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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남편은 최고 서비스 책임자(CSO), 아내는 응원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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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최고 서비스 책임자(CSO), 아내는 응원단장
‘비움의 미학’으로 마카오 시장 개척한 Sam & Amy 스타마스터 부부
안정적인 직장과 개인 사업, 굳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이유가 없어 보였던 두 사람이었다. 하지만 친구의 부탁 하나가 샘(Sam)과 에이미(Amy) 부부의 인생을 바꿔 놓았다. “친구에게 도움이 필요하면 돕는다.”라는 마음으로 내어 준 작은 공간이, 오늘날 애터미 사업의 시작점이 됐다.
‘한 칸의 공간’이 만든 애터미 마카오
샘은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뒤 마카오 노동사무국 홍보부서와 글로벌 리조트 기업 샌즈 차이나의 브랜드 마케팅 부서에서 경력을 쌓아 왔다. 에이미는 일찌감치 은퇴해 코워킹 스페이스를 운영해 왔다. 두 사람은 비교적 여유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
애터미와의 인연은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칫솔에 금이 들어 있다.”라는 소문을 듣고 칫솔과 치약을 써 봤는데 기대 이상이었다. 소비자로 사용해 왔지만, 사업까지 할 생각은 없었다.
그러던 중 마카오에서 애터미를 시작한 친구 소식을 들었다. 애터미 홍콩 법인에서 육로 직배송이 가능할 정도로 가까운 마카오 시장까지 정식 운영을 하던 참이었다. 친구를 돕고 싶은 마음에 샘과 에이미는 자신들이 운영하던 코워킹 스페이스 회의실을 내주고, 회의실 외에 방 하나를 정리해서 집에 있던 애터미 제품들을 갖다 놓고 방문객들이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3일간의 행사가 끝난 뒤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사람들이 하나둘 다시 찾아오기 시작한 것이다. “그 치약 어디서 살 수 있나요?”, “클렌징폼을 다시 사고 싶어요.”라는 문의가 이어졌고, 코워킹 스페이스는 자연스럽게 애터미 모임 공간으로 변해 갔다.
사업에 대한 확신이 완전히 자리 잡은 것은 2023년 중국 옌타이 중국 법인 방문 이후였다. 드림홀에서 접한 ‘정선상략(正善上略)’ 정신은 두 사람에게 큰 울림을 남겼다. ‘평생 함께할 수 있는 사업’이라는 확신도 그때 생겼다. 이후 두 사람은 마카오센터 설립을 결심했다.
혼자보다 함께···가족이 만드는 애터미 문화
샘과 에이미는 사람을 쫓지 않고 자신들의 문화에 공감하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방식으로 애터미를 하고 있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 주고 공감할 수 있게 한다. 샘은 20년 넘게 통풍으로 고생하며 약물 치료와 식단 조절을 해 왔음에도 별다른 변화가 없었는데, 지난 4년 동안 애터미 제품을 꾸준히 섭취하면서 몸 상태가 크게 좋아졌다. 자신의 경험을 주변 사람들에게 꾸밈없이 공유했고, 그 이야기에 공감하고 필요를 느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제품을 찾게 되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효능을 체감한 다른 사람들도 각자의 사례를 나누기 시작했고, 샘은 이를 사업 설명의 기회로 삼았다. 매주 수요일 여는 ‘헬시 바이트(Healthy Bite)’ 점심 세션을 통해 애터미 제품과 자신들의 경험을 나누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샘과 에이미 부부의 성장 비결 중 하나는 ‘팀워크’이다. 샘은 고객 분석, 전략 수립, 강의 등 주로 외부적인 면에 집중하고, 에이미는 제품 체험과 파트너 케어, 팀 분위기 조성 등 내부적인 면에 집중한다. 샘의 전략은 만나는 사람마다 제품을 소개하고, 이후에는 가능성이 있는 사람에게 철저히 집중하는 것이다. 애터미 제품에 호감을 느끼는 사람, 애터미 철학에 공감하지만 기존 직판 방식에는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 등이 이에 해당한다.
에이미는 매월 핵심 파트너들과 1대 1 미팅을 갖고 고충이나 질문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질의 시간을 갖는다. 아내는 남편을 ‘CSO(Chief Strategy Officer)’, 남편은 아내를 ‘팀 응원단장’이라고 부르며 서로를 지지한다.
샘과 에이미의 영향 덕분인지 센터에 유독 부부나 가족 단위의 사업자가 많다. 이것은 마카오 시장 특유의 관계 중심 문화와도 잘 맞아떨어졌다. 도시 규모가 작고 사람 간 연결이 촘촘한 만큼, 사람들은 사업보다 먼저 ‘누구와 함께하는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샘과 에이미는 파트너들에게 배우자와 가족들을 모임에 함께 초대하라고 권한다. 가족들보다 가깝고 합이 잘 맞는 파트너는 없다는 생각이다.
교육센터에서 제품을 설명하는 에이미 스타마스터
5명의 임페리얼 배출할 것
현재 두 사람은 홍콩·마카오·광둥성의 주요 도시들을 연결해 만든 GBA(Greater Bay Area) 지역과 중국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종 목표는 15년 안에 전 세계에서 자신을 포함하여 최소 5명의 임페리얼마스터를 배출하는 것이다.
두 사람은 올해 1월 스타마스터로 승급했다. 샘은 애터미를 만나기 전 직장생활을 하며 ‘나인 투 식스(9 to 6)’라는 꽉 짜인 삶, 사내 정치나 부서 간 갈등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돌아보니 결국 시간과 돈을 맞바꾸는 삶이었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것이 자신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삶과는 거리가 멀었다는 것도 알게 됐다. 지금은 직장 생활을 할 때와 달리 시간을 자유롭게 쓰고 있다.
애터미를 통해서 부부 관계도 더 긴밀해졌다.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길이면 노니주스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일상이다. “어느 파트너에게 좀 더 관심이 필요해?”, “다음 모임에는 뭘 준비해야 할 것 같아?”
시야도 넓어졌다. 그전까지 두 사람의 세계는 마카오가 전부였지만, 애터미를 통해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은 물론 전 세계를 볼 수 있게 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변화다.
애터미를 통해서 달라진 삶은 수입의 액수보다도 그 시스템을 통해 얻은 마음의 평안이다. 앞으로 마카오나 광둥만 지역에 정원이 딸린 단독 주택을 마련하고, 고급 미니버스와 미니밴을 구입해 전담 운전기사와 함께 중국 전역으로 가족 여행을 다니면서 파트너들에게 도움을 주며 살고 싶은 마음이다.
애터미를 통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안정적인 삶의 기반을 만들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자신이 원하는 삶을 선택할 자유를 갖게 되는 것. 그것이 샘과 에이미가 그리고 있는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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