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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 매거진 Vol.35 (2025. 6/7/8월호)

비즈니스 [백터미 현장 르포 ] 고객을 사로잡는 마케팅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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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터미 현장 르포

고객을 사로잡는 마케팅의 기술

10년 차 제품 강사 양지선 샤론로즈마스터의 실전 노하우

‘고객에게 어떻게 하면 제품의 가치를 잘 전달할 수 있을까?’ 애터미 사업자라면 늘 고민하는 문제다. 최고의 마케팅은 ‘좋은 제품’이라고 하지만, 고객의 마음을 사기란 좀처럼 쉽지 않다. 그렇다면 애터미 사업 10년 차에 제품 강사로 활약하고 있는 양지선 샤론로즈마스터의 생각은 어떨까? “우리가 만일 자영업자라면 제품 셀렉부터 유통, 홍보, 회계 등을 모두 스스로 해야 하지만, 애터미는 회사가 모든 것을 다 해 주니 우리는 잘 팔기만 하면 된다.”라고 말한다. 제품 강사 양지선의 현장에서 쌓아온 실전 노하우를 들어봤다.

양지선 샤론로즈마스터

Q. 애터미 제품의 매력은?

A. 애터미 사업을 시작하면서 사용한 제품들이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최애템들이 되었다. 그만큼 애터미 제품들은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매력’이 있다. 보통 즉각적인 효능이나 효과가 있는 제품들은 안정도가 떨어지기 마련인 반면, 애터미 제품들은 안정감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사용할 때 그 효과와 효능을 비로소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 애터미 사업을 하지 않아도 애터미 제품은 꾸준히 사용할 거라는 믿음으로 애터미 제품의 매력을 최대한 어필하고 있다.

원데이세미나에서 제품강의 중인 양지선 샤론로즈마스터

Q. 제품 강사로서 교육용 제품을 선정하는 기준은?

A. 제품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성을 전달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회사의 메인 제품을 2~3개 선정하고, 나머지는 현재 애용하는 제품으로 선정한다. 내가 정말 애정하는 제품을 소개할 때 그러한 진심이 청중에게 잘 전달된다고 생각한다. 결국 내가 좋아하고 만족한 제품이라야 남들도 써 보고 싶고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Q. 제품의 가치를 잘 전달할 수 있는 꿀팁이 있다면?

A. 스토리텔링이 필수다. 제품은 기억나지 않아도 스토리는 기억에 남기 때문이다. 스토리를 통해 간접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과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다 보면 유대감이 쌓이고,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제품에 대한 신뢰도도 함께 올라간다. 

Q. 반면 소비자들의 흥미를 떨어뜨리는 요소는?

A. 어렵고 전문적인 용어 사용을 지양한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표현으로 순화하려고 노력한다. 또 소개하고 싶은 내용이 많더라도 무조건 간결하게 이야기하려고 한다. 내용이 많고 길어지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앞서 전달한 내용들도 잊어버린다. 제품이 없어도 기억은 남게 해야 한다. 그래야 추후에 제품 구매로 이어질 수 있다.

Q. 제품 강사로서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나만의 학습법이 있다면?

A. 성별, 연령대, 개인 취향 등 고객 특성별 니즈를 파악해야 한다. 이를 위해 화장품 같은 경우 중저가 로드샵 브랜드부터 백화점 및 면세점의 프리미엄 제품까지 직접 체험해 보고 소비자들이 왜 그 제품들을 찾는지 파악한다. 이후 애터미 화장품과 비교 분석해 소비자들에게 맞는 애터미 제품을 추천해 주고 경험시켜 준다. 제품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도구도 마찬가지다. 애터미에서 제공하는 수많은 도구 중 나에게 그리고 파트너들에게 맞는 도구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찾고 발굴해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