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어느새 성큼 다가온 봄. 반가움과 동시에 늘 따라오는 황사, 미세먼지를 생각하면 얼굴이 찌푸려진다. 심한 날에는 1인당 흡입하는 먼지가 평상시의 3배에 달하는데, 이는 호흡기와 피부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설레는 봄, 호흡기 건강과 실내 환경 관리를 위해 반드시 챙겨야 하는 3가지 수칙과 이를 도와 줄 애터미 제품을 소개한다.

프랑스의 한 연구에 따르면, 3년간 노출된 미세먼지(PM10), 일산화질소(NO2), 일산화탄소(CO)의 평균 농도가 높을수록 어린이의 습진 발생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469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다른 연구에서는 출산 전후 초미세먼지(PM2.5)와 담배 연기에 노출 시 생후 첫 1년 동안 아토피피부염 유병률이 두 배 정도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몇 해 전, 대한민국 환경부 발표 역시 대기 중의 미세먼지, 벤젠, 톨루엔,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의 농도가 높을 경우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악화되는 걸 확인했다. 아토피 피부염은 유전적 요인, 면역체계의 이상, 환경적 요인 등 복잡한 요소들의 상호작용 결과로 발생하는데, 환경적 요인으로는 기후 변화, 대기 오염, 미세먼지 등 다양한 요인이 아토피 피부염을 포함한 알레르기 질환들의 발생과 악화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 있다.

마스크는 미세먼지나 공기 중에 있는 다양한 화학 물질, 알레르기 반응 물질을 걸러 주어 호흡기 질환 예방에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한국은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OECD 국가 중 최악의 수준이다. 이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식약처 인증을 받은 보건용 마스크(KF80, 94, 99)를 착용하도록 환경부에서 권고하고 있다. KF80은 평균 0.6µm 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걸러내고, KF94와 KF99는 평균 0.4µm 크기의 미세입자를 각각 94%, 99% 이상 걸러낼 수 있다. 이와 같이 KF(Korea Filter) 뒤에 붙은 숫자가 높을수록 미세입자 차단 효과는 크지만, 호흡이 불편하다면 자신에게 맞는 마스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애터미 뉴쉴드케어 황사방역마스크는 KF94 인증을 받은 보건용 마스크로 유해 물질로부터 호흡기를 우수하게 보호할 뿐 아니라 아기 기저귀, 생리대 등에 사용되는 써멀본드 원단이 편안한 호흡을 유도하고 피부 트러블을 최소화한다. 2D 입체설계와 3D 입체설계 타입 중 자신의 생활 패턴과 호흡량에 적합한 타입을 선택한다면 미세먼지로부터 우리의 호흡기를 보호하면서 편안한 실외 활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목욕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집락을 감소시키며, 이물질을 제거하여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작용을 한다. 피부가 연약한 유아의 경우, 세정력이 강한 제품은 자극이 될 수 있어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함유한 저자극 바스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피부 표면의 친산성 보호막에 의존해 피부를 보호하기 때문에 정상 피부의 pH인 4~5.5와 유사한 pH 5.5 정도의 약산성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목욕 후 보습제를 발라주면 피부 장벽 보호에 도움을 준다. 미국피부과의사회(AAD)에 따르면 소아는 주당 100g 이상, 성인은 주당 250g 이상을 도포해야 보습제를 통한 피부 장벽 기능의 개선 효과를 충분히 얻을 수 있다고 하니, 건조증이 심한 부위에는 수시로 도포해 주자.
애터미 세라베베 세트는 샴푸 앤 바스와 로션, 크림으로 구성되어 유아의 목욕과 보습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다. 특히 샴푸 앤 바스는 약산성 샤푸 겸용 바스 올인원 제품으로, 순한 성분과 식물성 계면활성제 함유로 자극이 적어 0세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세트 전 제품이 세라마이드, 콩 발효물, 아미노산과 비타민E를 함유해 피부 장벽 강화, 피부 보습, 피부 가려움 완화와 진정에 도움을 준다. 세라마이드란 피부 각질층을 구성하는 지질의 주요 성분으로, 손상된 피부 장벽을 회복하고 수분 함유율을 높여준다. 독일 더마테스트 EXCELLENT 등급을 획득했으며 민감성 피부 자극 시험을 통과해 연약한 유아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세계 보건 기구(WHO)에 따르면 실내 오염 물질이 폐로 전달될 확률이 실외 오염 물질보다 약 1천 배나 높다고 한다. 실내 공기 오염은 실내의 오염 물질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할 때 발생하기 때문에 실내 환경 관리를 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환기를 자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방법은 미세먼지, 화학 물질, 세균, 바이러스 등 유해 물질을 효과적으로 필터링해 공기를 깨끗하게 만드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특허받은 애터미 복합필터가 장착돼 미세먼지, 악취 등을 3단계로 제거해 맑은 공기를 제공한다. 1단계, 극세 프리필터가 생활 먼지, 반려동물의 털, 꽃가루 등 알레르기의 원인을 제거하고, 2단계, 탈취 필터 안의 활성탄이 각종 생활 악취 및 유해가스를 제거한다. 3단계, 헤파필터가 극 초미세먼지를 99.97% 이상 제거한다. 또한, 센서를 통해 실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냄새와 휘발성 물질을 감지해서 공기오염도에 따라 자동으로 풍량을 조절하는 AI모드를 탑재해 소비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 필터 교체까지 간편한 애터미 공기청정기로 실내에 쾌적한 공기를 채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