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애터미의 지속가능 경영, 닻을 올리다
애터미의 지속가능경영, 닻을 올리다
친환경 프로젝트 블루마린 본격 시행
애터미의 친환경 프로젝트 ‘블루마린’이 푸른 바다를 향해 닻을 올렸다. 블루마린은 친환경 제품 개발에서부터 글로벌 공모전을 통한 친환경 아이디어 발굴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활동이다. 특히 친환경에 관심 있는 회원들과 함께하는 블루마린 서포터즈와 애터미 제품의 플라스틱을 수거하면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보상하는 공병 수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애터미의 지속가능경영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향후 2년 내 애터미 제품 패키지의 플라스틱을 50% 이상 절감하고 모든 제품의 부자재를 친환경 부자재로 리뉴얼할 예정이다. 더불어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사용 및 대체제 개발도 역점을 두고 진행한다.
포장 축소하고, 친환경 소재로 대체하고
최근 ESG 경영이 화두다. ESG란 Environment (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거버넌스)의 약어다. 그동안 사회공헌 활동은 많이 알려져 왔지만, 친환경 활동은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애터미의 친환경 활동은 알게 모르게 꾸준히 진행되고 있었다. 대표적으로 제품 포장 및 용기를 환경친화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이다. 2중 용기로 제작된 화장품 용기를 단일 용기로 변경하는 것부터 제품 포장 축소 및 박스의 비닐코팅 제거, 세트 상품의 박스 손잡이를 조립형으로 변경해 나가는 작업 등이 그것이다. 선 쿠션, 실크 프로틴 헤어 에센스, 세라베베 3종 등 총 21개 제품의 박스를 비닐코팅이 없는 박스로 변경했으며 더페임, 아크네 클리어, 카밍 스킨, 어게인 세럼 등 4종의 화장품 용기를 이중용기에서 단일 용기로 변경, 환경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한, 오롯이 담은 유기농 적양파즙, 착한 유기농 누룽지, 생과즙 그대로 자몽 주스 등 7종의 상품 박스에 있던 손잡이를 없앴으며 슬림바디 쉐이크의 플라스틱 용기는 파우치로 변경했다.특히 최근에는 택배사 CJ대한통운과 함께 '친환경 스마트 패키징 솔루션'을 구축했다. 또한, 택배 상자에 넣는 완충재와 상품 보호를 위한 개별 포장재는 모두 100% 재활용이 되는 종이 소재로 바꿨다. 상자 제작·동봉 시 사용하는 테이프도 종이 소재로 대체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난 1년간 약 230톤의 플라스틱을 감축했다.
회원 및 임직원 인식 개선 확산
이밖에도 친환경 관련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공모전을 기획하 고 있다.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 디어를 통해 지구를 더욱 건강하게 한다는 취지다. 특히 사내 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친환경 아이디어를 발굴, 캠페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과 5월에는 핸드 티슈 아끼기 운동, 인쇄물 줄이기, 정확하고 스마트한 분리배출, 웹툰으로 전하는 우리의 메시지, 잔반 줄이기 캠페인 등 소소한 사내 캠페인이 이어지며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 도 늘어나고 있다. 또한, 글로벌 회원들의 인식 개선 및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한 중기 실행 과제로 글로벌 친환 경 공모전과 블루마린 서포터즈 활동, 친환경 캐릭터 브 랜딩을 진행할 방침이댜 이를 통해 글로벌 전체 인구의 1%, 1억 회원 인식 개선을 목표로 두고 각 카테고리 별로 친환경 활동 활성화 목표를 제시하고 달성해나간다는 계 획이다.
애터미 임직원들도 블루마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 참하고 있다. 실제로 사용감도 좋고 환경에도 나쁜 영향 을 미치지 않는 스테인리스 빨대를 애용하고 있는 김환 욱 사원은 ‘‘자주 씻어주어야 하는 번거로움과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다소 신경 쓰인다'’라면서도 ‘‘하지만 환경이 더욱 중요하기에 주변에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라고 말했다. 또 블루마린 실천 스토리 당선자인 임유리 사원 은 "블루마린 캠페인 덕분에 환경보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며 ‘‘재활용을 넘어 불필요한 쓰레기를 최소한으로 만드는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를 향해 함께 노 력하자"라고말했다.
애터미 임직원들도 블루마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 참하고 있다. 실제로 사용감도 좋고 환경에도 나쁜 영향 을 미치지 않는 스테인리스 빨대를 애용하고 있는 김환 욱 사원은 ‘‘자주 씻어주어야 하는 번거로움과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다소 신경 쓰인다'’라면서도 ‘‘하지만 환경이 더욱 중요하기에 주변에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라고 말했다. 또 블루마린 실천 스토리 당선자인 임유리 사원 은 "블루마린 캠페인 덕분에 환경보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며 ‘‘재활용을 넘어 불필요한 쓰레기를 최소한으로 만드는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를 향해 함께 노 력하자"라고말했다.
제로 플라스틱을 향하여
애터미의 친환경은 ‘제로 플라스틱’을 향하고 있다. 이는 리사이클이나 업사이클, 플로깅 보다 적극적이다. 생산 단계에서부터 플라스틱을 쓰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콜마와 함께 친환경 패키지 개발을 시작했다. 최근 신문에 보도된 바 있는 종이 튜브를 ‘핸드 테라피, 에센스 선’부터 시작해 적용 제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애터미의 주력 화장품인 ‘앱솔루트 세트’와 ‘더페임 세트’는 박스 내부 트레이를 종이로 대체, 현재 배송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유리 용기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제병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유리병은 제병 용도로, 나머지는 기타 용도로 재활용이 가능하므로 친환경적이다. 애터미는 ‘하이드라 브라이트닝 케어’ 제품에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펄프몰드 트레이를 적용하여 박스 없이 완충재 역할만 가능하도록 제작한 라이트패키지를 구상하고 있다.
라이트패키지의 경우 슬림해진 포장방법으로 낮아진 원가만큼 포인트 적립 혜택을 부여할 생각이다. 우리나라는 1인당 플라스틱 연간 사용량이 132.7kg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이에 SNS를 중심으로 ‘#플라스틱제로’ ‘#제로웨이스트’ 선언이 꼬리를 물고 있는 것은 나부터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여 환경을 지키자는 의미다. 사실 플라스틱을 쓰지 않으면 우리의 일상은 불편하고 비용도 더 들어간다. 하지만 그런 불이익을 감수하고서라도 자연은 지켜져야 할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 친환경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박한길 회장은 “제로 플라스틱은 불편함과 비용을 감수하겠다는 것”이라며 “환경은 후세대에게 빌려온 것인 만큼 최상의 상태로 돌려줘야 할 의무가 있다”라고 말했다.
라이트패키지의 경우 슬림해진 포장방법으로 낮아진 원가만큼 포인트 적립 혜택을 부여할 생각이다. 우리나라는 1인당 플라스틱 연간 사용량이 132.7kg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이에 SNS를 중심으로 ‘#플라스틱제로’ ‘#제로웨이스트’ 선언이 꼬리를 물고 있는 것은 나부터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여 환경을 지키자는 의미다. 사실 플라스틱을 쓰지 않으면 우리의 일상은 불편하고 비용도 더 들어간다. 하지만 그런 불이익을 감수하고서라도 자연은 지켜져야 할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 친환경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박한길 회장은 “제로 플라스틱은 불편함과 비용을 감수하겠다는 것”이라며 “환경은 후세대에게 빌려온 것인 만큼 최상의 상태로 돌려줘야 할 의무가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