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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박한길, 그리고 애터미 그 성장의 역사를 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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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길, 그리고 애터미 그 성장의 역사를 돌아보다
연재에 들어가며
첫걸음은 신용불량자들의 모임이었다. 그들에게 호언장담했던 허무맹랑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가며 애터미는 이제 1조 매출을 넘어서는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섰다. 어떻게 그리고 무엇이 애터미를 성장시킬 수 있었는가? 그 한가운데에는 애터미 최고의 브랜드이자 아이콘인 박한길 회장이 있다. 박한길 회장이 애터미를 어떻게 창업하고 성장·발전 시켰는지를 연재로 싣는다.
Part 9 애터미의 성공
박한길 회장이 적수공권으로 시작한 애터미는 지난 2011년, 128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한국 토종 네트워크마케팅 기업으로는 최고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비록 외국계 네트워크마케팅 기업에 밀려 업계순위로는 4위에 그쳤지만 변변한 사무실 하나 없이 시작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기적에 가까운 일이었다. 2011년 이후에도 애터미는 파죽지세의 성장을 멈추지 않으며 5년이 지난 2016년에는 해외매출 1300억여 원과 국내 매출 7800억여 원을 합해 9100억여 원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했으며 업계 순위도 2위로 뛰어 올랐다. 그리고 2017년 드디어 애터미는 글로벌 기준 매출액 1조원을 넘어섰다. 2017년 감사보고서 기준 애터미는 국내에서 912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해외 10개 법인의 매출 합계액은 2000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뿐만 아니다. 애터미의 주력제품 헤모힘은 2017년 1690억원의 매출을 올려 2014년 이래 국내 네트워크마케팅 업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제품이며 애터미 스킨케어 6 시스템은 화장품 부분 업계 베스트셀러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또한 2017년 하반기에 출시된 애터미 앱솔루트 스킨케어 시스템도 1년도 채 되지 않는 기간에 538억원이 팔리며 대형 히트상품으로서의 등록을 예고했다.
또한 애터미는 지난 2017년 후원수당으로 3146억여 원을 지급, 2009년 이후 9년 동안 1조 2791억여 원의 누적 후원수당 지급액을 기록했다. 2009년 8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101개월 동안 매달 평균 120억원 이상의 수당을 회원들에게 지급한 셈이다. 현재 현업을 하고 있는 토종 다단계판매 기업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다단계판매 업체들의 정보를 공개하기 시작한 2002년부터 지금까지 누적 후원수당 지급액이 1조원을 넘어선 기업은 애터미가 유일하다. 품질과 가격에 끼일 수 있는 모든 거품을 제거한 애터미의 절대품질 절대가격은 소비자에게도 인정을 받았다. 지난 2017년 12월 기준 애터미의 회원수는 331만여 명이다.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경제활동인구는 2774만 8000여 명이며 이 가운데 20세 이상은 2747만 8000여 명이다. 20세 이상의 경제활동인구 가운데 12.1%는 애터미의 회원인 셈이다. 또 2016년 기준 우리나라 총가구수 1936만여 가구의 17.10%에 해당한다. 즉 여섯 가구 가운데 한 가구 이상은 가구원 가운데 애터미 회원이 있다는 말이 된다. 이제 애터미는 국민다단계라 불러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가 됐다. 절대품질 절대가격이 소비자의 인정을 받아 소비기반이 확대되는 결과를 불러오고 소비기반의 확대는 또다시 더 좋은 품질의 제품 개발과 원가절감을 가능하게 하는 선순환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 결과 감사보고서상 애터미의 매출액은 지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8년간 연평균 40.2%의 성장률을 보이며 809억여 원에서 9016억여 원으로 11배 이상 늘어났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애터미는 괄목할만한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 2010년 네트워크마케팅의 본고장인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2017년 6월까지 일본과 캐나다, 대만, 싱가포르, 캄보디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멕시코, 태국 등 10개국에서 활발하게 영업을 펼치고 있다. 2010년 미국 한 곳에서 44억여 원에 불과했던 애터미의 해외매출액은 2017년 10개 국가에서 2000억원이 넘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 해외회원 수 역시 150만 명을 넘어서며 매스티지 전략은 글로벌 어디에서나 통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또한 2017년 1월에는 중남미의 멕시코에서 공식 영업을 시작, 라틴아메리카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으며 2018년 7월에는 호주에 진출하는 등 올해 모두 12개국에서 2017년 대비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대할 정도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2019년에는 중국을 비롯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러시아에 진출할 예정이다. 중국법인 설립은 이미 완료되어 있으며 현재는 생산 공장 설비작업이 진행 중이다. 또한 향후 5년 내에 유럽과 아프리카에 진출, 지구상 모든 대륙에서 애터미만의 차별화된 네트워크마케팅 시스템과 매스티지 제품을 전파할 생각이다. 이때가 되면 애터미 매출의 절반 이상이 한국 이외의 시장에서 발생, 명실상부한 진정한 글로벌 애터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Part 10 원칙 중심의 네트워크마케팅
호주에서 네트워크마케팅을 처음 알게 된 그때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박한길 회장이 생각하는 네트워크마케팅은 중간 유통 단계를 없애고 마케팅 활동을 최소화해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을 싸게 공급하는 유통이다. 박한길 회장은 “애터미의 본질은 유통이고 그렇기 때문에 유통의 원리를 따라 원칙대로 운영하고 있다”며 “좋은 제품을 싸게 팔면 잘 팔린다. 애터미가 하는 것은 어떻게 좋은 제품을 찾아낼 것인가와 어떻게 싸게 팔 것인가에 핵심 역량을 쏟아 붓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한길 회장이 실천하고 있는 원칙 중심의 네트워크마케팅은 재화의 생산자에게는 제값을 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이익이 되고 소비자는 질 좋은 제품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음으로써 이익이 된다. 네트워크마케팅 회사는 유통비용을 절감함으로써 더 싸게 판매해도 이익이 남고 판매원은 절약한 마케팅 비용을 수당으로 받음으로써 이익이 된다. 이것이 가장 원론적인 네트워크마케팅이고 박한길 회장이 애터미를 통해 실행하고 있는 선(善)한 네트워크마케팅이다.
박한길 회장은 원칙중심의 네트워크마케팅에서 더 나아가 유통으로서의 네트워크마케팅을 확립하려고 한다. 박한길 회장은 네트워크마케팅이 특별한 변종이 아니라 많은 유통 채널 중의 하나일 뿐이라고 강변한다. 따라서 네트워크마케팅 회사들끼리만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유통 채널 즉 할인매장, TV홈쇼핑, 로드샵, 인터넷몰과 같은 일반적인 유통 채널과 경쟁우위에 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야만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박한길 회장은 “애터미의 경쟁 상대는 네트워크마케팅 회사가 아니라 할인매장이나 TV홈쇼핑 등 일반유통 업체”라며 “절대품질 절대가격으로 비교우위에 서려고 한다”고 말했다. 유통으로서의 애터미는 궁극적으로 소비큐레이터로서의 애터미를 지향하고 있다. 큐레이터란 ‘관리자’에서 유래한 말로 미술관이나 박물관의 자료에 관하여 최종적으로 책임을 지는 사람을 의미한다. 즉 소비큐레이터로서의 애터미는 세상의 모든 시장에서 팔리는 상품들 가운데 최적의 소비 생활을 구현할 수 있는 절대품질 절대가격의 상품들만 모아 애터미에서 판매함으로써 모든 소비자의 소비 생활을 책임지는 역할을 스스로 떠안겠다는 원대한 야심이다.
Part 11 글로벌 유통의 허브를 향해
박한길 회장의 목표 가운데 하나는 애터미의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의 열배 이상 되는 것이다. 대학에서 무역학을 전공하고 국제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친 그는 네트워크마케팅과 접하기 이전부터 글로벌 시장을 누비고 다니는 세일즈맨이었다. 지금까지 한국 네트워크마케팅 기업 가운데 글로벌 비즈니스를 이야기하고 시도했던 기업들은 적지 않지만 글로벌 네트워크마케팅 기업이라 일컬을 수 있을만 한 기업은 없었다. 그런 가운데 애터미는 한국 네트워크마케팅 기업으로는 유일무이하게 글로벌 네트워크마케팅 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 2017년 해외매출 2000억여 원과 국내 매출 9000억여 원을 합해 1조1000억여 원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해외매출액만 25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해외회원수도 150만 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애터미를 성공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마케팅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있는 밑바탕에는 박한길 회장의 ‘기본에 충실하라’가 있다. 단순하고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제대로 실행하기는 쉽지 않다. 박한길 회장의 기본은 ‘싸고 좋은 제품이면 어디서도 먹힌다’는 것이다. 박한길 회장은 “국내나 해외나 생필품이 싸고 좋으면 어디서도 먹힌다”며 “우리는 네트워크마케팅 회사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월마트나 TV홈쇼핑 같은 일반 유통회사와 경쟁 우위에 서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애터미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서두른 이유는 매스티지 전략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박한길 회장은 싸고 좋은 제품은 미국이든 일본이든 또 다른 어떤 나라든 잘 팔린다는 확신을 갖고 있었다. 또 하나의 이유는 소비자가 주인이 되는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박한길 회장의 꿈 때문이다. 많은 기업들이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한다고 하지만 사실은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유도하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시대를 불문하고 변하지 않는 소비자의 니즈는 기능에 충실하고 우수한 품질을 가진 저렴한 제품이다.
박한길 회장은 이러한 변하지 않는 소비자의 니즈를 꿰뚫어 보고 있다. 때문에 절대품질 절대가격이라는 매스티지 전략을 세상에 내놓은 것이다. 매스티지 전략이 성공할 수 있는 원동력은 소비자다. 더 많은 소비자가 애터미의 매스티지 제품을 구매하고 사용할수록 애터미의 매스티지는 점점 더 완벽해진다. 그리고 그 이익은 다시 소비자에게 돌아간다. 소비자로 인해 부가가치가 창출되고 그 부가가치가 다시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선순환의 경제 생태계가 바로 소비자가 주인이 되는 경제 생태계인 것이다. 박한길 회장은 애터미를 통해 하루라도 빨리 전 세계 소비자들과 함께 소비자가 주인이 되는 경제 생태계를 만들고 싶었던 것이다.
박한길 회장의 생각은 GSGS(Global Sourcing Global Sales) 전략으로 구체화 되고 있다. GSGS는 해외 시장에서 애터미의 절대품질 절대가격에 부합하는 제품을 수급해 애터미의 글로벌 판매망을 통해 판매하는 것이다. 전 세계의 절대품질 절대가격 제품은 애터미를 통해 전 세계로 팔려 나가게 되면 애터미는 어떤 유통 기업과도 어깨를 견줄 수 있는 경쟁력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는 또한 소비자가 주인이 되는 경제 생태계의 조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박한길 회장은 “애터미는 전 세계 모든 소비자들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라며 “GSGS 전략은 소비자를 사랑하는 애터미의 마음이 구체화된 것”이라고 말했다. 애터미가 진출한 국가가 많아질수록 GSGS는 더 많은 시장과 공급처를 확보하게 돼 더욱 활성화된다. GSGS 전략이 활성화되면 애터미의 해외 법인들은 현지에서 제품을 소싱하고 해외에 수출까지 하는 종합유통법인으로 한 단계 성장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현지 경제에도 적잖은 보탬이 된다. 공급처가 된 시장은 더 많은 제품을 판매하고 수출까지 할 수 있으므로 도움이 되고 수요처는 더 저렴한 가격에 더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이익이 된다. GSGS를 통해 전 세계의 소비자들은 더 좋은 제품을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돼 실질적인 가처분소득이 증가하게 된다. 이는 애터미가 진출한 국가의 경제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인류복지 증진을 향한 한 걸음이 되는 것이다. GSGS 전략은 세계를 하나의 시장으로 보고 있는 박한길 회장의 글로벌 마인드를 드러내는 동시에 애터미를 글로벌 유통의 허브로 이끌어가는 실천명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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