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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매일 매일 더 나눌 수 있어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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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더 나눌 수 있어서 감사
연탄은행 봉사활동으로 전라북도지사 표창장 받아 - 이용균 로열마스터
이용균 로열마스터의 닉네임은 ‘남을 위해 산다’이다. 닉네임처럼 열심히 나누고 봉사하는 삶을 살고 있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봉사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전주연탄은행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고, 전라북도지사로부터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애터미를 만나지 않았다면 아마 쉽게 할 수 없는 일이었을 것이다.
확신 있으니 두려울 것이 없다
이용균 로열마스터는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처음 사회에 발을 내딛었다. 착하고 순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돌이켜보면 무능하다는 말과 다르지 않았다. 그런 성격의 그에게 험난하기만 한 제약회사 영업사원은 맞지 않은 옷을 입은 듯 어색했다. 제약회사를 그만두고 두 번째로 찾은 일이 바로 네트워크마케팅이었다. 열심히 노력했지만 성공과는 거리가 멀었다. 12년 동안 5개의 네트워크마케팅을 경험하고 난 후 결국 하나의 결론에 도달했다.
“네트워크마케팅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이다.”
네트워크마케팅에서 손을 떼고 뒤늦게 월급쟁이로 다시 취업을 준비하고 있던 그 순간, 여섯 번째 제안이 온다. 그것이 바로 애터미였다.
“해봐야 안 되는 일입니다. 당장 그만두세요.”
그는 자신을 설득하기 위해 찾아온 사람에게 오히려 애터미를 그만두라고 말렸다. 하도 사정을 하는 통에 그 사람을 못하게 하려고 세미나에 따라나섰다.
“애터미 세미나에 처음 가서 들은 이야기는 황당 그 자체였어요. 동영상을 하나 틀어줬는데 기존 화장품보다 성능이 100배나 좋은 화장품을 만들었다는 뉴스였죠. 도대체 무슨 근거로 그런 소리를 하는지 궁금했어요.”
하지만 만약 저것이 사실이라면 자신도 여기에 있을 수 있겠다는 막연한 생각이 들었다.
애터미에 대해서 공부를 하면 할수록 확신이 생겼고 확신이 생기니 두려울 것이 없었다. 물건이 좋아서 사용하던 소비자에게서도 파트너가 그 파트너의 파트너 중에서 엄청난 인맥을 가진 사람들이 나왔다.
“애터미라는 비전은 절대 그냥 사라지지 않습니다. 죽더라도 땅속에 씨앗을 떨어뜨려 놓고 죽죠. 한 사람이 그만 두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아래, 아래로 계속 연결되어서 100번째든, 1000번째든 결과를 만들어내게 되죠.”
남을 돕기 좋아하는 사람
이용균 로열마스터는 천성적으로 남을 돕기 좋아한다. 길을 가다가 구세군 자선냄비 종소리가 들리면 가던 길을 돌아왔고 TV를 보다가 유니세프나 월드비전의 후원안내가 나오면 당장 전화기를 들어 후원 신청을 해야 직성이 풀렸다.
“후원을 위해서 전화기를 한 번 들면 2~3천 원이 들어가는데 돈이 없을 때는 그 전화기가 그렇게 무거울 수가 없었습니다.”
로열마스터가 되고 난 후 가장 행복한 일 중 하나가 바로 남을 돕고 봉사하는 일을 마음껏 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초창기만 해도 사람들을 만나면 밥값 걱정을 하고 누가 밥값을 내야 할지 서로 눈치를 보느라 피곤했다. 그런 걱정에 애터미 센터를 오픈하면서 가장 먼저 한 일은 주방을 만든 일이었다. 그 덕분에 지금은 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식사를 대접할 수 있게 됐다. 그는 베풀면 베풀수록 더 들어오고 밥만 많이 먹여도 재물이 들어온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지금도 남을 돕는 일이라면 늘 앞장서고 있다. 본사에서 전국연탄은행 지부에 지원을 하고 사업자들과 함께 연탄 배달하는 일을 해왔는데 연탄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파트너들과 함께 힘을 모아 직접 연탄을 기부하는 일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연탄 기부로 나눔의 기쁨 함께 느껴
“연탄을 들고 가파른 언덕을 오르며 배달하는 기쁨이 있습니다. 그런 기쁨을 파트너들도 함께 느끼게 하고 싶었죠.”
파트너들에게 큰 부담이 되지 않도록 10장, 20장씩이라도 연탄을 직접 기부할 수 있게 하고 그 비용 가운데 절반은 이용균 로열마스터가 부담했다. 그렇게 시작한 연탄 기부가 여러 사람이 모이니 수천 장으로 늘어났다. 3000장이 5000장이 됐고 또 8000장이 됐다.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된 사람들은 매년 기부하는 연탄의 숫자를 늘렸다. 지난해에는 모두 1만 장을 기부할 수 있었다.
그 밖에도 연탄은행에서는 수시로 봉사활동에 대한 안내를 올리고 있는데 그럴 때마다 마치 무슨 자선대회에 참가라도 하듯이 1등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아이들의 식사 제공 프로그램에서부터 여름이면 선풍기,겨울이면 전기장판 기부 등 알림이 뜰 때마다 적극 참여 중이다.
특별한 재주도 없고, 물려받은 재산도 없고 공부를 특별히 잘한 것도 아니고 뛰어난 영업 능력도 없던 그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이런 나눔 덕분이라고 믿고 있다. 그는 누군가를 돕는 일이 너무나 행복하고 즐겁다. 이제야 몸에 꼭 맞는 옷을 입은 듯 자연스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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