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 매거진 Vol.39(2026.6/7/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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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전심치지(專心致志)와 몰입은 성공의 기초(基礎)이다
전심치지(專心致志)와 몰입은
성공의 기초(基礎)이다
사서삼경(四書三經) 중 하나인 ‘맹자(孟子)’라는 책에, 당시 바둑의 최고 고수인 혁추(奕秋)라는 사람에게 두 제자가 바둑을 배우는 이야기가 실려 있다.
‘한 제자는 전심치지(專心致志), 곧 마음을 집중하고 뜻을 다하여 가르침을 들었다. 그러나 다른 제자는 가르침을 듣기는 하였지만 마음 한구석에서는 곧 기러기가 날아올 것이라고 사냥할 생각만 하고 있었다면, 비록 같이 배웠다고 하더라도 같을 수가 없다. 이것은 지혜의 차이가 아니라 집중도의 차이다.’
맹자가 말하는 전심치지가 곧 몰입(沒入)이다. 맹자는 비록 작은 기예(技藝)라도 몰입 없이는 터득할 수 없음을 강조하고 있다. 같은 스승 밑에서 배우더라도 마음을 집중하고 뜻을 한곳에 모으느냐 아니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맹자는 이것은 지혜의 차이가 아니라, 오직 전심치지를 했느냐 안 했느냐의 차이라고 설명한다. 몰입은 바둑뿐 아니라 공부, 경영, 사업, 운동, 기술, 승진, 심지어 나라를 통치하는 일에도 꼭 필요하다. 맹자는 바둑으로 몰입의 이치를 말해 주었지만, 우리가 평상시에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도 반드시 필요하다.
현대 몰입 이론의 최고 권위자는 칙센트미하이(Csik szentmihalyi)교수이다. 그는 시카고 대학 심리학 교수로, 헝가리계 미국인 심리학자이자 ‘몰입 이론(Flow Theory)’의 창시자이며 긍정심리학 분야의 세계적인 선구자이다. 어떤 일에 완전히 빠져드는 심리적 상태인 ‘몰입’을 연구하여 행복과 창의성의 원리를 규명한 것으로 유명하다.
칙센트미하이 교수는 몰입 상태를 ‘플로우(Flow, 흐름)’라고 부르는데, 그 이유는 사람들이 어떤 활동에 완전히 빠져들었을 때 느끼는 심적 경험이 마치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행동이 이어지는 느낌’과 같기 때문이다. 즉, 칙센트미하이 박사는 몰입은 억지로 하는 의무감이 아니라, 즐거움과 효율성이 최고조에 달하여 자연스럽게 지속되는 심적 상태임을 비유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Flow'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칙센트미하이 박사는 몰입 이론에서 심적 엔트로피(Psychological Entropy)라는 개념을 도입한다. 심적 엔트로피는 우리 마음이 정상적인 기능(목표지향적 활동)을 하지 못하고 무질서와 혼란에 빠진 상태를 의미한다. 정신적 에너지가 파편화되거나, 불안, 두려움, 우울, 분노, 지루함, 무관심 등 부정적인 정보에 집중되어 마음이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진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일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고 지루함과 무기력이 찾아오는 것은, 우리의 마음이 질서 있는 상태에서 무질서한 상태로 변해 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심적 엔트로피가 증가하면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
시간이 지나면서 일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고 무기력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지만, 이를 막기 위해 능동적인 에너지 투입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신호이다. 무기력은 멈춰 있는 시스템에서 발생한다. 엔트로피를 낮추려면 자신의 의지로 불편함을 감수하고 일에 새로운 질서와 자극을 주입해야 한다.
칙센트미하이 박사는 심적 엔트로피를 낮추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몰입이라고 말한다. 몰입 상태는 개인이 활동에 완전히 빠져들어 의식의 질서가 잡히고,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최적의 경험’을 하는 상태를 말한다. 그러면 이러한 몰입에 들어가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가?
첫째는, 명확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고, 둘째는 즉각적인 피드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며, 셋째는 실력과 난이도의 균형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실력에 비해 난이도가 너무 낮으면 ‘지루함’을 느끼고, 반대로 난이도가 너무 높으면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느낀다. 원데이세미나와 석세스아카데미, 그리고 각종 미팅을 통해 실력을 높여 나가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사업에서 몰입의 정도는 성과와 실력 향상 속도에 폭발적인 차이를 발생시킨다고 한다. 몰입 상태에서는 생산성이 최대 5배 증가하고, 기술 습득 속도는 240~500%까지 빨라지며 창의성 또한 400~700% 이상 증대되어 탁월한 성과를 유도한다고 한다. 그러면 몰입에 이르는 것은 선천적인 능력인가, 아니면 훈련에 의해서 달성할 수 있는 것인가? 칙센트미하이 박사에 따르면 몰입은 단순히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훈련과 환경 조성을 통해 달성하고 향상할 수 있는 능력이다.
애터미 사업뿐만 아니라, 인간은 무슨 일을 하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의욕이 떨어지고 지루함을 느낀다. 특히 승급이나 소득이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을 때, 번아웃과 더불어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 이것은 심적 엔트로피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자연 상태에서 엔트로피는 증가하는 쪽으로만 작용한다. 이때 엔트로피를 낮추는 방법은 몰입 상태에 들어가기 위한 3가지 핵심 조건과 더불어 마음 챙김이 꼭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시사용어 중에 불광불급(不狂不及)이라는 말이 있다.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라는 뜻으로, 어떤 일에 미친 듯한 열정으로 몰입하지 않으면 목표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영어로는 ‘Not crazy, Won't make it’가 될 것이다. 학문이든, 기술이든, 사업이든, 스포츠이든, 예술이든 대성(大成)한 사람들 중 미치지 않은 사람들은 역사적으로 없다. 애터미 사업에 미친 사람처럼 몰입하면 비전은 반드시 달성될 것이다.
‘한 제자는 전심치지(專心致志), 곧 마음을 집중하고 뜻을 다하여 가르침을 들었다. 그러나 다른 제자는 가르침을 듣기는 하였지만 마음 한구석에서는 곧 기러기가 날아올 것이라고 사냥할 생각만 하고 있었다면, 비록 같이 배웠다고 하더라도 같을 수가 없다. 이것은 지혜의 차이가 아니라 집중도의 차이다.’
맹자가 말하는 전심치지가 곧 몰입(沒入)이다. 맹자는 비록 작은 기예(技藝)라도 몰입 없이는 터득할 수 없음을 강조하고 있다. 같은 스승 밑에서 배우더라도 마음을 집중하고 뜻을 한곳에 모으느냐 아니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맹자는 이것은 지혜의 차이가 아니라, 오직 전심치지를 했느냐 안 했느냐의 차이라고 설명한다. 몰입은 바둑뿐 아니라 공부, 경영, 사업, 운동, 기술, 승진, 심지어 나라를 통치하는 일에도 꼭 필요하다. 맹자는 바둑으로 몰입의 이치를 말해 주었지만, 우리가 평상시에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도 반드시 필요하다.
현대 몰입 이론의 최고 권위자는 칙센트미하이(Csik szentmihalyi)교수이다. 그는 시카고 대학 심리학 교수로, 헝가리계 미국인 심리학자이자 ‘몰입 이론(Flow Theory)’의 창시자이며 긍정심리학 분야의 세계적인 선구자이다. 어떤 일에 완전히 빠져드는 심리적 상태인 ‘몰입’을 연구하여 행복과 창의성의 원리를 규명한 것으로 유명하다.
칙센트미하이 교수는 몰입 상태를 ‘플로우(Flow, 흐름)’라고 부르는데, 그 이유는 사람들이 어떤 활동에 완전히 빠져들었을 때 느끼는 심적 경험이 마치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행동이 이어지는 느낌’과 같기 때문이다. 즉, 칙센트미하이 박사는 몰입은 억지로 하는 의무감이 아니라, 즐거움과 효율성이 최고조에 달하여 자연스럽게 지속되는 심적 상태임을 비유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Flow'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칙센트미하이 박사는 몰입 이론에서 심적 엔트로피(Psychological Entropy)라는 개념을 도입한다. 심적 엔트로피는 우리 마음이 정상적인 기능(목표지향적 활동)을 하지 못하고 무질서와 혼란에 빠진 상태를 의미한다. 정신적 에너지가 파편화되거나, 불안, 두려움, 우울, 분노, 지루함, 무관심 등 부정적인 정보에 집중되어 마음이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진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일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고 지루함과 무기력이 찾아오는 것은, 우리의 마음이 질서 있는 상태에서 무질서한 상태로 변해 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심적 엔트로피가 증가하면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
시간이 지나면서 일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고 무기력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지만, 이를 막기 위해 능동적인 에너지 투입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신호이다. 무기력은 멈춰 있는 시스템에서 발생한다. 엔트로피를 낮추려면 자신의 의지로 불편함을 감수하고 일에 새로운 질서와 자극을 주입해야 한다.
칙센트미하이 박사는 심적 엔트로피를 낮추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몰입이라고 말한다. 몰입 상태는 개인이 활동에 완전히 빠져들어 의식의 질서가 잡히고,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최적의 경험’을 하는 상태를 말한다. 그러면 이러한 몰입에 들어가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가?
첫째는, 명확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고, 둘째는 즉각적인 피드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며, 셋째는 실력과 난이도의 균형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실력에 비해 난이도가 너무 낮으면 ‘지루함’을 느끼고, 반대로 난이도가 너무 높으면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느낀다. 원데이세미나와 석세스아카데미, 그리고 각종 미팅을 통해 실력을 높여 나가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사업에서 몰입의 정도는 성과와 실력 향상 속도에 폭발적인 차이를 발생시킨다고 한다. 몰입 상태에서는 생산성이 최대 5배 증가하고, 기술 습득 속도는 240~500%까지 빨라지며 창의성 또한 400~700% 이상 증대되어 탁월한 성과를 유도한다고 한다. 그러면 몰입에 이르는 것은 선천적인 능력인가, 아니면 훈련에 의해서 달성할 수 있는 것인가? 칙센트미하이 박사에 따르면 몰입은 단순히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훈련과 환경 조성을 통해 달성하고 향상할 수 있는 능력이다.
애터미 사업뿐만 아니라, 인간은 무슨 일을 하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의욕이 떨어지고 지루함을 느낀다. 특히 승급이나 소득이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을 때, 번아웃과 더불어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 이것은 심적 엔트로피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자연 상태에서 엔트로피는 증가하는 쪽으로만 작용한다. 이때 엔트로피를 낮추는 방법은 몰입 상태에 들어가기 위한 3가지 핵심 조건과 더불어 마음 챙김이 꼭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시사용어 중에 불광불급(不狂不及)이라는 말이 있다.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라는 뜻으로, 어떤 일에 미친 듯한 열정으로 몰입하지 않으면 목표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영어로는 ‘Not crazy, Won't make it’가 될 것이다. 학문이든, 기술이든, 사업이든, 스포츠이든, 예술이든 대성(大成)한 사람들 중 미치지 않은 사람들은 역사적으로 없다. 애터미 사업에 미친 사람처럼 몰입하면 비전은 반드시 달성될 것이다.
이성연
경제학 박사
1989 경북대학교 경제학 박사 취득
1986 보국훈장 삼일장 수상
1982 미국 브라운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 취득
1976~2010 육군사관학교 및 3사관학교 교수 역임
1976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1972 육군사관학교 졸업
1986 보국훈장 삼일장 수상
1982 미국 브라운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 취득
1976~2010 육군사관학교 및 3사관학교 교수 역임
1976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1972 육군사관학교 졸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