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OMY CHANNEL 대한민국

translation
Home

인터뷰 한국 제품으로 중앙아시아에서 ‘K 바람’ 이어가

프린트
한국 제품으로 중앙아시아에서 ‘K 바람’ 이어가
글로벌 애터미 개척 나선 키르기스스탄 고려인 ‘최마리아 다이아몬드마스터’
키르기스스탄에 살고 있는 최마리아 다이아몬드마스터는 고려인이다. 중앙아시아에 거주하는 많은 고려인들처럼 부모님이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강제 이주를 당해 이곳에 정착했다.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서 한국의 상황에 대해서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한국대사관을 그만두고 나오다
결혼 후 엄마이자 아내로 평범한 삶을 이어가던 최마리아 씨는 2008년 키르기스스탄 한국대사관에 취업하면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리셉션 업무부터, 대사 비서, 총무과 대리 등을 거쳐 퇴사하기 2년 전부터는 비자 업무도 담당했다. 한국대사관에서 받는 월급이 1천 달러 수준이었는데, 키르기스스탄의 소득 수준을 생각하면 적은 금액이 아니었다. 최마리아 씨는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뒤로하고 2020년 6월, 12년 동안 근무했던 키르기스스탄 한국대사관을 그만두었다.
“코로나 팬데믹이 제 가치관을 많이 바꾸어 놓았습니다. 세상이 빠른 속도로 변화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죠. 이전과 같은 세상으로 절대 다시 돌아가지 않을 거라는 확신을 갖게 됐어요.”
그 빠른 세상의 변화를 가져오게 될 수단 중 하나가 바로 애터미였다.
위암 판정받은 엄마를 위한 선택
한국대사관에 근무하던 당시, 최 씨의 어머니는 위암 진단을 받았다. 위암 환자에게 좋은 것을 찾다가 유튜브를 통해서 헤모힘의 존재를 알게 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의 기술로 개발된 식품이라 믿음이 갔고 암 환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자 어머니께 사드리고 싶었다.
그러던 차에 친구로부터 애터미를 소개받았다. 애터미 사업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지만, 헤모힘을 사고 싶다는 생각에 바로 회원 가입했다. 어머니는 헤모힘을 전달해 드린 이후 몸이 많이 좋아졌다. 제품을 직접 경험해보니 지인들에게 소개해도 좋을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애터미 사업에도 관심이 생겼다.
“다단계라는 점이 조금 걸리긴 했지만 강제 구매 조항이 없어서 누구나 쉽게 사업을 시작할 수 있고, 누구에게 피해를 주는 일도 없을 것 같았어요. 인생을 걸어도 좋겠다는 생각에 2020년 정들었던 한국대사관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애터미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키르기스스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애터미 상품은 헤모힘이다. 현지 물가에 비해 가격이 비교적 높은 편이지만, 아픈 다음에 약 사 먹는 돈을 생각하면 오히려 저렴하다는 인식이 생겼다.
키르기스스탄 사람들은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식습관을 갖고 있는데 건강 관리를 위해 밀크시슬, 징코앤낫토, 스피루리나도 건강식품으로 반응이 좋았다. 그밖에 가격 부담이 크지 않은 치약, 칫솔, 세제 등의 인기도 높다.
애터미 제품은 한국에서는 절대품질, 절대가격으로 통하지만, 키르기스스탄의 소득 수준에 비하면 아직 조금 높은 편이다. 제품을 소개하면 가격만 보고 멈칫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 때문에 제품을 처음 써보게 하는 것이 어렵지만, 제품을 한번 써보고 나면 비싸다는 이야기가 쏙 들어간다. 품질에 비하면 결코 비싼 편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키르기스스탄에도 K팝, K뷰티, K푸드 열풍이 불어 한국의 이미지는 매우 좋은 편입니다. 이곳 소비자들도 애터미 제품이 좋다는 것을 다 알죠.”
지구 반대편에서 만난 새로운 친구들
“애터미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글로벌 사업이라는 점이죠. 전 세계의 파트너들과 함께 사업을 키워나갈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놀랍고 신기합니다.”
키르기스스탄의 경제 규모나 시장 규모가 아직 작다고 해도 전 세계를 대상으로 사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확장성도 무궁무진하다.
최마리아 씨 산하에도 유럽과 미국 쪽 소비자들이 조금씩 생기고 있다. 애터미를 하지 않았으면 절대로 만날 수 없는 새로운 친구들이 생기는 게 스스로 생각해도 너무 신기하다. 지구 반대편에 본 적도 없고 말도 안 통하는 하위 파트너들이 생기는 것도 신기하고, 인터넷을 통해 줌으로만 만났다가 실제로 만나게 된 스폰서나 파트너들을 보면 그저 행복한 마음 뿐이다.
애터미 사업을 하면서 겪는 가장 힘든 일은 역시 인간관계에서 오는 갈등이다. 처음에는 다들 으으 하면서 사업을 시작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는 서로 핑계를 대기 시작하고, 그러면서 파트너의 관계도 나빠진다. 사업이 풀리지 않을 때는 세미나를 빠지지 않고 동기부여 될 만한 책이나 영상을 보면서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
“키르기스스탄에서는 직접 물건을 사고파는 방식의 영업 활동이 대부분입니다. 애터미처럼 세미나를 통해 영업하는 방식이 거의 없다 보니 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죠. 애터미는 결국 교육 사업이라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이 사업을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 사업의 성과가 결정될 것이라고 보고 있어요. 세미나 문화를 좀 더 깊이 심어 바른 사업 문화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결국은 많은 사람들에게 애터미의 시스템을 이해시키는 것이 제일 큰 과제다. 최 씨는 올해 안에 오토세일즈마스터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종적인 목표는 물론 월 1억 원을 버는 것이다.
센터에서 강의 중인 최마리아 다이아몬드마스터

인터넷 익스플로러 사용자는 [도구]-[호환성보기] 를 클릭하여 호환성보기를 해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로그인

    GLOBAL GSMC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