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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그냥 열정이 아니라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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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열정이 아니라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 한수민 다이아몬드마스터
올해 나이 25살. 동년배들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기업에 취업하는 게 꿈인 취준생이거나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내딛은 사회초년생이다. 그러나 한수민 다이아몬드마스터는 이미 성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속이 꽉 찬 당찬 20대. 한수민 다이아몬드마스터를 만났다.
애터미는 달랐다
영어교육사업을 하며 잘 나가던 어머니가 갑자기 가족들 앞에서 다단계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다단계는 사회에 해악(害惡)을 끼치는 나쁜집단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던 고교생 한수민에게 애터미는 그야말로 최악이었다.“갑자기 다단계를 하시겠다니 단단히 세뇌되었다는 생각을 했고, 머지 않아 엄마는 망할 것이고, 우리 가족사에도 큰 오점이 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물며 남들은 어떻겠어요? 엄마가 다단계를 한다는 소문이 나면서 전에는 ‘선생님, 선생님’하던 사람들이 엄마만 보면 도망치듯 피하는 걸 보니 더욱 안타까웠어요.”최악이었던 첫인상 때문에 애터미 제품을 사용하기는 커녕 쳐다보지도 않았다. 그렇게 대학생이 되고 지방에서 자취생활을 하면서 무관심으로 일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머니인 차경자 스타마스터의 구애는 계속되었다. 틈만 나면 “애터미 제품 한 번만 써봐라”, “세미나 한 번만 와봐라”면서 애터미로 안내했다. 그렇게 대학 3학년이 된 2015년 11월, 얼음장 같던 마음이 조금씩 녹기 시작했다. “엄마가 공짜로 가족여행을 할 기회가 생겼다고 해서 따라나섰는데 공항에 가서야 애터미 승급프로모션 여행이란 걸 알았어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마지막 날 가족들의 소감을 이야기하는 자리에서 엄마한테 미안한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사업자들은 크든 작든 가족들의 도움을 받고 있는데, 우리 엄마만 가족들의 무관심속에서 참 외롭고 힘드셨겠구나 싶었어요.” 이후 컴퓨터를 이용해 세미나용 자료 같은 것을 만드는 일을 돕던 그가 본격적인 애터미 사업에 뛰어든 것은 이듬해 겨울. 취업준비를 위해 자취생활을 정리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 그는 애터미의 화장품도 사용하게 되고, 석세스 세미나장에도 가게 되었다. 고객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생각하며 고객의 성공을 위해 애쓰는 애터미의 경영철학을 처음 접한 세미나장에서 ‘애터미는 다른 다단계와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제품의 품질을 직접 체험하게 하고, 타사와 가격을 비교해드리면 제품을 사가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바닥에서 시작하는 소비자 마케팅
2016년 겨울. 애터미 사업을 결심하고 무작정 거리로 나갔다. 이미 어머니가 애터미 사업을 하고 있어 파트너나 소비자가 되어줄 친척이나 지인이 없으니 스스로 개척하는 수밖에 다른 방도가 없었다. 영하의 엄동설한에 애터미 제품을 양손 가득 들고 그야말로 맨땅에 헤딩하듯 거리로 나섰다. 매일 아침 9시면 집을 나가 밤 10시까지 가게 문을 두드리고 다녔다.
“할 줄 아는 거라고는 공부밖에 없었는데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세일즈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말 막막했습니다. 처음에는 모르는 사람들에게 말을 거는 것도 너무 힘들었어요. 그렇게 하루 종일 거절당하고 집에 들어가면 아침에 침대에서 내려 오는 것조차 무서웠어요.”하지만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욕을 먹고 문전박대를 당하기도 부지기수. 그때마다 눈물을 쏟으며 ‘내가 왜 이 일을 해야 하나’ 회의가 들었지만 열심히 꾸준히 하니 ‘추운데 고생한다. 따뜻한 데 들어와 물이나 마시고 가라’며 호의를 베풀고, 소비자를 소개해 주는 상인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매일 찾아가던 바느질 가게 사장님이 계셨는데 갑자기 사고로 병원에 입원하신 거에요. 소식을 듣고 병원에 가서 귤도 까먹고 드라마도 함께 보고 마스크팩을 해드렸더니 옆에 있던 환자들이 서로 해달라며 관심을 보이시더라구요.” 그렇게 한 두달 사이 소비자가 늘고 자신감도 붙기 시작할 무렵, 어머니를 도와 통역이나 해드리자며 떠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글로벌 비전을 확인하고 혈혈단신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로 건너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한국에서처럼만 하면 못할 것이 없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그렇게 쿠알라룸푸르로 가서 매일 스타벅스를 찾아 생면부지의 사람들에게 핸드크림도 발라주고, 택시 탈 때마다 기사들에게 애터미 제품을 알렸어요. 그렇게 5분~10분 정도 얘기를 하면서 공감대가 형성되고 친해지면 제품 구매에 관심을 갖더라고요.”실제로 한수민 다이아몬드마스터는 해외에 나가면 가장 먼저 마켓에 가 베스트셀러 제품을 사서 직접 써본 후, 애터미가 보다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음을 적극 어필한다.“소비자들에게 왜 애터미 제품으로 바꾸어야하는지 명확하게 인지를 해드려야 합니다. 또 말보다는 손이나 얼굴로 느끼고 체험하고, 눈으로 확인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이런 방식으로 처음 말레이시아에서 보낸 열흘 동안 4명의 사업자를 배출했다. 그 가운데 한명이 말레이시아의 1호 세일즈마스터가 되었고, 2017년 7월에는 센터를 오픈하는 경사가 이어졌다. 그렇게 글로벌 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지난 5월, 다이아몬드마스터가 되었다.한수민 다이아몬드마스터는 대학 시절 시리아 난민 돕기 의료봉사를 다녀온 후 국제원조에 관심을 갖게 된 만큼 세계를 두루 돌아다니며 실의와 절망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나눠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그냥 열정이 아니라 포기하지 않는 열정이라면 충분히 가능한 꿈이라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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