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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날벼락 같았던 남편의 사고에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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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벼락 같았던 남편의 사고에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다
애터미로 7억 빚 갚고 새로운 인생 연 이지숙 스타마스터
남편의 사고로 한순간에 7억 원이 넘는 빚을 떠안게 됐고, 인생은 벼랑 끝에 몰렸다. 그런 위기 속에서 이지숙 스타마스터는 애터미를 만났다. “희망이 없을 때, 유일한 희망은 희망을 갖는 것”이라는 그 말이 그녀를 일으켜 세웠다.
유조차 전복, 삶을 뒤흔들다
이지숙 스타마스터는 법무사 사무원으로 20년을 일했다. 남편도 유조차 지입차 차주로 성실하게 일했고, 아이 하나를 키우며 부부가 함께 벌어 크게 부족함 없이 살았다. “마흔이 되면 일하지 않아도 셋이서 편안하게 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어요.” 빚이라는 단어는 그녀의 삶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였다.
그런데 9년 전 어느 여름날, 모든 것이 바뀌었다. 남편이 유조차를 운행하던 중, 중앙선을 넘어오는 차를 피하려다 유조차가 전복됐고, 인근 전봇대가 쓰러지며 논밭까지 피해를 입혔다. 설상가상으로 2차 폭발이 일어나면서 남편은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지만, 차에 실려 있던 기름값만 7~8천만 원, 도로 유실과 논밭 피해 보상까지 더해지며 총 7억 원이 넘는 빚을 떠안게 됐다.
주변의 시선은 차가웠다. 7억이라는 빚 앞에서 이혼을 권유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함께 법무사 사무실에서 일했던 친구를 찾아갔는데, 뜻밖에도 보험이 아니라 애터미 세미나를 권했다. “너처럼 열심히 산 사람이 잘됐으면 좋겠는데, 애터미 세미나장에 한번 가 보자.”
반신반의하며 따라간 세미나장에서 박한길 회장의 한마디가 가슴 깊이 들어왔다. “희망이 없을 때 유일한 희망은 희망을 갖는 것이다.” 무대 위 리더들이 저마다 어려웠던 시절을 이야기했는데, 자신보다 더 힘든 상황에서도 빚을 갚고 성공한 사람들이 있었다. 특별한 능력이 없어도 생필품을 나누는 이 일로 그만한 돈을 벌 수 있다면, 한번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선수범 화장실을 청소하다
이지숙 스타마스터가 센터에 나가면서 가장 먼저 한 일은 화장실 청소였다. 거창한 이유가 있었던 건 아니었다. “내가 파트너를 초대하고 싶은데, 그분들이 화장실을 이용해야 할 때 불편하면 안 되겠다 싶었어요.”
누가 시켜서 한 일도, 보여 주기 위한 행동도 아니었다. 파트너들이 편하게 이용했으면 좋겠다는 마음뿐이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런 모습을 통해 오히려 그녀의 진심을 봤다. 아무도 시키지 않는 일을 묵묵히 하는 사람이니, 파트너를 대하는 태도도 믿을 수 있겠다는 신뢰였다.
이지숙 스타마스터가 꼽는 진짜 성공 비결은 따로 있다. 바로 ‘경청’이다. 법무사 사무원으로 일할 때는 내 일만 잘하면 됐다. 그런데 애터미에서는 달랐다. 초반에 조직이 한 번 무너지는 경험을 했다. 사람들이 떠나고 나서야 비로소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을 깨달았다.
“결과만 잘 내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코로나를 지나며 사람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꼈고, 결국 그 시작은 ‘경청’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듣는 연습을 시작했다. 집중해서 들으니 소통이 달라졌고, 소통이 달라지니 조직이 흔들리지 않았다. 스폰서가 늘 강조하던 시스템과 팀워크의 의미도 그제야 몸으로 이해되기 시작했다.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팀워크의 첫 번째예요. 그게 생기고 나서부터는 조직이 무너지지 않아요. 그게 단단한 힘이었어요.”
평생 고생하신 어머니께 10억 원 드릴 것
7억 원이 넘던 빚도 거의 청산했다. 월 수당이 600만 원을 넘어서던 날, 그동안 고생한 남편을 위해 유조차도 새것으로 바꾸고 BMW 자동차도 선물할 만큼 상황도 달라졌다. 남편의 일도 잘되면서 부부가 함께 돈을 모아 아들의 전셋집 자금과 자동차도 마련해 줬다.
“제가 두 발 뻗고 좋은 집에 사는 것보다, 주변 가족들이 먼저 행복하면 그게 더 좋아요. 같이 맞춰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최근 국제 정세의 변화로 인해 남편의 유조차 업종도 큰 타격을 받았다. 예전의 그녀였다면 생존과 직결된 이 상황에 극도로 불안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무서운 게 없어요. 애터미 소득이 꾸준히 나오고 있으니까요. 7~8년 고생한 남편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것도 그 덕분이에요.”
올해 로열 리더스 클럽에 입성했고, 2032년 임페리얼마스터를 차근차근 목표로 잡고 있다. 하지만 그 목표 너머에는 또 다른 꿈이 있다.
첫 번째는 어머니에게 10억 원을 드리는 것이다. 평생을 희생하며 자식을 키운 어머니가 사고 직후에 했던 말이 아직도 귓가에 남아 있다. “내 꿈은 네가 엄마처럼 고생하지 않고, 죽을 때 돈 걱정 없이 눈 감는 거야.”
또 하나의 꿈은 강아지 요양원 설립이다. 가장 힘들었던 시절, 곁에서 버팀목이 되어 준 반려견이 재작년 세상을 떠났다. 그나마 여유가 있어서 장례를 치러 줄 수 있었던 것이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른다.
“사람한테 좋은 걸 해 주고 간 강아지들이 편안하게 치료받고 장례도 치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요.”
그녀가 정말 이루고 싶은 것은 결국 하나다.
“저처럼 힘든 사람들에게 ‘괜찮다, 다시 일어설 수 있다.’라는 걸 보여 주고 싶어요.”
벼랑 끝에서 시작된 그녀의 도전은 그렇게 오늘도 누군가의 희망이 되어 이어지고 있다.
승급 프로모션 여행을 떠난 이지숙 스타마스터와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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