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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 중국 시장에 출사표
원칙 중심은 중국 시장에서도 통한다
애터미 중국이 드디어 용틀임을 시작했다. 지난 4월 1일, 애터미 중국은 공식적으로 경소상 및 소비자 회원의 등록을 시작했다. 오는 7월 경, 중국 쇼핑몰을 공식 오픈하게 되면 공식적인 애터미 중국의 영업이 시작되는 것이다. 중국은 롯데 등 국내 유수의 유통기업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철수해야 했던 시장인 동시에 미국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를 다투고 있는 직접판매 시장이다.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나날이 키워가고 있는 애터미로서는 놓칠 수 없는 시장이다. 서해를 끼고 마주보고 있는 이웃, 그러나 직접판매 시장 환경은 엄청나게 다른 중국, ‘애터미’는 성공에 대한 자신감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어쩌면 글로벌 유통의 허브에 이르는 등용문이 될 중국시장 진출에 대해 상세히 알아 봤다.
7월 경 쇼핑몰 오픈, 공식 영업 개시
애터미 중국은 지난 4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회원가입을 받기 시작했다. 이보다 며칠 전 진행된 애터미 중국의 회원가입 방법을 설명하는 온라인 프레젠테이션에는 총 25만여 명이 접속했으며 순간 최고 동접자수는 4만여 명에달했다. 특히 중국의 언론매체 10여 곳에서도 프레젠테이션을 지켜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에 등록하는 회원은 경소상 및 소비자 회원으로 소비자 회원은 단순 소비를 위한 회원이다. 그리고 경소상 회원은 애터미 사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회원으로 만 22세 이상이어야 하며 영업집조(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원칙준수 서약서를 제출하고 불공정 거래법 등 온라인 시험을 치러야 한다. 지난 3월 28일, 70여분 동안 진행된 회원가입 온라인 프레젠테이션에서 애터미는 자사의 3대 기업문화 – 원칙중심의 문화, 동반성장의 문화, 나눔의 문화와 경소상 영업수칙 및 등록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제품 과대과장 광고와 제품 사용 전후 비교실험 등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사업활동에 있어서도 중국의 법률과 규정에서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애터미 중국 관계자는 “중국 법률과 회사의 원칙중심을 준수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며 “6월 초 현재 등록된 회원은 330만 여 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애터미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참고로 공식적으로 영업이 시작되는 때는 쇼핑몰오픈 이후다. 이때까지는 경소상회원으로 등록했을지라도 소비자회원과 다를바 없다. 애터미의 중국 진출을 위한 노력은 지난 2017년 2월, 산동성 옌타이시에 둥지를 틀면서 시작됐다. 법인 등록과 동시에 옌타이시 중한산업단지에 총 3단계로 이루어진 애터미 중국 생산기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제1단계인 주방용품과 칫솔공장은 완료되어 산동성 품질기술 감독국에서 발급하는 전국공업제품생산허가증을 취득, 생산을 하고 있다. 이어 지난해 7월, 총 건축면적 2만615평방미터에 보건식품 공장 7586평방미터(2개층), 비전센터 1만1925평방미터(4개층) 등이 들어서는 ‘애터미 중국 비전센터 및 보건식품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어 오는 2021년부터는 마지막 제3단계인 애터미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시작할 계획이다.

옌타이시 중한산업단지 내 애터미 생산기지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중국 시장을 공략하는 주요 제품이 될 전망이다. 또한애터미 비전센터는 애터미를 중국에 소개하는 전진기지로서의 역할과 함께 애터미의 원칙중심 비즈니스를 회원들에게 교육하게 된다. 박병관 애터미 중국 법인장은 “애터미의 고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매스티지(Masstige, Mass + Prestige) 제품과 원칙중심의 비즈니스는 중국에서 대단한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매출은 물론 사회공헌 등 모든 면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경소상 제도로 출발
지난해 초, 과대과장 광고로 물의를 빚은 취엔젠 그룹 사태 이후 직소 라이센스 발급은 사실상 동결 상태다. 현재 알려진 것만으로도 100개 이상의 기업이 상무부에 직소 라이센스 신청을 하고 기다리고 있다. 애터미 역시 직소 라이센스를 신청한 상태다. 그러나 직소 라이센스 발급이 언제 재개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애터미 중국은 사전에 철저한 법률적 검토와 전문가 검증을 거쳐 경소상 방식으로 시장진출 전략을 정하고 최근에 소비자회원을 비롯한 경소상 등록을 시작했다.소비자회원으로 등록하게 되면 제품을 1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차후에 경소상으로 변경할 수도 있다.

경소상(사업자회원)은 제품을 15% 저렴하게 구입함은 물론 애터미 제품을 판매함으로써 수입을 창출할 수 있다. 애터미 중국은 “경소상 신청자료가 심사에 통과된 경우라도 중국쇼핑몰 오픈 시점에 경소상으로 사업활동 자격이 생기며, 경소상 신분으로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며 “그러나 경소상 신청자료가 심사를 통과하여도 쇼핑몰 오픈 전까지는 소비회원 신분이므로 경소상으로써 사업활동은 금지 된다”고 말했다.7월 경, 애터미 중국의 쇼핑몰이 오픈되고 본격적인 중국 영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애터미 중국은 먼저 스킨케어, 메이크업 제품, 퍼스널 케어, 생활가전 및 식품 등 70여 개의 제품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 스킨케어 라인에는 국내에서는 ‘더 페임’으로 리뉴얼 출시된 스킨케어 6종 세트가 포함되어 있다.
중국에서 애터미의 ‘클래식’한 스킨케어 6종 세트를 만날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다. 이 외에도 앱솔루트 라인, 클렌징 세트, 남성화장품 옴므 시리즈, 마스크팩 등을 만날 수 있다. 애터미 중국의 GSGS 제품인 ‘애터미 천연순면YY심생리대(天然純綿YY芯卫生巾)’도 출시된다. 천연순면YY심생리대는 자연 그대로의 순면 커버와 無포름알데히드, 無유화제, 無방부제, 無화학섬유, 無형광증백제, 無화학첨가제 등 8無가 특징이다. 또한 인체공학에 기반한 Y심과 샘 방지 기술을 채용했다. 중국에서의 애터미 운영 모델은 SN전자상 플랫폼과 과경무역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SN전자상 플랫폼은 회사에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만들고 회원들이 이를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해 판매활동을 하는 형태다.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중국의 전자상무법에 따르면 윈지, 환쵸부서우등 소셜네트워크(Social Network)를 통해 온라인플랫폼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업체는 SN전자상에 포함된다.

과경무역 플랫폼은 해외직구 플랫폼으로 중국 해외 직구 규정에 따라 주문 건당 5,000 위안 이하, 1년간 총 26,000 위안(애터미 제품 외의 직구 포함)까지 가능하다. 과경무역의 경우 구매자에게 과경종합세가 부과되지만 애터미 해외직구 상품의 경우 구매 금액에 이미 과경종합세가 포함되어 있어 구매자가 별도로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쇼핑몰 오픈 시점에 해외직구가 가능한 품목은 헤모힘(焕力饮), 홍삼단, 오메가 3 및 앱솔루트 시리즈 등 4 가지 품목이다. 과경무역 플랫폼을 통하지 않은 해외 판매 제품의 유통은 불가하며, 중국인이 아닌 외국인은 과경무역 플랫폼을 이용할 수 없다.경소상 회원으로 등록해 중국에서 애터미 사업을 진행할 때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①해외 보상플랜과 사업제도를 그대로 소개하거나 온라인에 게시하는 행위 ②가상 회원등록시스템을 만들어 사적으로 회원가입을 받거나 유도하는 행위 ③타사 사업자를 그룹 단위로 리쿠르팅하기 위해 이익 조건을 협상하거나 유인하는 행위 ④중국 내에서 사적으로 사전 사업설명회(집회)를 개최하는 행위 ⑤“먼저 가입하여 선점해야 돈 된다”, “가입만 하면 고소득 보장된다” 등 가입을 선동하는 행위 등은 불법적 피라미드 활동으로 오인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애터미는 이미 신청 중에 있는 직소 라이센스가 발급되면 직소원 제도도 함께 운영하게 된다. 직소원 제도든 경소상 제도든 모델이든 애터미의 본질은 소비자에게 이익이 되는 유통이라는 점이다. 품질과 가격에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은 시장과 소비자에게 환영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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