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OMY CHANNEL 대한민국

Home

커버스토리 N잡러 55만 넘어… 왜 애터미 부업을 하냐고요?

프린트
N잡러 55만 넘어… 왜 애터미 부업을 하냐고요?
애터미 부업가 5인 5색 인터뷰
지난 2월 22일, 오전 여덟 시 반,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 앞에는 애터미 회원들의 가방이 줄지어 놓여 있었다. 토요일임에도 원데이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미리 온 사업자들이다. 2시부터 시작되는 세미나까지 아직 다섯 시간 반이나 남았지만, 파트너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더 좋은 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마음이다. 스태프들도 먼저 나와 할 일들을 점검하며 그랜드볼룸 의자에 좌석 번호를 붙이고, 에스컬레이터 등에 사업자들이 찾아오기 쉽게 원데이세미나 배너들을 세우며 사업자를 맞이할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이날 참석자들의 대부분은 부업가들이었다. 본업에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르며 새로운 가능성 – 균형 잡힌 더 나은 삶을 위해 휴일을 아낌없이 투자하는 것이다.
애터미, 부업가에게 최적
부업가세미나가 원데이세미나와 합쳐지면서 확대 개편됐다. 즉 전업과 부업을 가리지 않고, 애터미 사업자라면 동일하게 참가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월 1회 원데이세미나가 주말로 재편성되며 장소도 애터미오롯에서 전국 각지로 확대됐다. 지난 2월 22일에는 일산을 비롯해 부산과 제주 등 3곳에서 열렸다. 이름은 원데이세미나지만 부업가들을 배려한 것이다.애터미 사업은 부업가들에게 최적인 비즈니스 모델이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전체 부업가 수는 2023년 1분기 45만 명에서, 2024년 1분기 55만 1,000명으로 22.4% 증가했다. 특히 60대 이상 부업가 수는 2023년 1분기의 15만 5,000명에서, 2024년 1분기에는 19만 4,000명으로 25% 증가했다. 이처럼 부업가가 늘어나는 이유는 수입의 확대를 위해서이다. 한국은행과 국세청의 자료에 따르면 2022년과 2023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근로소득 증가율을 넘어섰다. 다시 말해 물가는 오르는데 월급은 안 오르니, 부족한 수입을 부업으로 만회하려는 것이다.
실제로 부업가의 81.4%는 수입 증대가 목적이다.(자료 : 조선일보 기사 ‘부업 권하는 사회’) 이 밖에 관심 분야에 대한 경험이나 고용 불안의 대비, 은퇴 후의 일자리 등을 위해 부업하는 경우도 있지만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부업가가 늘어나면서 부업에 투자하는 시간과 소득도 늘어나고 있다.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가장 많은 소득을 거둔 50대는 하루 평균 4시간 10분을 투자해 월평균 105만 원을 벌었다. 전체 부업가의 평균은 3시간 40분에 80만 원이었다.
애터미 사업은 진입 장벽이 없고 자유롭게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업에도 안성맞춤이다. 그리고 투자한 시간과 성공을 향한 노력이 쌓이면, 부업으로 기대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큰 보상이 기다리고 있다는 점은 애터미 사업만의 장점이다. 첫 번째 직급인 세일즈마스터만 돼도 월평균 200만 원 정도의 수입이 가능하다. 부업으로 버는 가장 많은 수입의 2배 가까운 금액이다. 이를 방증이나 하듯, 일산 원데이세미나에는 수많은 부업가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광주 세미나를 방문한 리더 회원들
행사 종료 후에도 식지 않는 열정들
오픈 두 시간 전, 가방이 놓여 있던 줄은 이미 장사진이 됐다. 스태프들은 일일이 손목띠를 나누어 주며 장내 정리에 바빴다. 이내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은 1,800여 명의 사업자들로 가득해졌다. 회사 소개에 이어 리더 환영사와 퇴근 후 메시지, Why Atomy? 등등 원데이세미나 프로그램들이 숨 가쁘게 지나갔다. 이날 일산 원데이세미나의 대미는 김연숙 임페리얼마스터의 실감 나는 비즈니스 강의로 마무리됐다. 김연숙 임페리얼마스터는 애터미 사업은 제품과 시스템이 다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는 “매일 천 원짜리 칫솔 열 개 사서 열 사람 주면서 좋은 점을 얘기해라.”라며 “애터미 사업은 파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소비자에게 긍정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꾸준하게 관리하는 관리 사업”이라는 점을 힘주어 설명했다.
김연숙 임페리얼마스터의 강의가 끝나고 몇몇 사업자들은 자신의 파트너와 함께 단체 사진을 찍기도 하고 즉석 후속 미팅을 갖기도 했다. 구호를 외치기도 하고, 새로 온 신규 사업자들의 소개도 하며 성공을 향한 열정을 이어갔다. 끝나도 끝나지 않는 원데이세미나, 그 안에는 보다 나은 삶을 구가하려는 애터미인들의 소망이 고스란히 들어있었다.
이날, 일산과 함께 원데이세미나를 개최한 부산과 제주에서도 애터미 회원의 인파가 몰렸다. 부산에서는 1,000여 명의 회원이 제주에서는 2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하며 부업으로서의 애터미에 대한 가능성에 불을 지폈다. 리더 사업자들도 적극적으로 원데이세미나를 지원했다. 주진완 크라운마스터 이하 32명의 리더 회원이 부산경남 지역의 부업가들을 위해 기꺼이 부산으로 원정 강연에 나섰다. 또 제주에는 김지연 크라운마스터와 임지원 크라운마스터가 7명의 파트너와 함께 제주지역 부업가들을 위해 시간을 냈다. 제주 원데이세미나를 지원하기 위해 제주를 찾은 김태원 영상팀 전무는 “육지에서 오신 분(리더 및 강사)과 제주도에 계신 분의 열정이 활활 타오르는 시간”이었다며 “바람과 돌과 여자가 많다는 제주도에 앞으로는 애터미 성공자도 많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 원데이세미나 스탭들(상), 광주 원데이세미나 스탭들(하)
강의 중인 김연숙 임페리얼마스터
애터미 부업러들의 5인 5색 인터뷰
일산 원데이세미나에 참석한 전현직 부업가 5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왼쪽부터 김은비 다이아몬드마스터, 이은숙 다이아몬드마스터, 강선애 샤론로즈마스터, 차영주 다이아몬드마스터, 김도영 세일즈마스터)
부업가들은 어떻게 애터미를 알고 시작하게 되었을까? 왜 애터미를 선택했고, 전업으로 바꿀 의향은 있는지? 또 바꾼다면 언제쯤 바꿀 것인지. 원데이세미나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를 가는 내내 궁금했다. 과연 어떤 대답이 나올까. 5인 5색 인터뷰를 진행하며 느낀 점 한 가지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애터미 사업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학습지 교사에서부터 여군 출신의 어린이집 원장, 바이올리니스트, 유통 사업가와 학원장까지. 하지만 이들의 목표는 한가지다. 더 나은 삶, 바로 균형 잡힌 삶이다. 본업으로 이룰 수 없었지만 부업 - 애터미 사업을 통해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부업 → 전업
70에 시작한 부업, 현실의 벽 넘어 새롭게 충전하는 기회
사람 만나는 것 좋아해 애터미가 제격… 노후 준비에도 엄지 척
이은숙 다이아몬드마스터는 여군 출신의 어린이집 원장인 동시에, 문단에 데뷔한 시인이자 지금은 사실상 애터미 전업가라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해 애터미를 시작했다는 그녀는 인터뷰 내내 만면에 미소를 지으며 즐거워했다. 사람 만나는 것이 즐거운 만큼 원데이세미나에도 빠지지 않는다. “현실의 벽을 느끼는 순간들이 누적되면 다 내려놓고 싶다는 해이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럴 때 원데이세미나는 다시 시작할 에너지를 충전해 주는 이벤트입니다.”
이은숙 다이아몬드마스터는 애터미의 인문학 강의를 좋아하고, 앱솔루트 셀랙티브 스킨케어를 애용한다. 얼마 전 어린이집 원장 자리를 딸에게 물려주고, 지금은 부업가에서 전업가로 전업(轉業)했다. 좋아하는 일인데 시간을 쪼개서 써야 한다는 것이 아쉬웠기 때문이다. 이제 본격적인 비즈니스로 샤론로즈마스터를 달성하기 위해 전력투구할 생각이다. 특히 신규 파트너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서도 원데이세미나 초대는 필수다. “센터보다 큰 세미나 현장에서 애터미 비즈니스를 새롭게 느끼게 하고 싶어서입니다. 그렇게 초대하고 나면 고마워하는 사람이 많아요.”
다음 직급 달성을 위해 이은숙 다이아몬드마스터는 일흔이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요즘 젊은 세대에게 필수라는 ‘숏컷’ 동영상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지런히 파워디렉터나 캔바(CANVA) 등의 앱을 배우고 있다. 시인으로서 시와 시 낭송 등을 활용한 다양한 이미지와 동영상으로 애터미 비즈니스를 펼치겠다는 것이다. “올 하반기부터 글로벌 비즈니스를 염두에 두고 있어요. 고희(古稀)가 넘었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MZ세대에게 보여주고 싶네요.”
부업 → 전업예정
아버지를 말리려다 매료된 애터미
온 가족이 같은 꿈을 꾸게 하는 정말 행복한 비즈니스
김은비 다이아몬드마스터가 애터미를 알게 된 것은 운명의 장난이었다. 바이올린 학원 원장이자 전문 연주자로 제법 잘 나갔지만, 팬데믹은 쓰나미처럼 가족의 일상을 휩쓸어 가 버렸다. 그러자 아버지가 애터미 사업을 해 보겠다고 했다. 까마득했다.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것만은 막으리라고 결심했다. 인터넷과 유튜브, SNS를 섭렵하며 어떻게든 아버지의 마음을 돌릴 방법을 찾았다. 그러다가 돌아보니 어느새 애터미 사업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찾았는데, 나오는 것은 해야만 할 이유들이었어요. 별수 없잖아요. 해야지.”
김은비 다이아몬드마스터는 에너지가 넘친다. 옆에서 보고만 있어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에너지다. 그 에너지로 애터미가 하는 행사 – 싱포드림, 슬림바디챌린지 등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것은 물론 원데이세미나 스태프도 하고 있다. 올해 전업자로 전환한다는 목표에 가진 에너지를 모두 쏟아 부을 심산이다. 원데이세미나의 스태프를 하는 것도 성공자들을 직접 만나고 강의를 들으면서 노하우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것 자체가 김은비 다이아몬드마스터에게는 큰 비전이다.
이르면 올 하반기, 잘 나가던 때의 수입 정도 되면 전업가로 변신할 계획이다. 글로벌 비즈니스의 가능성도 점점 커지고 있다. 스페인과 일본, 호주, 캐나다에서 소비자가 생기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샤론로즈마스터 도전을 준비 중이에요. 그런데 부업이라 시간을 쪼개서 써야 하기 때문에, 몰입하기가 쉽지 않아요.”
김은비 다이아몬드마스터가 그렇게도 막으려고 했던 아버지는 이제 파트너가 되어 김은비 다이아몬드마스터를 밀어주고, 김은비 다이아몬드마스터는 세일즈마스터가 된 아버지를 끌어주고 있다. “애터미라는 것이 그런 것 같아요. 적어도 제게는 가족이 다시 뭉치는 계기가 되었듯이,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그런 비즈니스인 것 같아요.”
부 업
애터미, 부업에 적합하지만, 부업만으로는 아까운 비즈니스
해외에 소비자 생겨… 제품이 좋으니 손해는 없죠
차영주 다이아몬드마스터의 아킬레스건은 ‘한국말을 참 잘하네요’라는 말이다. 지금이야 과거의 유산이지만, 한때는 검은 얼굴색 때문에 외국인으로 오해를 받았기 때문이다. 그걸 벗어나게 해 준 것이 ‘앱솔루트 셀랙티브 스킨케어’였다. “더 말할 것 있나요. 할 만한 사업 – 제품이 좋으니, 손해는 없을 것이라 생각했죠.”
그렇게 시작한 애터미 사업이 지금은 해외까지 넓혀지고 있다. 파트너는 아직이지만, 헤모힘과 앱솔루트 등 헬스&뷰티 제품을 애용하는 소비자들이 생긴 것이다. 나도 할 수 있겠다는 희망이 보인다. 짧은 영어지만 스폰서와 파트너들의 도움으로 능히 헤쳐 나갈 수 있다. SNS도 있고, 현지의 다른 애터미 사업자들도 있지 않은가. “겁은 나지만 시도조차 하지 않으면 100% 불가능이잖아요. 해 보면 안 돼도 경험은 생기니까요.”
첫 번째 목표는 원데이세미나에 참석시키는 것이다. 그러면 강사들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현실적이고 생동감 있는 경험을 듣고 애터미 비즈니스에 동참시킬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성공자를 직접 보고 들음으로 인해 도전할 용기를 갖게 된다면 차영주 다이아몬드마스터는 어엿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펼치는 사업자가 되는 것이다. 전업가가 아님에도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강한 열망이 묻어났다.
차영주 다이아몬드마스터는 애터미가 이중적이라고 생각한다. 자본이나 기술, 인맥 등의 진입장벽이 없고 자유롭게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부업 시스템인데, 부업으로 하기에는 너무 아깝기 때문이다. 실제로 부업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비전도 생겼다. 남은 것은 ‘언제 전업가로 변신하는가’이다. 원데이세미나를 통해 애터미로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지만, 아직 전업은 두렵다. “어느 정도 수입이 안정되고 나면 전업으로 해야죠. 된다는 확신은 있지만 당장의 앞가림은 필요하니까요.”
부 업
원데이세미나, 임팩트 있게 애터미를 알릴 수 있는 기회
신규 파트너에게 세미나를 잘 활용하고 무작정 들이대지 않기
“원데이세미나는 짧은 시간에 임팩트 있게 애터미를 알릴 수 있어서 초기 사업자에게 활용하기 좋아요. 신규 파트너에게 애터미를 선택한 내 이야기를 먼저 하고 초대하죠.” 강선애 샤론로즈마스터는 원데이세미나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부업가 가운데 한 사람이다.
강선애 샤론로즈마스터가 애터미를 시작한 이유는 ‘애터미 더마리얼시카’ 때문이다. 안 좋았던 피부를 피부 좋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만들어 준 제품이기 때문이다. 그런 이야기를 절대품질 절대가격과 100% 반품 제도,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임을 소비자에게 강조한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주문하는 제품은 화장지, 물티슈, 더페임, 헤모힘 등이다.
교사 출신에 성격이 급한 편인 강선애 샤론로즈마스터는 소비자를 만나면 애터미에 대해 알고 싶어 찾아온 사람을 대하듯 애터미에 대해 시시콜콜 얘기하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처음에는 결과가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제품이나 한번 써 볼까?’ 하는 생각인데, 느닷없이 사업을 하자고 하니 당황할 수밖에요. 질려서 오히려 더 멀리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 대책 가운데 하나가 원데이세미나였다. 먼저 사업 얘기를 끄집어내는 것이 아니라 제품만 소개하고, 적당한 타임에 원데이세미나에 초대하는 것이다. 그러고 나서 애터미 사업을 왜 시작했는지 차근차근 이야기해 준다. 쉽지 않았지만 애터미를 오래 하다 보니 나름대로 내공이 깊어진 까닭이다. 이제는 해외 파트너를 만나 글로벌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부업의 어려움은 단연코 ‘시간’이다. 본업에 충실하다 보면 시간은 그야말로 쏜살같이 지나간다. 남은 시간에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늘 아쉬움이 남는다. 그런 어려움을 겪으며 새삼 핸드폰의 소중함을, 메신저의 고마움을, 그리고 팀워크의 위대함을 느끼곤 한다. “무엇보다 시간이 없다는 것이 그렇게 아쉬웠어요. 하지만 파트너와 스폰서가 있고 전화기와 메신저가 있잖아요. 못할 것도 없는 셈이죠.”
부 업
전업보다 더욱 섬세한 노력이 필요
원데이세미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업가 출신의 김도영 다이아몬드마스터는 유통으로써 애터미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시작했다. 특히 앞으로의 유통은 소비자와의 인간적인 휴먼터치가 중요해진다는 점과 박한길 회장의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철학에 매료됐다. 그녀는 “지금은 30% 정도 할애하고 있지만 점점 더 커질 것”이라며 “전업으로 전환하는 데까지 7년 정도로 시간을 잡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도영 다이아몬드마스터에게 원데이세미나는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의 성장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파트너들의 성장도 도울 수 있는 기회다. 보다 현실적으로, 계속 늘어나는 신규 파트너들을 모두 1대1로 후원하기엔 시간상으로나 비즈니스 스킬적으로나 버겁다. 아직 전업이 아닌 김도영 다이아몬드마스터로서는 더욱 필수적인 부분이다.
애터미 사업의 애로사항은 본인이 너무 ‘비즈니스’적이라는 것이다. 사업을 하다 보면 이해관계에 충실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애터미 비즈니스는 사업이지만 이해관계가 아닌 동반 성장의 관계다. 스폰서와 파트너가 서로의 성공을 위해 도움을 주고받으며 신뢰를 쌓아가야 한다. 김도영 다이아몬드마스터는 “애터미 사업은 정이 있는 사업”이라며 “그걸 아는 데 시간이 걸렸다”라고 말했다.
이제 애터미 사업의 요체를 알았지만, 부업이라는 한계는 당분간 감수해야 한다. 시간을 쪼개서 사용하는 아쉬움과 부족함은 전략적으로 대처하면서 리크루팅 대상을 넓혀야 한다. 소비자에게 애터미 제품이 왜 좋은지, 마트 체인지의 이점은 무엇인지 등등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여전히 사무적인 자세가 앞서는 것도 고쳐야 할 부분이라는 것도 깨달았다. 김도영 다이아몬드마스터는 “여러모로 전업가보다 더 섬세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50%, 60% 정도 애터미에 할애하는 시간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사용자는 [도구]-[호환성보기] 를 클릭하여 호환성보기를 해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로그인

    GLOBAL GSMC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