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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애터미는 살아 있는 초유기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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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일류 기업은 ‘선택’ 아닌 ‘필수’
애터미는 살아 있는 초유기체입니다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어온 지난 3월 7일 충남 공주시 애터미 본사 교육장에서 애터미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인 '애터미 칼리지'가 진행됐다. 일종의 사내 대학으로 불리는 ‘애터미 칼리지’는 애터미의 핵심가치를 체득하고 직무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애터미 임직원 80여 명의 얼굴에는 긴장감이 묻어났다. 지난 1월 사업자 특강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한 박정수 크라운마스터는 “회사의 생존은 사업자들의 생존과 직결되어 있다”며 “애터미 임직원은 사업자들이 현장에서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박한길 회장이 마이크를 잡았다. 강의 주제는 ‘애터미 창업이념’. 박 회장은 끊임없이 ‘생존’을 고민한다고 했다. 애터미의 창엄이념은 ‘생존’이다. 어정쩡하게 살아 숨 쉬는 기업이 아니라 초일류기업으로 나아가는 것이 목표다. 2009년 출발해 7년여 만인 지난 해 국내 매출 7800억원, 해외 수출 1300억원을 달성해 1조 매출을 바라보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동안 고속 성장했지만 애터미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초일류기업을 지향한다.
"초일류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애터미 임직원 모두 촉각을 곤두세워 하나의 초유기체처럼 움직여야 합니다."
초유기체 조직이 되어 있는가
어떻게 해야 초일류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박 회장은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다. “일류기업은 화학적인 반응 없이도 갈 수 있습니다. 똑똑하고 잘난 사람들을 잘 나열해 놓으면 일류기업은 될 수 있어요. 일류는 모아놓으면 그 자체가 일류이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꼭 1등이 아니라 2, 3등 하는 기업들도 생존했지만 이제는 1등만 살아남는 시대가 됐습니다.”박 회장의 목소리에 힘이 들어갔다. 그는 “일류를 넘어서는 초일류기업이 되려면 아무리 똑똑한 개체가 나열되어 있다고 해도 불가능하다”며 “똑똑한 사람들이 본인의 일을 잘 하는 것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임직원이 슈퍼가 되고 울트라가 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우리가 슈퍼가 되고 울트라가 되어 초유기체가 되어야 초일류기업이 될 수 있습니다.”박 회장은 “초일류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애터미 임직원 모두 촉각을 곤두세워 하나의 초유기체처럼 움직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산실에서 디자인팀에 아이디어를 줄 수 있고 마케팅팀에 아이디어를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전혀 다른 분야와 각도에서 해법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의 환경은 순간순간 급변하기 때문에 임직원이 끊임없이 신경망을 교류해 최선의 사안을 결정해야 한다. “기업은 살아 있는 생명체 즉 유기체입니다. 기업이라는 생명체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유기체’의 살아있는 신경망을 통해 끊임없이 정보를 주고받아야 합니다. 단순한 유기체가 아니라 ‘초유기체’ 조직이 되어야 합니다. 손가락 하나가 잘리면 서 있지 못합니다. 생명체는 신체 일부가 아파도 온몸이 통증을 느끼게 되어 있습니다.” 박 회장은 임직원에게 “우리는 초유기체 조직이 되어 있느냐”고 반문하며 “초유기체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감각”이라고 덧붙였다
‘감각’으로 사업자 통증 느껴야…
유기체는 감각이 없으면 죽음에 쉽게 노출된다. 감각이 발달하는 이유는 생존하기 위해서다. 카멜레온은 적으로부터 공격 받으면 몸 색깔을 주변 색과 비슷하게 변화시킨다. 감각적으로 보호색을 동원해 생명을 지켜낸다. 하찮은 곤충도 생존하기 위해 눈과 더듬이 등 감각기관이 발달한다. “사업자들이 발로 뛰는 현장에 감각과 촉각을 항상 곤두세워야 합니다. 임직원이 신경망을 동원해 사업자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무엇을 요구하는지 파악하는 감각이 살아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초유기체 조직이 되고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유기체는 주어진 환경이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위협도 공존한다. 기업은 생존을 위협하는 요소를 재빨리 파악하고 제거해야 한다. 그렇지 않은 기업은 도태하고 만다. “우리 사업자들이 현재 고통과 아픔을 당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통증을 같이 느끼고 있어야 합니다. 통증을 같이 느끼는 한 몸이 되었을 때 우리는 엄청난 폭발력을 낼 수 있습니다. 감각이 죽어버리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상황에서 넘어질 수도 있고 옳은 길을 놔두고 엉뚱한 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 사업자의 입장을 헤아리는데 부족함이 없는지 항상 뒤돌아 봐야 한다는 박 회장. 그는 사업자들이 흘리는 애잔한 눈물을 공감하고 임직원이 함께 눈물을 흘릴 때 그 폭발력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업의 생존 저해 요소를 찾아내는 ‘감각’이 살아있어야 합니다. 감각이 죽어 있으면 그 기업은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임직원이 감각을 잃으면 생존이 어렵습니다. 사업자들이 현장에서 뛰는 동안 ‘통증’이 발생했는데 그것을 감각적으로 느끼지 못하면 안 됩니다.”
초유기체 + 초사고체 = 초일류기업
“애터미는 초유기체가 되어야 합니다.” 초유기체란 최적의 생존조건을 유지하기 위해 진화를 거듭하는 사회조직체다. 초유기체인 애터미에 있어서 모든 구성원은 감각기관이다. 수시로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전달하고 의사결정을 통해 대응방안을 결정하고 실행하기 위해서다. 박 회장은 회원들이 애터미의 가장 바깥에 있고 가장 큰 감각기관인 피부와 같다고 했다. 회원들의 아픔과 눈물을 애터미 임직원이 그대로 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네트워크마케팅 회사들이 매달 수당을 지급하지만 애터미는 회원들에게 한 달이 얼마나 긴 시간인지를 느끼고 있기 때문에 주급으로 지급합니다. 그나마도 초창기에는 당장 내일 움직일 교통비조차도 막막한 회원들이 부지기수였기에 매출이 일어난 다음날에 지급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습니다.” 일주일이라는 시간도 너무 길게 느껴지는 회원들의 아픔과 눈물을 내 피부를 찌르는 가시처럼 절절하게 느꼈기에 조금이라도 아픔을 덜어주고 눈물을 닦아주어야 했다. 회원들과 애터미가 한 몸처럼 감각을 공유했기에 오늘날의 애터미가 존재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애터미가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회원과 임직원이 초유기체가 되어야 합니다. 초일류기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초유기체의 감각을 바탕으로 생각에 생각을 더하는 초사고체 조직으로 거듭나면 애터미는 반드시 초일류기업으로 거듭 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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