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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내내 선크림이 중요하다는 것은 진리. 특히, 낮이 길고 태양 아래 더 긴 시간을 보내는 여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빠뜨려서는 안 된다. 압도적인 자외선 차단력은 기본이고 주름 개선, 미백, 피부톤 업, 쿨링 진정 기능까지 더욱 진화된 애터미의 선케어! 종류가 다양해진 만큼 궁금한 것도 많을 터. 실내에서 근무하는 날, 야외활동이 많은 날 등 상황에 따라 피부에 따라 어떤 선크림을 사용하면 좋을지 정리해봤다.

매일 실내에서만 일하는데 굳이 선크림을 발라야 하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실내에서만 활동하는 경우라도 자외선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하다. 이는 유리창을 뚫고 들어오는 햇빛 때문! 지표면에 도달하는 태양광에 존재하는 UVB의 약 6%, UVA의 약 36%가 유리창을 투과한다. 놀라운 사실 중 하나는 가시광선 영역의 블루라이트는 100%의 투과율을 보인다는 것이다. 블루라이트는 태양광뿐 아니라 형광등 및 전자기기에서도 방출된다. 따라서 실내에서 일하는 시간이 많고 PC나 스마트기기 사용이 많을 경우 자외선 차단 및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이 있는 선크림을 바르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2년 넘도록 마스크를 써오면서 여성들이 원하는 선크림 트렌드도 조금 달라졌다. 파운데이션을 답답하다고 여기며 가벼운 피부 보정이 되는 선케어 제품을 찾는 여성들이 많아진 것인데, 베이스 메이크업 효과를 가진 선크림을 찾는다면 애터미 선크림 베이지를, 프라이머 효과를 가진 선크림을 찾는다면 애터미 앱솔루트 에센스 선을 추천한다. 단독으로 사용해도 좋지만, 파운데이션이나 쿠션을 바르기 전에 바르면 피부 요철을 커버해 피부를 훨씬 빛나게 연출해준다. 만약 피부를 보다 맑게 케어하면서 톤 업 효과까지 느끼고 싶다면 애터미 앱솔루트 스노우 톤업 에센스 선이 제격이다.

스포츠나 등산 등 취미 활동을 할 때, 휴가철에 바닷가나 워터파크를 찾게 된다면 평소와는 다른 전격의 선케어가 필요하다. 태양 아래 긴 시간을 보내야 하므로 SPF 50+ 이상 PA++++의 자외선 차단제를 추천한다. SPF(Sun Protecion Factor)는 자외선 B 차단 지수로 SPF1은 20분의 차단 효과가 있다. 따라서 SPF50은 최대 1,000분의 자외선 B 차단 효과가 있다. PA(Protecion grade of UVA)는 자외선 A 차단 지수로 +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우수하다. 야외활동 시에는 얼굴뿐 아니라 목, 팔, 다리까지 꼼꼼히 선크림을 발라주고, 또 땀이나 물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물이나 땀에 강하고 수시로 덧바를 수 있는 선크림을 휴대하는 것이 좋다.

목욕 후 로션을 발라주려고 하면 울거나 도망가는 아이들이 있다. 이는 끈적이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인데, 이런 아이들에게 선크림을 발라주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런 아이들에겐 부드럽고 촉촉하게 발리는 묽은 제형의 선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애터미 세라베베 선 밀크는 끈적임 없이 산뜻하며 염소 성분이 없는 징크옥사이드를 사용해 더욱 안전하다. 또한, 피부 지질과 유사한 세라마이드 성분으로 피부 장벽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남성들이 원하는 선크림의 조건은 무엇일까? 첫째, 끈적임이 없고 둘째, 백탁현상이 없을 것, 그리고 여기에 클렌징까지 간편하다면 완벽할 것이다. 여성보다 피지분비가 많은 남성들은 끈적임 없는 선크림을 좋아하기 때문에 유기자차이면서 피지 컨트롤 기능이 있는 애터미 선스틱을 추천한다. 만약 퇴근이 늦어 클렌징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면, 이지 워셔블 타입의 선크림을 추천한다. 이지 워셔블 타입이란 이중으로 세안할 필요 없이 클렌징폼이나 바디워시만으로도 클렌징이 되는 선크림으로서 애터미 앱솔루트 에센스 선이 제격이다.

민감한 피부, 예민한 피부라면 자외선 차단 성분이 흡수되지 않는 무기자차를 고르는 것이 좋다. 무기자차란 ‘무기물(칼슘, 마그네슘, 티타늄 등 광물 유래물) 자외선 차단제’의 줄임말로 피부에 바르면 형성된 막이 자외선을 반사시켜 피부를 보호하는 선크림을 말한다. 피부 자극이 덜하고 바르자마자 바로 자외선 차단 효과가 나타나지만, 얼굴이 하얗게 들뜨는 백탁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반면, 유기자차는 유기화합물(탄소와 결합한 다양한 화합물)을 사용한 자외선 차단제로 자외선을 반사하는 것이 아닌, 흡수된 자외선을 열로 바꿔 방출한다. 백탁현상이 적고 매끈하게 발리는 장점이 있다. 반면, 눈 시림 현상이 있을 수 있고 나가기 전 20~30분 전에 발라야 효과가 있다. 따라서 민감한 피부의 경우 피부 자극이 덜한 무기자차를 선택하고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순한 식물성 성분의 선크림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