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OMY CHANNEL 대한민국

translation
Home

비즈니스 애터미, 지난해 매출 18% 증가

프린트
애터미, 지난해 매출 18% 증가 후원수당 3146억원 지급, 순매출액 대비 원가 비중은 66.8%
다단계판매 업계의 전반적인 부진에도 불구하고 애터미의 견고한 성장세는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7년, 애터미는 감사보고서 기준 912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7735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2016년 대비 1389억원(17.96%) 늘어났다. 업계에서 1000억원 이상 매출이 늘어난 기업은 애터미가 유일했다.
판매관리비, 매출액의 9.67%
2017년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다단계판매 기업 가운데 매출액 기준 상위 5개사의 총매출증가액은 837억원에 불과, 2016년에 비해 3.01% 성장에 그쳤다. 가장 많은 매출액을 기록한 기업은 한국암웨이로 지난해 전년 대비 3.35% 증가한 1조 165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러나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면 애터미는 15.88%, 한국암웨이는 4.39%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성장세가 유지된다면 오는 2020년에는 애터미가 국내 다단계판매 업계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는 회사가 된다. 회원에게 지급한 후원수당은 매출액의 34.48%인 3146억원으로 전년 대비 17.87% 증가했다. 이에 따라 창업 이후 2017년까지 9년간 애터미가 지급한 후원수당 총액은 1조 2791억원에 달했다. 매출원가는 3993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대비 원가 비중은 43.76%에 달했다. 애터미의 원가비중은 2010년 35.82%에서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반면, 판매관리비는 883억원으로 매출액의 9.67%에 불과했다. 참고로 매출액 1000억원 이상인 상위 5개사의 평균 매출원가 비중은 28.39%였으며 판매관리비 비중은 22.60%였다. 이러한 결과는 애터미가 높은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가격을 낮추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 준다. 또한 절대품질 절대가격을 위해 합력업체를 압박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준다. 이러한 노력으로 애터미는 높은 원가비중에도 불구하고 10.72%의 양호한 매출액순이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
기업 건전성 양호
기업은 지속가능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수익성과 성장성이 있어야 하고 안전성이 담보되어야 한다. 역으로 말하면 이익을 많이 내고 재무구조가 건전하며 매출 등이 성장하고 있는 기업은 오랜 기간 동안 지속해서 생존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지속가능한 기업인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지표로는 매출액순이익률(수익성), 부채자본비율 및 유동비율(안전성), 매출증가율 및 총자산증가율(성장성) 등이 사용된다. 애터미의 수익성은 이미 살펴본 대로 우수한 성적이다. 기업의 건전성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부채자본비율은 32.17%로 매우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채총액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부채자본비율은 100% 이하가 이상적이며 높을수록 기업의 재무구조가 취약하다는 의미가 된다. 또 기업이 보유하는 지급능력, 또는 그 감사보고서 상의 애터미 (단위 : 원, %) 신용능력을 판단하기 위하여 쓰이는 유동비율은 216으로 이상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동비율은 신용분석적 관점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지표로 비율이 클수록 그만큼 기업의 재무유동성은 크다. 유동성이 충분하지 못하면 경영 과정에 큰 장애를 가져와 지급불능이나 파산단계에 이르기 쉽다. 또 기업의 규모가 얼마나 성장하였는지 보여주는 총자산증가율은 32.15%로 나타나 성장성 또한 높았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사용자는 [도구]-[호환성보기] 를 클릭하여 호환성보기를 해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로그인

    GLOBAL GSMC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