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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헤모힘, 건강기능식품의 역사를 다시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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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모힘, 건강기능식품의 역사를 다시 쓰다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최초로 면역기능 개선과 피로개선 이중기능성 인정 글로벌 버전 출시로 시장 확대
애터미 헤모힘이 건강기능식품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애터미 헤모힘의 주원료인 ‘헤모힘당귀등혼합추출물’이 면역 기능 개선 외에도 피로 개선 기능성이 있다고 인정했다. 이로써 애터미 헤모힘은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는 최초로 면역 개선과 피로 개선 이중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이 됐다. 또한 최근에는 해외 시장형 제품 ‘헤모힘G’의 개발을 완료하고 유럽과 튀르키예, 대만 등에 출시하여 회원 대상 헤모힘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나섰다.
2017년부터 준비한 '헤모힘 지속 기술 개발 프로젝트'
헤모힘은 지난 2006년,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발한 ‘헤모힘당귀등혼합추출물’을 주원료로 하여 개발된 최초의 개별인정형 면역 개선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이다. 콜마비앤에이치가 생산해 애터미가 전담 판매하고 있으며 해외 19개 지역에 수출하고 있다. 2014년 이후 국내에서만 매년 1,0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2022년 공정위 발표 기준 국내 매출 1,851억 원을 달성하여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수치가 말해 주듯 헤모힘은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의 상품성을 지닌 건강기능식품이다. 그러나 애터미는 이에 만족하지 않았다. 헤모힘의 상품성 강화를 위해 헤모힘 생산 업체인 콜마비앤에이치와 함께 지난 2017년부터 헤모힘의 신규 기능성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이미 헤모힘의 주원료인 ‘헤모힘당귀등혼합추출물’에 신규 기능성이 있다는 점을 알고 있었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규명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에 ‘헤모힘 지속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가동한 지 6년 만인 지난해 피로 개선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헤모힘의 피로 개선 기능성 인정은 우리 몸의 항산화 기전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것이 주효했다. ‘헤모힘당귀등혼합추출물’의 항산화와 관련된 논문은 이미 여러 편이 보고된 바 있지만, 피로 개선에 집중해 이를 입증해 냈다. ‘헤모힘당귀등혼합추출물’의 임상시험(인체적용시험)과 비임상시험(세포실험) 결과, 피로를 호소하는 만 30세 이상 60세 미만 건강한 성인 남녀에게서 피로도척도(FSS, Fatigue Severity Scale), 다차원피로척도(MFI, Multidimensional Fatigue Inventory)가 유의미하게 개선되었음을 확인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파이토메디신 플러스(Phytomedicine Plus)’에 게재되었으며 우리나라는 물론 러시아에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그리고 지난 2023년 9월 1일, 제6차 건강기능식품심의위원회 회의 결과 ‘헤모힘당귀등혼합추출물’의 피로 개선 기능성 추가가 공식 인정됐다.
헤모힘G로 글로벌 확장 가속화
헤모힘의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최초 면역 기능 개선 및 피로 개선 이중기능성 인정과 더불어 또 하나의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바로 헤모힘의 글로벌 버전인 ‘헤모힘G’가 개발돼 유럽 등에 출시된 것이다.
헤모힘G는 해외 많은 국가에서 식품으로 등재되고 참당귀, 일천궁, 작약과 동일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중의학 약재로 개발됐다. 효능의 경우 면역 증진 및 활성도 수치 성분이 기존 헤모힘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방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에게 거부감이 없도록 포뮬레이션 개발에도 힘썼다. 출시 전 영국과 유럽 법인의 회원 및 한국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는데, 유럽 회원의 만족도가 한국 회원보다 높았다. 이는 한약 느낌의 맛이더라도 유럽인들에게 접근이 가능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또 헤모힘 구입 의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10명 중 9명이 구입하겠다고 응답했다.
헤모힘G의 개발 및 출시로 향후 애터미의 해외 진출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헤모힘은 앱솔루트 셀랙티브 스킨케어와 함께 오늘의 애터미를 만든 일등 공신이다. 특히 처음 출시 당시, 타사에서 60포에 77만 원에 판매하던 것을 30포에 76,500원에 출시한 뒤, 마른 수건도 쥐어짜는 비용 절감을 통해 60포에 76,500원까지 가격을 인하했다. 마케팅팀 관계자는 “헤모힘G는 글로벌 건강식품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건강기능식품 최초 면역 기능 개선과 피로 개선 이중기능성으로 상품성이 향상됐다면 글로벌향 제품은 시장 확대를 통해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9월 출시를 준비 중인 헤모힘샷 * 상기 이미지는 추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9월 헤모힘샷 출시. 브랜드 라인업 강화
애터미는 지난 4월부터 헤모힘 피로 개선 기능성 추가 인정 및 헤모힘G 출시 등의 호재를 사업자들이 제대로 인식하고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석세스아카데미와 원데이 세미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이벤트가 펼쳐졌으며, 포토 부스, 귓가를 도는 중독적 멜로디의 헤모힘 로고송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헤모힘 이벤트는 회원들이 좀 더 가볍고 부담 없이 소비자에게 헤모힘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확실한 국내 넘버원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 한 회원은 “실제로 헤모힘 얘기를 하면 ‘난 건강에 문제가 없는데 이걸 먹어야 돼?’라는 사람들이 많았다”라며 “피로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인증을 받았다면 훨씬 더 소개하기가 수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벤트와 함께 헤모힘 브랜드의 라인업도 강화된다. 오는 9월, 애터미는 신제품 ‘헤모힘샷’을 출시할 계획이다. 헤모힘샷은 헤모힘을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식약처에서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헤모힘당귀등혼합추출물’ 6g이 들어있는 기능성 표시식품으로 타우린, 과라나추출물이 함유되어 즉각적인 피로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제품 개발 담당자는 “피로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헤모힘당귀등혼합추출물’이 주원료인 ‘헤모힘샷’은 ‘건강한 에너지 드링크’를 표방하는 제품”이라며 “피로 회복과 집중력 강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제품으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난 4월 석세스아카데미 헤모힘 타월 이벤트 현장(좌), 대만 석세스아카데미 헤모힘 부스 전경(우)
면역 기능과 피로 개선의 조합 근거
면역 기능과 피로 개선의 조합은 우연히 발견 또는 착안해 낸 아이디어가 아니다. 여기에는 우리 신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피로 누적, 면역 기능에 관여하는 ‘항산화(抗酸化, Antioxidation)’ 기전이 매우 중요한 근거가 되고 있다. 항산화는 산화의 억제를 의미하며, 세포의 노화 과정과 안티에이징을 설명할 때 많이 등장하는 개념이기도 하다.
사람의 호흡을 통해 체내로 들어온 산소는 인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그 과정에서 활성산소라는 자유 라디칼(Free Radical, 짝지어지지 않은 홀전자를 가진 원자나 분자)을 생성하게 된다. 자유 라디칼은 불안정하고 높은 에너지를 갖고 있어, 인체의 다른 분자들과 쉽게 산화반응을 일으키며, 세포와 조직의 손상을 일으키게 된다. 이 때문에 성인병과 암을 비롯한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자 노화를 일으키는 주범 중 하나다. 반면에 면역체계 강화, 근육 재생, 당뇨병 억제, 퇴행성 관절염을 완화시키는 등의 기능도 한다.
활성산소는 육류나 가공식품, 패스트푸드 등과 같은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 분해 과정에서 발생한다. 또한 육체적으로 힘든 일을 할 때, 우리 몸에 침투한 병원체를 없앨 때, 스트레스나 피로가 쌓였을 때도 활성산소가 발생한다. 자외선, 방사선, 흡연, 환경오염물질, 스트레스, 과식, 심한 운동, 인스턴트 음식, 염증 등이 활성산소를 유발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만약 활성산소가 만들어지는 속도와 제거되는 속도의 균형이 깨져서 활성산소가 지나치게 많아지면 우리 몸에는 ‘산화 스트레스’가 발생하게 된다. 즉 염증이 생길 수 있고 변형된 단백질이 축적되거나 세포나 조직, DNA 손상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세포가 사멸하거나 이상 증식되어 종양이 생길 수도 있다. 쉽게 표현하자면 노화, 뇌졸중, 심근경색, 암 등 여러 질병이 나타나고 면역 세포를 감소시켜 면역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 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이 세포의 산화, 즉 노화를 막는 방법이며, 이러한 세포의 산화를 억제하는 것이 항산화다.
산화적 스트레스와 면역 세포 간의 불균형은 우리가 흔히 겪는 만성피로일 때도 찾아볼 수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만성피로 환자의 경우 T세포 중 Th1, Th2 간 면역반응의 균형이 깨져 있으며, 염증 증상과 초기 T세포 활성화 경로를 조절하는 혈청아연(항산화 물질)의 수치가 유의미하게 낮은 결과를 보였다고 한다. 아연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만성피로 환자에게 감소된 아연은 산화적 스트레스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 만성적인 피로에 의해 발생한 산화적 스트레스가 면역체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은 피로와 면역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관되어 있음을 나타낸다.
결국 면역계의 안정을 위해서는 산화적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만성피로뿐만 아니라 앞서 언급한 자외선, 방사선, 흡연, 환경오염물질, 스트레스, 과식, 심한 운동, 인스턴트 음식, 염증 등을 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비타민C, 토코페롤, 페놀산 등이 함유된 항산화 식품이나 항산화제를 섭취해 체내의 산화적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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