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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글로벌직판산업, 지난해 1.9%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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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직판산업, 지난해 1.9% 성장
3년간 연평균 성장률 5.2%, 미국, 중국, 한국 순
전 세계 직접판매 산업이 지난해 2016년 불변달러 기준 1.9% 성장했다. 또한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5.2%를 기록했다. 직접판매협회세계연맹(WFDSA)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직접판매 산업의 총매출액은 1825억 5600만 달러(약211조 85628억원)로 집계됐다. 명목기준으로는 2015년의 1837억 2900만 달러에 비해 0.6% 감소했지만 환율과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실질가치로는 성장세를 이어갔다. 또 직접판매원은 2015년의 1033만여 명에서 3.9% 증가한 1073만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태지역, 절반 가까이 점유
국가별 매출액을 보면 미국이 355억 4000만 달러로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338억 8800만 달러로 미국을 바짝 뒤쫓고 있다. 이어 3위에는 168억 6200만 달러의 매출액으로 이어 한국이 차지했으며 독일(158억 7800만 달러), 일본(153억 500만 달러)이 그 뒤를 이었다. 지역별 시장점유율을 보면 전체적으로 2015년에 비해 큰 변동은 없는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전체의 45.9%를 점유하고 있으며 북미지역이 20.5%, 서유럽지역이 16.7%, 중남미지역이 12.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원 수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5347만여 명으로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 북미지역이 2178만여 명, 중남미 지역이 1418만여 명, 동유럽 지역이 1074만여 명 등의 순이었다. 이채로운 것은 중동지역의 판매원수가 급증한 점이다.
중동지역은 2015년 12만 3000여 명에서 2016년에는 82만 5000여 명으로 무려 일곱 배 가까이 늘어났다. 그러나 매출액은 1억 6600만 달러에서 2억 2100만 달러로 33% 늘어나는데 그쳤다. 판매원 1인당 매출액은 독일이 가장 많았다. 독일은 86만 5883명의 판매원이 158억 78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판매원 1인당 매출액이 연간 1만 8337 달러(약 2128만원)에 달했다. 독일에이어 룩셈부르크가 1만 7143달러를 기록했으며 프랑스가 6798달러의 1인당 매출액을 올려 3위에 랭크됐다. 매출액과 판매원 숫자에서 1위를 기록한 미국은 1인당 매출액이 1734달러에 불과해 22위에 그쳤으며 일본은 4918 달러로 7위, 한국은 2418 달러로 12위에 올랐다. 특이한 것은 1인당 매출액 상위 6위까지 모조리 서유럽지역 국가가 차지한 점이다. 지역별로 봐도 서유럽지역의 1인당 매출액은 7372 달러에 달했으며 북미지역은 1798달러, 아태지역은 1566달러에 불과했다. 글로벌 평균은 1701달러로 2015년의 1781달러에 비해 4.5% 줄어들었다.
"글로벌 직접판매 산업의 총매출액은 $182,556,000,000"
건식 등 웰니스 제품 가장 많이 팔려
직접판매를 통해 판매 되는 제품군으로는 건강기능식품 등의 웰니스(Wellness) 제품군이 35%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제품이 30%로 그 뒤를 이었다. 3위는 12%의 점유율을 보인 생활용품 및 내구재가 차지했으며 의류 및 액세서리가 7%의 점유율로 4위에 올랐다.
아태지역과 북미지역에서는 웰니스 제품군이 각각 42%, 35%로 가장 많은 점유율을 보였으며 화장품 및 퍼스널 케어 제품군은 각각 26%. 17%로 2위에 머물렀다. 반면 중남미지역과 동유럽지역은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제품이 각각 61%, 54%를 차지, 압도적 우위를 보였으며 웰니스 제품군은 각각 21% 24%의 점유율을 차지하는데 그쳤다. 서유럽지역은 웰니스 제품군 35%,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가 16%였으며 주거개선용품이 12%로 상당히 높게 나와 이채를 띠었다.
최대의 직판 시장 미국
미국의 직접판매는 지난해 355억 4000만 달러(약 41조원)의 매출액으로 2015년에 비해 소폭 줄어들었다. 그러나 판매원 수는 2020만여 명에서 2050만여 명으로 1.5% 증가했다. 남부와 서부, 중서부, 동북부 등 미국을 크게 4개 지역으로 나누어 보면 남부지역이 미국 전체 시장규모의 3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동북부 지역은 16.3%로 가장 적었다. 가장 많이 팔린 제품군은 웰니스 제품군이었으며 서비스 및 기타 제품군이 그 뒤를 이었다. 전체 판매원의 74%는 여성이었으며 백인이 84%, 흑인이 9%, 아시아인이 4%의 비중을 나타냈다. 판매 방식은 대면이 72%였으며 파티플랜이 21%, 기타가 7%를 차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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