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OMY CHANNEL 대한민국

Home

인터뷰 여섯 아이, 다둥이 엄마의 삶을 바꾼 선택

프린트
여섯 아이, 다둥이 엄마의 삶을 바꾼 선택
레드오션 자영업 뒤로 하고 애터미 사업에 뛰어들다… 김혜진 샤론로즈마스터
여섯 아이를 키우는 다둥이 엄마인 김혜진 샤론로즈마스터. 사회복지사에서 출발해 자영업자로 변신, 햄버거 프랜차이즈, 피트니스센터 등을 운영하기도 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 미래를 걱정했던 자영업의 길을 걷다 운명처럼 만난 애터미 사업의 비전은 너무나도 명확했다.
천직과 같았던 사회복지사에서 자영업자로
김혜진 샤론로즈마스터는 장애인복지관의 사회복지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8년여 동안 일하면서 이 일이 자신의 천직이라고 믿었고 평생 이 일을 하면서 살 거라고 생각했다. 하나, 둘, 셋, 넷…, 아이들이 늘어나기 전까지만 해도.
아이를 너무 좋아하는 데다 시부모님이 아이를 돌봐 주셨기 때문에 일을 하면서도 육아에 대한 부담이 없었다. 그러다 보니 아들, 딸, 아들, 딸, 아들, 딸. 번갈아 가면서 여섯 명의 아이를 가진 다둥이 엄마가 되었다. 그러나 사회복지사의 월급만으로 여섯 아이를 키운다는 건 쉽지 않았기에 자영업의 길을 선택했다. 첫 도전은 햄버거 프랜차이즈였다. 하지만 수익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피트니스센터로 업종을 변경했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지역 최대 규모로 센터를 꾸미고, 연간 회원제와 고급화 전략을 내세웠다. 하지만 오픈과 동시에 터진 메르스 사태로 회원권 판매는 사실상 중단됐고, 트레이너들이 한꺼번에 그만두면서 큰 위기를 맞았다. 부모, 형제가 함께 투자해 가족 사업으로 시작한 일이었기 때문에 심적인 부담이 매우 컸다.
그러던 어느 날 시아버지로부터 애터미 제품을 추천받았다. 소비하면서 소득이 된다는 말을 듣고 제품을 하나둘씩 바꿔 쓰기 시작했는데 정말 생활비가 한 달에 40~50만 원 정도 절약된 데다 수당까지 들어왔다.
“이게 뭔가 싶어서 부업 삼아서라도 해 보자는 생각에 세미나에 참석했죠.”
애터미의 비즈니스 모델은 자영업자의 눈에서 볼 때 신세계나 다름없었다. 10억, 20억을 투자해도 수익률 15%를 넘기기 어려운 게 자영업의 현실인데, 애터미는 매출의 35%를 수당으로 나누는 데다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서 부담 없이 사업을 소개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영업은 끊임없이 가격 경쟁을 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5년, 10년 지나면 리모델링을 위해서 재투자를 해야 합니다. 애터미는 큰 자본을 들이지 않고도 수익을 배수로 늘려나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죠.”
결국 김혜진 샤론로즈마스터는 햄버거 가게를 매각하고, 2개 매장으로 늘어난 피트니스센터는 동생들에게 맡긴 뒤 전업으로 애터미 사업에 뛰어들었다.

김혜진 샤론로즈마스터가 운영했었던 피트니스 센터
연간 43,000km, 전국을 달리며 진심을 전하다.
전업으로 애터미를 시작한 이후, 김혜진 샤론로즈마스터는 현재 살고 있는 지역을 넘어 전국을 누비기 시작했다. 1년 5개월 전 새로 뽑은 자동차의 주행거리가 벌써 63,000km를 넘어섰다. 1년에 43,000km를 넘게 달린 것이다.
한 번은 울산의 파트너를 만나기 위해 자동차를 4시간 반 운전해서 달려갔지만, 파트너가 집에 없어서 만나지 못하게 된 적이 있었다. 아쉬운 마음이 들었지만, 함께 간 파트너와 인근 전망 좋은 카페에 들러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오고 가는 자동차 안에서도 깊은 이야기를 많이 나누면서 파트너와의 관계도 훨씬 돈독해졌다.
원래 의도했던 목표는 이루지 못했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깨달은 하루였다. 애터미는 무작정 떠나도 여행이 될 수 있고, 여행처럼 떠나서 일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하루 12~15시간씩 소비자들을 만나며 진심을 나누다 보니 자연스럽게 오토소비자가 생겨났다. 제품만 쓰던 한 친구는 4년 만에 시스템을 좀 알아보겠다면서 마음을 열었고, 5년간 헤모힘을 애용하던 한 주부는 수당 개념을 이해하고 넉 달 만에 세일즈마스터가 되었다. 김혜진 샤론로즈마스터도 오토판매사에 이어 두 달 만에 샤론로즈마스터로 승급할 수 있었다.
“애터미에 정말 좋은 제품들이 많아서 전국에 있는 소비자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서 제품을 전달하는 것이 너무 즐겁습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진심을 담아 전달하면 결국 마음은 통하게 될 것으로 믿고 있다.
나를 움직이게 하는 힘, ‘가족’
김혜진 샤론로즈마스터는 애터미를 시작하기 전 자영업자로 늘 바쁘고 피곤한 삶을 살았다. 아침에 눈 뜨면 가게 문 연다고 일찍 나가고 밤에는 가게 마감한다고 늦게 들어오느라 아이들 볼 시간도 없었다. 아이들이 뭔가를 해달라고 하면 “다음에”, “나중에” 하면서 미루기 일쑤였다.
“늘 피곤하다 보니 아이들에게 짜증도 많이 냈는데, 애터미를 하면서는 건강도 찾고 꿈도 찾아서 점점 다정한 엄마가 되어 가고 있어요.”
그녀가 애터미를 하는 가장 큰 이유도 ‘가족’이다. 특히 자영업을 하면서 힘든 순간이 많았을 텐데, 누나에게 불평 한마디 하지 않고 따라 준 남동생들, 사업을 하는 큰딸을 위해 투자를 해 준 부모님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
여섯 아이 중 큰아들은 대학생, 막내는 초등학교 2학년이 되었다. 막내를 생각하면 아직도 갈 길이 멀다. 가족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김혜진 샤론로즈마스터의 꿈이다. 더 나아가 여섯 아이를 키우며 가족만 바라보던 삶이었지만,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꿈을 꾸고 있다.
김혜진 샤론로즈마스터의 스폰서와 파트너들

인터넷 익스플로러 사용자는 [도구]-[호환성보기] 를 클릭하여 호환성보기를 해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로그인

    GLOBAL GSMC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