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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소비자를 사로잡은 12종의 혼합 유산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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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를 사로잡은 12종의 혼합 유산균
애터미 프로바이오틱스 10 플러스 친생유산균
2012년 출시 이후 헤모힘과 함께 애터미의 대표적인 효자상품으로 사랑받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10플러스 친생유산균. (이하 친생유산균) 2013년 106억 원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최초로 매출 400억 원을 돌파하며 상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제품 매출 Top 3, 4위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친생유산균은 애터미 고유의 10종 균주 구성으로 첫 출시가 되었다.
발효유가 차지한 유산균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다
“2008년 1,600만 달러를 기록했던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2014년에는 2배에 달하는 3,26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당시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생산액은 2008년 190억, 2009년 254억, 2010년 317억으로 매년 약 30% 정도의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었죠. 하지만 1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유산균 시장은 대부분 발효유가 차지한 실정이었습니다.” 친생유산균 개발에 참여한 콜마비앤에이치 연구원의 회고다. 2011년 신제품 개발검토 당시 애터미 상품기획팀과 콜마비앤에이치 연구팀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으면서 매년 시장이 성장하는 프로바이오틱스에 주목했다. 당시 우리 몸의 제 2의 뇌라고 불리는 장 건강에 대한 인식이 소비자들에게 확산되고 있는 시점이기도 했다.
애터미 고유의 10종 균주 구성을 위한 노력
예측대로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제품들이 시장에 하나 둘씩 등장하기 시작했다. 연구팀은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된 애터미만의 독자적인 제품 개발을 위한 고민에 빠졌다.
“가장 먼저 프로바이오틱스에 관한 연구논문, 특허, 보고서 등을 전부 찾아서 어떤 균주를 사용할 것인지를 검토했습니다. 그리고 국내 식약처에서 인정하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종 19종 중 10종을 선택했습니다. 그 당시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들에는 대략 5∼7종의 균주들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국내에서 가장 많은 균종을 함유한 제품으로 콘셉트를 기획한거죠.”
애터미 고유의 10종 균주 구성을 확정한 이후에는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를 생산하는 국내외 제조업체 물색에 나섰다. “품질의 기준을 세운 이후 가격을 맞추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었어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덴마크, 일본, 프랑스, 한국 등 메이저 기업 중 절대품질 절대가격에 부합하고 애터미 고유의 10종 균종을 만들어 줄 수 있다고한 캐나다의 랄망 사가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이후 랄망 측과 친생유산균 연구팀은 수없는 검증 끝에 불안정한 장내 환경의 빠른 정상화를 유도하고 동서양인의 장내 환경에 적합한 균종 배합비 설계를 완료했다.
번거로움은 줄이고 먹는 즐거움은 살리고
10종의 균종 외에 또 하나의 차별성을 두기 위해 그 때 당시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던 유산균 사균체를 처방했다. 유산균 사균체란 살아있는 유산균이 아닌 죽어있는 유산균을 말한다. 즉, 사균체가 가지고 있는 유효성분을 사용하는 것이다. 그 외 콘셉트 원료로 프로바이오틱스가 장내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식이섬유소재(Prebiotics, 프리바이오틱스)인 프락토올리고당, 갈락토올리고당,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을 복합적으로 처방했다. 제형은 물과 함께 섭취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하드캡슐이나 정제 대신에 분말 형태를 채택했다. 하지만 문제는 맛이었다.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들로 만든 원료들은 미생물 특유의 맛과 퀴퀴한 냄새가 났다.
“맛을 잡기 위해 여러 원료들을 검토하였고 수십 차례 시제 테스트를 하며 애터미 상품기획팀과 품평을 진행했습니다. 단맛을 내기 위해 애터미측에서 천연감미료인 자일리톨을 제안해 준 것이 핵심 포인트였어요. 설탕보다 고가 이지만 훌륭한 천연의 단맛을 내게 해 주었거든요.” 추가로 오렌지향, 레몬, 유당, 사과산, 진피(귤껍질), 감초, 푸룬, 생강, 사과, 바나나, 딸기, 라즈베리가 함유된 분말 원료를 추가하며 텁텁함 없이 상큼한 맛을 내게 되었고 마침내 2012년 5월, 1세트당 2.5g 짜리 30포가 4박스로 구성된 애터미 프로바이오틱스 10플러스 친생유산균이 출시되었다.
절대품질을 위한 또 한 번의 리뉴얼
품질에 대한 만족은 끝이 없었다. 2013년 애터미 프로바이오틱스 친생유산균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기존 10종 프로바이오틱스에 2종의 특허 균주를 추가했다. (Lactobacillus acidophilus DDS-1, Lactobacillushelveticus) 추가된 균주들은 유해균을 억제하고 온도, 습도 및 기타 환경에 뛰어난 안정성이 장점이기 때문에 제품 내에서 오랜 시간 살아있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프로바이오틱스 균주가 섭취되었을 때 위에서 죽지 않고 장까지 살아갈 수 있도록 코팅 기술이 접목된 마이크로캡슐공법으로 제조하여 내산성, 온도 안정성을 높였다. 물론 포장사양과 가격은 변동이 없었다. 2018년 매출 426억 원을 기록하며 300%이상의 성장을 해 온 애터미 프로바이오틱스 10 플러스 친생유산균은 이제 애터미의 7개 해외법인에 수출되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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