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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이코노미] 2023년도 감사보고서 - 애터미, 글로벌 유통의 초격차기업 ‘우뚝’

조회수 573 촬영일(노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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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길 회장, “따라올 수 없는 절대목표가 애터미의 기준”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제로 모두가 위기를 논할 때, 애터미는 리더 기업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제품과 마케팅 등 경영 전반에서 혁신하며 진화에 성공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애터미는 매출액 1조 원을 유지한 것은 물론, 글로벌 실적까지 상승하며 새로운 신화창조를 예고했다.

애터미는 2023년 외부 회계 감사보고서 기준 1조 294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팬데믹 이후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산에 따른 소비침체에도 불구하고 1조원 매출을 돌파하며, 다시 한 번 저력을 보여줬다.
자산은 8803억 원으로 역시 다단계판매업계 1위를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858억 원으로 나타났다. 자산은 전기 8270억 원 대비 상승하며 견실한 성장을 이어가는 것으로 풀이되고, 유동자산은 4182억 원으로 안정적인 상태를 보였다. 아울러 판관비가 2022년 3147억 원에서 2023년 2892억 원으로 줄며, 지난해 경영혁신을 통해 효율성을 높인 것이 감사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매출원가율이다. 애터미의 2023년 매출원가율은 46.77%로 업계 최고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일반 기업에서 매출원가가 낮고, 영업이익이 높은 것에 좋은 점수를 주지만, 다단계판매 기업의 경우 제품의 품질을 최대한 높여 ‘소비가 곧 이익이다’라는 가치를 실현하는 것에 더 무게를 둔다. 원가율이 너무 낮으면 ‘낮은 품질의 제품을 비싼 값에 판다’라는 인식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최고 수준의 품질을 유지하며 상품의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모습이다.


매출과 관련된 주요 재무 현황은 매우 양호한 것으로 분석된. 매출총이익은 3752억 원으로 매출액 대비 약 30% 수준을 보여주고 있고, 영업이익은 860억 원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유동비율이다. 애터미의 유동비율은 374%로 업계 최상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국내 500대 기업 중에서도 상위 1%에 해당할 정도로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국내 500대 기업 내 유통업계 기업 중, 가장 우량한 재무건전성을 보인 바 있다. 유동비율은 기업의 재무구조 안정성을 나타내는 비율로 주로 사용되며, ‘현금동원 능력이 뛰어나다’라고 할 때 언급되는 지표다. 보통 200%가 넘으면 안전하다고 평가한다.
또 눈에 띄는 것은 차입이 전혀 없다는 점이다. 재무건전성이 우수해 현금유동성에 여유가 많아 금융기관에서 차입 할 이유가 없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박한길 회장은 “기업은 망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설령 망하더라도 피해보는 사람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며 “오늘 망하더라도 내일 돈 받으러 오는 사람이 없도록 ‘일일청산시스템’을 경영원칙으로 고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애터미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1위, 국내 건강기능식품 수출 1위, 기부금 비율 1위 등 여러 부문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대표기업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글로벌 성과 ‘쑥쑥’…위기 때 더 빛나
지난해 국내 시장을 평정한 애터미의 위상은 해외에서 더욱 빛났다. 글로벌 전체 실적은 2022년 대비 11% 이상 오르며 순항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유명 기업들의 실적이 곤두박질치는 가운데 이뤄진 값진 성과다.
총 26개의 해외법인에서 활발한 마케팅이 전개되며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이고 있으며, 주변 국가에까지 영향력을 더하고 있다. 중국과 대만, 일본 등 동아시아 법인뿐만 아니라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튀르키예, 멕시코, 콜롬비아 등 유럽과 중앙아시아, 미주대륙까지 전 세계 곳곳에서 실적이 상승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해외법인 중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곳은 중국이다. 감사보고서 순매출액 기준 1424억 원을 기록하며 전기 대비 7%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중국은 지난해 옌타이에 브랜드센터를 건립하고, 현지화에 박차를 가하는 곳이다. 옌타이 한중 산업단지 안에 애터미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 잠재력이 많은 중국시장에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만과 일본은 각각 813억 원, 273억 원으로 두 법인 모두 전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팬데믹 이후 시장 환경에 대한 적응과 확장 모두에서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도 눈에 띈다. 러시아는 지난 2022년 513억 원에서 46% 성장한 749억 원을 기록했다. 우러전쟁으로 마케팅 환경이 좋지 않음에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곳은 튀르키예 법인이다. 튀르키예는 지난 2022년 순매출액 39억 원에서 2023년에는 120억 원으로 1년 만에 207%가 넘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튀르키예 법인은 당기순이익률이 타 해외법인 대비 높은 것도 고무적이다. 타 법인의 경우 10% 내외인 반면, 튀르키예 법인은 20%가 넘는 성과를 이뤄냈다.
애터미 관계자는 “팬데믹 이후 전 세계 애터미 회원을 하나로 모으고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작한 액츠 프로젝트의 성과가 바로 나타났다”며 “회원들은 각종 위기에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며 개인의 역량을 모두 뽐냈다”고 설명했다.


석세스 아카데미, 4년 만에 1박 2일 부활
글로벌 성공 가도를 달리는 애터미는 4년 만에 석세스 아카데미를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하며 애터미언즈의 성공을 응원했다.
석세스 아카데미는 리더들의 강의를 통해 목표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새로운 비전과 프로젝트 등도 함께 소개하는 뜻 깊은 자리다. 같은 비전을 공유하는 회원들끼리 한자리에 모여 유대감을 높이는 기능도 한다. 지난 1월, 서울과 수원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2024년 1월 석세스 아카데미가 개최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전 세계로 동시 송출돼, 2만여 명이 넘는 글로벌 회원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해외 회원들에게도 인기 만점인 헤모힘


올 1월에 열린 대만 법인의 애터미런 장면

지난 3월에 석세스 아카데미는 팬데믹으로 인해 축소 된지 4년 만에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전 세계 온라인 동시송출은 물론, 해외 법인 회원들이 공주 오롯 비전홀에 참석하며 의미를 높였다. 비즈니스 환경이 온라인에서 다시 오프라인 중심으로 재편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들의 사업 활동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은 물론, 애터미가 전 세계에서 전개하는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내용도 함께 소개됐다.
회원들은 “기다리고 있었다”, “당일치기 보다 더 좋다”, “이제 해볼 만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늦은 밤까지 그룹별로 인생시나리오를 함께 쓰며 그 동안 못 다했던 일상의 이야기와 비즈니스 노하우, 서로의 꿈들을 나누고, 위로와 격려를 통해 새로운 도전의지를 불태웠다.

가격·품질 잡은 ‘절대 경쟁력’
애터미가 승승장구 할 수 있는 바탕엔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제품이 있었다.
특히 애터미 간판 건강기능식품인 헤모힘은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헤모힘은 15개 특허와 35건의 논문 등을 통해 효과와 효능이 검증된 우리나라 대표 건강기능식품이다. 9년 연속으로 업계 최고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누적매출액은 2조 원을 돌파했다. 애터미의 글로벌 영향력이 확장되며 전 세계 19개국으로 진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효자상품이다. 최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과 함께 피로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이중 기능성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았다. 개별인정형 원료 중 면역기능개선에 피로개선 기능까지 확보한 것은 헤모힘이 유일하다. 또한, 해외시장을 위한 맞춤 제품인 ‘헤모힘G’까지 출시해 질주는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배경엔 차별화된 상품성이 있다. 애터미는 가격은 할인매장과, 품질은 백화점과 경쟁할 수 있도록 고려해 제품을 개발한다. ‘절대 가격’과 ‘절대 품질’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곳에서도 통할 수 있는 애터미의 마케팅 전략이다.
잘 알려진 애터미 칫솔은 대형마트에서 1,600원에 판매하던 칫솔을 990원에 판매하며 ‘절대가격’을 실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애터미 화장품 ‘앱솔루트 셀랙티브 스킨케어’는 국내 화장품 최초로 특허청의 특허기술상 대상 ‘세종대왕상’을 수상했으며, ‘IR52 장영실상’과 ‘차세대 일류상품’에도 선정되며 유일무이한 품질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의 제품 1개 가격 보다 낮은 가격으로 세트 전체를 구매할 수 있어 ‘절대가격’과 ‘절대품질’ 모두를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제품에 대한 철학이 바탕이 돼, 전 세계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었고, 세계적인 기업들을 제치고 산업을 리드하는 위치로 도약할 수 있었다. 또한 출시한 제품을 다른 경쟁자들이 흉내 낼 수 없도록 압도적인 수준으로 갖추는 것도 애터미만의 경영방식이다.
박한길 회장은 지난 4월 19일, 석세스 아카데미에서 “애터미는 제품 개발을 시작할 때 ‘절대치’를 먼저 생각한다”며 “절대치는 ‘어느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수준’으로, 세상의 절대목표가 우리에겐 제품의 기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애터미를 흉내 낸 제품이 시장이 등장할 수 있지만, 그 품질과 가격이 오히려 원조인 애터미 보다 못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박한길 회장, “기부는 지금 바로 시작해야”
애터미는 그동안 이룩한 성과만큼 사회공헌활동에서도 남다른 스케일을 보여준다. 
특히 기부를 통한 사회 환원은 업계뿐만 아니라 유통산업, 대한민국 500대 기업 모두를 합해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CEO스코어데일리 등에 따르면 애터미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기준 500대 기업 중 유일하게 매출 대비 기부금 비중이 2%를 넘었다. 창립 이후 누적 기부금은 1천억 원에 육박한다. 주요 기부내용을 살펴보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생소맘 기금 100억 원,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 컴패션 250여억 원, 매달 컴패션 어린이 1만 명(애터미) & 1천 명(박한길 회장) 등이다. 지난해에는 142억 원을 기부했는데, 이는 순이익 대비 16%가 넘는 액수로 가히 독보적이다. 다단계판매업계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 전체를 살펴봐도 보기 드물기 때문이다.
박한길 회장은 기부와 관련해 “늘 나눔은 가까운 곳부터, 작은 것부터, 바로 지금부터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박한길 회장은 과거 애터미 창업 후 몇 달 만에 겨우 받은 첫 월급 200만원 중 20만원을 회사 부근의 초등학교에 급식비를 지원하며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러한 기부활동은 박한길 회장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하며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현재 박한길 회장의 3대 가족 모두가 사랑의 열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다. 
박한길 회장은 지난 4월, 세종시청 공무원 대상 특강을 통해 “무조건적인 나눔만 하다 보면 더 이상 나눌 것이 없어지는 상황에 직면할 수밖에 없는 문제가 생기며, 흩어 없어지는 일회성 나눔이 아닌 지속가능한 가치창출이 되는 나눔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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