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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이코노미] 애터미를 배우자…해외 언론 ‘스포트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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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철학부터 사회공헌활동까지. 글로벌 위상 ‘우뚝’


중국, 대만, 태국, 카자흐스탄 등 4개 지역 8개 언론사의 기자들이 애터미파크를 방문했다

애터미의 글로벌 영향력이 높아짐에 따라 제품과 비즈니스 모델뿐만 아닌, 경영전략과 철학에 대한 관심도 함께 쏠리고 있다. 특히 아시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중국을 비롯한 여러 아시아 국가에서는 애터미의 경영 노하우를 직접 보고 배우려는 움직임까지 나타나고 있다. 지난 5월 16일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중국과 대만, 태국, 카자흐스탄의 주요언론들과 애터미 본사인 애터미파크에서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애터미파크를 둘러보고 있는 해외기자단

외신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부분은 박한길 회장이 애터미를 만들게 된 계기와 경영철학이었다. 외국계 기업이 다수인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로서 위상을 높인 것은 물론, 글로벌 영향력까지 확대한 비결에 주목했다. 특히 박한길 회장이 강조하는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경영’과 ‘상생과 합력’을 실천하면서 커다란 성공까지 이룩한 배경을 궁금해 했다. 아울러 제품 철학인 ‘절대품질, 절대가격’을 실현시킬 수 있었던 비결과 오랜 기간 동안 제품 철학을 유지하고 전 세계로 확장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한길 회장은 “애터미가 추구하는 제품상은 매스티지, 대중명품이다”며 “대중에게 선택받기 위해선 가격 경쟁력을 갖춰야 하고, 명품으로 인정받으려면 품질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양자택일(兩者擇一)을 얘기하는데, 애터미는 양자택이(兩者擇二)를 선택해 제품의 품질과 가격 모두를 잡았다”며 “젊은 시절 제품 개발과 생산 및 유통과 관련한 일에 종사한 적이 있어 관련 경험을 바탕으로 절대제품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IT 산업의 발달과 관련, 유통의 변화와 소비 비즈니스의 영향에 대한 질문에는 “IT의 발달로 자본의 집중화가 이뤄지며, 유통도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때문에 소상공인이 거대 자본을 상대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은 점차 줄어들고 있고, 아울러 소매점을 직접 운영하기에 더 어려운 상황으로 몰리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또한 직구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경쟁이 심화돼, 로컬이나 국경 같은 말을 하는 것은 더 이상 의미를 찾기 어렵다”며 “우리는 어떻게든 소비를 할 수밖에 없고, 생계를 위해 경제활동 역시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애터미의 비즈니스 모델이 많은 이들에게 답을 줄 수 있도록 지금도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회공헌활동 분야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애터미인 만큼, 외신들은 친환경 경영 및 지속가능 경영에 대해서도 관심을 나타냈다. 이와 관련 박 회장은 “이 지구는 후손으로부터 빌려와서 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잘 쓰고 깨끗한 상태로 후손들이 쓸 수 있도록 돌려줘야 될 것이다”고 운을 뗐다. 마시는 컵을 가리키며 “우리는 최대한 지구의 환경을 잘 보존을 해야 된다”며 “특히 플라스틱 때문에 바다에 커다란 쓰레기 섬이 생겼다는 말들과 미세 플라스틱이 몸에 축적돼 사람의 건강을 위협한다는 내용을 접할 때면 경영자로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계속 나아가기 위해선 성장만을 강조해선 안 되고,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중요한 가치를 반드시 지키겠단 정신이 중요하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것을 단순히 비용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더 나은 생태 환경의 구축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발굴로 이어질 수 있는, 창의적인 발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한길 회장과의 기자 간담회 모습

제품·마케팅·경영철학 부문 존재감 두드러져
애터미를 방문한 외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지에서 바라보는 애터미의 모습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 보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현지에서의 이미지나 분위기 등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애터미의 해외 법인 가운데 실적 기준 상위권인 대만의 경우 애터미의 인지도나 영향력이 적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만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들과 구별되는 강점도 들을 수 있었다.
애터미파크를 방문한 대만 관계자들은 “대만에서 애터미는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꽤나 알려져 있는 브랜드다”며 “회원 가입이 쉬워 접근성이 용이하다고 볼 수 있고, 품질이나 가격 등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애터미의 제품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자연스럽게 영향력이 증대되고 있음도 함께 설명했다.
한 대만 기자는 “대만에서는 애터미의 생활용품이 강점을 보인다고 할 수 있고, 휴지나 물티슈 등 생활용품부터 각종 세제들에 대한 이미지가 좋다”며 “처음에 생활용품을 소개받아서 사용해보다가 제품이 마음에 들면 화장품이나 다른 제품들도 이용하면서 구매하는 제품의 가짓수가 늘어나는 패턴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기자들이 질의응답 내용을 적고 있다

아울러 대만의 소비자들이 애터미의 생활용품이 친환경 제품이라는 것에 주목하고, 꾸준한 사용을 이어가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특히 물에 잘 녹는 휴지와 친환경 세제들은 대만 소비자들로부터 시중 제품 대비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제품으로 꼽힌다.
이에 대해 자리를 함께한 한 다른 관계자는 “마트나 백화점 등 대만에서 유통되는 상당수 제품들이 ‘물에 잘 녹는’이나 ‘잔여물이 남지 않는’ 등을 강조하는 데 실제로 사용해보면 그렇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애터미 제품은 광고한 문구 그대로의 품질을 보여, 신뢰를 주는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에 대한 이미지가 성실하고 반듯하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대만에서 전개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만 기자단은 “업계 전문기자로 활동하며 애터미와 관련된 시민들의 반응을 접하는 빈도가 점차 늘고 있다”며 “소비회원이 늘면서 ‘애터미런’ 같은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반응을 자주 접하게 되는데, 대체로 ‘역시 성실한 기업이다’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애터미가 업계 이미지 제고에도 영향을 준다며 “대만에서 다단계판매에 대한 이미지가 점차 좋아지고 있는데, 애터미의 제품과 사회공헌활동이 어느 정도 기여를 하고 있다고 봐도 될 듯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애터미 본사인 애터미파크에 대한 감상도 함께 전했다.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인위적인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좋다는 평가다. 특히 직원들이 일하는 공간에 대해 강조했는데, 대만 기자단은 “큰 기업일수록 건조한 분위기로 기계적인 느낌이 강한데 반해, 애터미는 인간미가 느껴져 신선했다”며 “애터미의 빠른 글로벌화의 근원이 본사의 창의적인 분위기에서 나오는 게 아닌가 생각했다”고 말했다.
태국에서 방문한 기자단 역시 애터미 본사인 애터미파크의 규모와 분위기에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딱딱하고 사무적인 분위기가 아닌 업무와 휴게, 자기계발 및 건강관리를 모두 한 곳에서 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태국 기자단은 “운동장으로 들어온 사무실이라는 아이디어가 맘에 든다”며 “플레이와 비즈니스가 한 곳에서 커버되는 개념은 역설적으로 일하기 좋아 보이며, 특히 여성 전용 휴게실 등 여성 직원에 대한 배려가 눈에 띄어 감동적이다”고 설명했다.



(위) 애터미아자의 스마트팜을 견학하고 있는 해외기자단
(아래) 애터미오롯의 제품을 둘러보고 있는 해외기자단


아울러 애터미파크에 전시된 각종 제품들을 가리키며 자신이 태국에서 사용 중인 제품이 여럿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화장품에 관심을 보인 한 태국 미디어 관계자는 “앱솔루트 셀랙티브 스킨케어가 특히 마음에 든다”며 “평소 피부 관리에 관심이 많은데 애터미 제품이 나에게 잘 맞아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태국에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비타민이나 프로바이틱스 제품 등이 소비 트렌드와 잘 맞아 앞으로 기대가 되는 제품이다”고 덧붙였다.
태국 기자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애터미의 마케팅 강점인 소비를 하면서 이익이 발생하는 ‘시스템 소득’이 태국에서 확산되고 있음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자단의 지인들 중 상당수가 애터미 회원으로, 주변의 소개로 제품을 접하고 꾸준히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대체적으로 화장품과 폼클렌저 등 피부 관리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회원이 됐다고 설명했다. 

“여성·어린이 보살피는 애터미 감동”
카자흐스탄 기자단은 애터미의 현지 인지도가 꽤 높다고 강조하는 한편, 비즈니스 모델과 여성들의 사회진출에 애터미가 상당 부분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카자흐스탄 한 미디어 편집장은 “주변에서 생각보다 많이 애터미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다”며 “애터미를 알고 난 후 우리집을 포함한 지인의 집에서 애터미 제품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품뿐만 아니라 교육 센터도 시내에서도 여러 곳 있음을 확인했다”며 “가족 중에 애터미 제품을 사용하다가 주변에서 좋은 반응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사업자로 뛰어든 사람도 있다”고 덧붙였다.
카자흐스탄 기자단은 애터미 비즈니스가 현지 여성들의 사회진출에도 도움을 주고 있음을 소개했다. 또한, 만족도 높은 직업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애터미 비즈니스는 재미있는 소비와 흥미로운 소득이 동시에 이뤄져, 40대 이상의 여성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애터미라는 브랜드가 카자흐스탄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애터미 비즈니스가 직업으로서의 매력도 높다고 평가했다. 함께 온 다른 미디어 관계자는 “과거 소련시절부터 경제적으로 힘들게 살아온 경험이 있어, 여성들은 강한 생활력과 안정적인 생활에 대한 열망을 함께 갖고 있다”며 “이들은 자신의 에너지를 애터미 비즈니스에 쏟아내며 ‘시스템 소득’의 구축과 사회적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다단계판매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애터미가 기여하는 부분이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과거 해외 다단계판매 기업이 카자흐스탄에 진출해 부정적인 마케팅으로 이미지가 좋지 않았는데, 애터미 비즈니스가 차츰 알려지면서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카자흐스탄 기자단은 애터미파크를 방문해, 소통하는 모습과 일하는 환경을 보고 글로벌 기업의 위상이 우연히 이뤄진 게 아니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을 보인 한 기자는 “여러 방면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사회에 직접적으로 이익과 긍정적 효과를 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며 “특히 여성과 어린아이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진심인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카자흐스탄의 여성들과 아이들의 삶에 질이 좋다고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카자흐스탄에서도 애터미의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해주면 이미지 제고와 함께 영향력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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