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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업계 침체 속에 애터미 두 자릿수 성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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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침체 속에 애터미 두 자릿수 성장 지속
300만 회원 육박, 헤모힘은 3년 연속 업계 최고 인기 제품
국내 네트워크마케팅 시장 규모가 9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지난 7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16년 다단계판매업체 주요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네트워크마케팅 시장 규모는 5조1306억여 원으로 2015년에 비해 0.44% 감소했다. 그러나 애터미는 전반적인 업계 침체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하며 소비자중심 네트워크마케팅의 성과를 높였다. 또 등록회원 수도 290만여 명으로 300만 회원에 육박했으며 헤모힘은 3년 연속 업계 최고 인기 제품으로 우뚝 섰다. 창사 이래 절대품질 절대가격을 내세우며 가성비 높은 제품으로 소비기반을 확보한 결과다.
"헤모힘은 네트워크마케팅 업계에서 3년 연속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유일한 제품"
등록판매원, 애터미 빼면 제자리걸음
국내 네트워크마케팅 산업의 규모는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6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 15.26%에 달하는 고공성장을 이어왔다. 그 결과 지난 2010년 2조 5335억여 원이었던 시장 규모가 2015년에는 5조 1531억여 원으로 두 배 이상 커졌다. 그러던 것이 지난해에는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선 것이다. 등록판매원수도 2010년 11.50%를 시작으로 2015년 15.49%까지 6년간 10%를 훨씬 넘는 증가률을 보였으나 지난해에는 4.22%에 그쳤다. 이마저도 애터미의 등록회원 증가분을 빼면 마이너스 성장이 된다. 애터미의 등록회원은 지난해 289만 8510명으로 2015년에 비해 33만 7422명 늘어났다. 반면 네트워크마케팅 전체로는 2015년의 795만 5622명에 비해 33만 6004명 늘어난 829만 1626명에 그쳤다. 애터미의 증가분을 빼면 1400여 명 감소한 셈이다. 지난해 네트워크마케팅 업계의 침체는 몇 년간 지속된 국내 경제의 저성장 기조의 영향으로 보인다. 2010년 6.5%의 성장률을 기록한 국내경제는 2011년 3.7%로 떨어졌으며 이후 2014년의 3.3%를 제외하면 2%대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매출액 기준 상위 10개 업체들의 매출상위 제품 5개를 분석해 보면 건강식품군의 매출액은 4.66% 감소한 반면 생활용품의 매출은 57.63% 증가했다. 이에 반해 애터미는 지난해 두 자릿수의 매출성장률을 구가하며 소비자 중심 네트워크마케팅의 기치를 높였다. 매출액과 더불어 등록회원 수도 2015년 대비 13.17% 증가한 290만여 명으로 2013년 이래 4년 연속 업계 수위를 이어갔다. 이 같은 소비자의 호응에 힘입어 애터미의 대표제품 헤모힘은 단일품목으로 1447억여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네트워크마케팅 업계에서 3년 연속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유일한 제품이 됐다.
애터미, 3위와 격차 벌려
지난해 가장 많은 매출액을 올린 네트워크마케팅 기업은 2015년 대비 5.45% 증가한 1조 2374억여 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한국암웨이였다. 2위인 애터미는 7785억여 원의 매출액으로 2015년에 비해 11.60% 증가, 1위와의 격차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반면 3위에 랭크된 뉴스킨코리아는 5318억여 원의 매출액을 기록, 애터미와의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4위와 5위는 2015년과 순위가 뒤바뀌었다. 2015년 4위였던 한국허벌라이프는 매출액이 31.34% 감소하며 5위로 밀려난 반면 유니시티는 38.96%의 매출신장률을 보이며 4위로 올라섰다. 이어 봄코리아(아이에프씨아이)가 35% 이상 감소한 1304억여 원으로 6위를 유지했으며,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1162억여 원), 에이씨앤코리아(1007억여 원), 에이풀(784억여 원), 아프로존(778억여 원)의 순이었다.
등록판매원은 애터미가 300만 명에 육박하는 289만 8510명으로 전체 등록판매원의 34.95%를 차지하며2013년 이후 4년 연속 압도적인 1위를 이어나갔다. 2위는 118만 1180명의 한국암웨이였으며 3위는 93만9483명의 앤알커뮤니케이션이 차지했다. 이어 뉴스킨코리아와 봄코리아가 각각 37만 6919명, 30만 7802명으로 4위와 5위에 올랐다. 2016년 네트워크마케팅은 1조 7031억 3957만원의 후원수당을 164만 219명의 판매원에게 지급, 1인당 평균 103만 8361원을 지급했다. 또 후원수당 수령액 상위 1%의 판매원에게 지급된 후원수당 총액은 전체의54.7%인 1조 7031억원으로 2015년에 비해 5.4% 증가했다. 또 2016년 1년 동안 후원수당을 전혀 받지 않은 사실상의 소비자 회원은 665만 1407명으로 전체 등록판매원의 80.22%에 달했다.
애터미 헤모힘, 3년 연속 가장 많이 팔려
매출액 기준 상위 30개 업체만 놓고 봤을 때 평균 반품률은 3.22%였으며 건당 반품액수는 30개 업체 전체 기준 24만 9546원이었다. 이 가운데 반품률은 애터미가 가장 낮았다. 애터미는 지난해 11억 8600만 여원의 반품액수를 기록했으며 이것은 총 매출액 7785억여 원 대비 0.15%에 불과한 반품률이다. 또한 가장 높은 반품률을 기록한 업체의 1/100 수준에 불과하다. 반품 건당 평균 액수도 애터미가 가장 적었다. 애터미의 평균 반품액수는 3만 8805원으로 애터미를 제외하면 가장 적은 평균 반품액수를 기록한 업체의 40%에도 못 미쳤다. 평균 반품액수가 적다는 것은 제품 단가가 저렴하고 소비자 회원의 구매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후원수당을 수령하기 위해 단가가 높은 제품을 구매하거나 한꺼번에 많은 제품을 구매한다면 그만큼 반품액수도 커지기 때문이다.
한편 평균 반품액수가 가장 큰 업체는 무려 576만 2208원의 평균 반품액수를 기록했으며 200만원 이상의 평균 반품액수를 기록한 곳도 두곳이나 됐다.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애터미 헤모힘이었다. 애터미 헤모힘은 2016년 한 해 동안 1447억여 원어치가 팔려 3년 연속 가장 많이 팔린 제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헤모힘의 뒤를 이어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의 와우팩이 873억여 원어치가 팔렸으며 한국암웨이의 더블엑스리필(821억여 원)과 엣모스피어 공기청정기(798억여 원)가 3위와 4위를 차지했으며 뉴스킨코리아의 에이지락 유스스팬3 패키지가 763억여 원어치가 팔려 5위에 랭크됐다.
매출액 기준 상위 30개 업체의 매출 상위 5개 제품 150종을 제품군별로 보면 건강식품(보조식품 및 식품 포함)이 전체의 절반이 넘는 77개 제품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화장품이 40개 제품, 통신상품이 17개 제품, 생활용품이 16개 제품 등의 순이었다. 매출액에서도 건강식품이 1조 320억여 원으로 전체의 51.55%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이어 화장품(4708억여 원, 23.51%), 생활용품(2881억여 원, 14.39%), 통신상품(2111억여 원, 10.55%)의 순이었다. 2015년과 비교해 보면 통신상품과 화장품의 매출 비중은 감소했고 건강식품과 생활용품의 비중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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