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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 뉴스 애터미, ‘기적을 맞이하게 되는 양육의 여행’을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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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 ‘기적을 맞이하게 되는 양육의 여행’을 시작하다
컴패션 어린이 1만 명 후원 - 주린 배 움켜잡고 잠드는 어린이 없기를
애터미의 사랑이 또다시 세계를 뒤덮었다. 애터미는 지난 2월 18일, 충남 공주시의 보물농공단지에 위치한 애터미오롯 비전홀에서 가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전 세계 어린이 1만 명의 정기후원 협약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한길 애터미 회장과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 그리고 컴패션의 후원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어엿한 성인이 된 샬라마위트 메하리가 후원 아동 대표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아직도 이 세상에는 지속적인 후원을 필요로 하는 어린아이들이 4억 명에 육박한다.”며 “더 이상은 주린 배를 움켜잡고 잠드는 아이들이 없도록 많은 분들이 함께 후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OVID-19, 어린이들에게 최악의 위기
2020년 시작된 COVID-19는 어린이들에게 최악의 위기가 됐다. 유엔(UN)에 따르면 COVID-19로 인해 극심한빈곤에 처한 어린이가 1,000만 명 이상 증가했다. 또 유니세프(UNICEF)에 따르면 최근 2년도 채 되지 않은 기간에 1억 명 이상의 어린이가 빈곤에 빠졌다며 지금이라도 행동에 나서지 않는다면 세계는 어린이를 위한 잃어버린 10년을 맞이하게 되며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는 불가능한 꿈으로 남게 된다고 경고했다. 유니세프는 빈곤의 기준을 경제적인 부분만 봤을 때, 하루 생활비가 1.9 달러(약 2,300원) 이하인 상태라고 정했다. 또한 아동 빈곤은 일반적으로 이 빈곤선 이하의 저소득 가정에 사는 아동으로 정의하고 있다.
빈곤은 단지 경제적인 문제인 것만은 아니다. 빈곤은 특히 아동의 태도, 행동, 신념 및 꿈은 물론 아동의 신체적, 사회적, 정서적, 영적 성장 등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
컴패션 후원은 어린이의 나이, 성별, 건강, 문화, 가정 상황에 맞춰 그들이 완전한 성인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때까지 돌본다.
가난에 처한 어린이들이 그들의 힘으로 가난을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때문에 컴패션은 ‘양육’을 강조한다. 일회성이거나 단기적인 도움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체계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를 통해 가정과 지역, 더 나아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1만 명의 어린이에게 연간 60억 원 후원
이번 애터미의 어린이 1만 명 정기후원은 연간 약 60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장기 후원 협약이다. 애터미는 지난 2021년 컴패션에 어린이 긴급구호 기금으로 1,000만 달러, 약 120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그에 이어 앞으로 매년 컴패션 어린이의 후원을 약속한 것이다. 연간 60억 원이면 어린이 1인당 월 5만 원이 지원된다. 어린이 성장에 필요한 최소한의 금액인 셈이다.
협약식에 컴패션 후원 아동 대표로 나온 샬라마위트 메하리는 5살부터 컴패션 에티오피아의 후원을 받아 에티오피아 국립대학을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이수 중에 있다. 샬라마위트는 협약식에서 “컴패션의 도움 덕분에 열심히 일하여 꿈을 성취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어린이 결연은 단지 후원하는 것을 넘어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돌봄의 열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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