 박 회장은 “인공지능형에 머물지 말고 한 발 더 나아가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람보형’을 겸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람보는 적진에 떨어뜨려 놔도 적으로부터 무기를 빼앗아 적을 초토화시키고 아군의 포로까지 구출해서 나옵니다. 우리도 람보처럼 머리를 써서 종합적으로 상황을 판단해 적지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춰야 합니다.” 람보의 주무기는 빠른 두뇌 회전이다. 항상 주변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운 채 스스로 판단하고 즉각 행동에 옮긴다. 람보는 미세한 움직임에도 빠른 속도로 반응한다. 바스락거리는 소리에도 귀를 기울인다. 적에게 패하지 않기 위해 밤낮으로 신경이 살아 움직인다.

“세상의 변화에 촉각이 곤두 세워져 있지 않은 조직은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인공지능형 인간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지능이 살아 있어야 합니다.” 박 회장이 임직원에게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인공지능형’으로 일하라고 강조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회원을 위해서다. 회원이 손쉽게 영업할 수 있는 방법과 환경을 끊임없이 연구하라는 요구는 ‘회원의 생존’과 맞닿아 있다. 애터미 임직원은 회원 없이는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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