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 [넥스트이코노미] 애터미 헤모힘, 건기식 왕좌 굳건…새 역사 쓰다
[넥스트이코노미] 애터미 헤모힘, 건기식 왕좌 굳건…새 역사 쓰다
국내 최초 피로개선·면역력강화 이중기능성 인정
매년 새로운 기록을 써나가는 애터미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헤모힘이 글로벌 표준화를 통해 진화에 성공했다. 나라마다 제도가 달라 일부 법인에 출시가 제한됐지만 기술개발을 통해 이를 극복, 법 규정에 맞춰 등록을 마쳤다. 아울러 해외에서 특허까지 획득해 기술 경쟁력에서 우위를 확보했다. 여기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헤모힘의 대표 기능인 면역력 강화 외에 피로 개선까지 그 효과를 인정받는 등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애터미의 대표 건강기능식품인 ‘헤모힘’의 주원료 ‘헤모힘당귀등혼합추출물’이 2023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로 개선’과 ‘면역력 강화’에 모두 효과가 있는 이중 기능성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았다. 개별인정형 원료 중 면역기능개선에 피로개선 기능까지 확보한 것은 헤모힘이 유일하다.
‘헤모힘당귀등혼합추출물’은 국내에서 재배한 당귀와 천궁, 백작약 등으로 개발한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로, 각 식물 성분을 추출하고 한국원자력연구소에서 개발한 식물복합 조성물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로는 처음으로 면역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로 인정받은 기념비적인 원료다. ‘헤모힘당귀등혼합추출물’을 섭취한 인체 적용시험에서 NK Cell의 활성과 면역세포 활성화, 사이토카인 생성 개선이 확인됐다.
국내 건기식 최초 면역기능 개선 인정
지난 2006년 처음 선보인 헤모힘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중에서는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면역기능 개선 개별인정형 원료로 허가받았다. 개별인정형 원료는 기존에 없던 원료를 제조사가 연구·개발해 안전성과 기능성, 규격 등 연구 자료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 개별적으로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성분을 의미한다.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자는 일정 기간 동안 특허와 유사한 독점권을 갖게 된다. 때문에 원료 발굴부터 인체 적용시험, 과학적 실험 등 검증 단계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됨에도 불구하고, 제약회사를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며 도전하고 있다.
제조사인 콜마비앤에이치는 헤모힘의 면역기능 개선 효과에 더해 피로 개선 효능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난 2017년부터 연구를 진행해왔다. 임상시험(인체 적용시험)과 비임상 시험(세포 실험)을 통해 30세 이상 60세 미만의 건강한 성인 남녀가 헤모힘 섭취 시 피로 심각도 척도와 다차원 피로 인벤토리가 크게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이 같은 임상시험 결과는 천연물 의약품 전문 학술지인 파이토메디신플러스(Phytomedicine Plus)에 게재됐으며, 한국과 러시아에 관련 특허등록을 마쳤다. 이외에도 미국·유럽 등을 포함해 16개 국가에서도 특허를 취득했다.
애터미 관계자는 “헤모힘이 면역기능 강화와 피로 개선에 대한 기능성을 개별 인정받은 것은 자랑스러운 성과다”며 “헤모힘의 차별화된 기능성 효과를 앞세워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헤모힘G 출시, 글로벌 영역 넓힌다
헤모힘의 뛰어난 효능은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면역기능 개선에 대한 효과는 아시아와 미대륙은 물론 유럽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 속에 헤모힘은 효과가 우수한 제품으로 온라인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19개 시장에 진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애터미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글로벌 표준화 작업을 마치고 ‘헤모힘G’를 새롭게 출시,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제품 원료에 대한 관련 법 규정이 국가마다 달라 영국과 독일, 튀르키예 등 유럽 국가에서 헤모힘이 판매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헤모힘에 들어가는 원료를 식품이 아닌 의약품으로 분류하거나, 식품·의약품 목록에 존재하지 않은 국가도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구를 통해 해당 국가의 식품법 규정에 맞춰 제품 등록에 성공했다. 아울러 글로벌 표준작업을 거친 만큼, 유럽 시장 취향에 맞춰 쓴맛을 줄이며 상품성까지 높였다. 유럽에서는 이미 판매를 시작했고, 나머지 국가에서는 출시 전 막바지 작업만이 남은 상황이다. 그동안 헤모힘 출시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많았던 만큼 글로벌 애터미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성분과 배합비가 일부 조정됐지만, 헤모힘G는 면역 효능과 효과 측면에서 헤모힘과 동일 제품으로 볼 수 있다. 헤모힘에는 참당귀와 일천궁이 사용되는데, 헤모힘G는 참당귀 대신 당당귀를, 일천궁 대신 당천궁을 사용했다. 식품법에 맞추기 위해 약재 투입 비율과 제품 배합에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제조공정은 두 제품 모두 같다.
헤모힘G의 효능에 대해 각 약재의 효능이 검증된 다수의 SCI급 저널 및 논문에서도 확인됐다. 또한, KBH의 연구소에서의 지표성분 연구 결과를 통해 면역증진 및 활성도의 수치를 확보함으로써 기존 헤모힘과 동일 효능으로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 동등한 수준의 상품성을 유지해냈다. 제조 관리 역시 동일 수준으로 이뤄진다. 엄격한 품질관리와 함께 위생관리 역시 헤모힘과 같은 시스템에서 이뤄지므로 안전에 대해선 더할 나위가 없다.
애터미 관계자는 “국가별로 식품법 등 규정이 상이해 건강기능식품인 헤모힘을 판매하는 데 어려움이 없지 않았다”며 “이번 헤모힘G의 출시를 통해 영국 등 유럽 국가 소비자들도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팬데믹 이후 전세계적으로 스스로 건강을 돌보는 문화가 자리 잡은 만큼, 헤모힘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여 소비자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수출 1위
헤모힘의 우수성은 제품의 판매실적으로도 입증됐다. 지난 2022년에는 총 1851억 원의 매출을 기록, 출시 이후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지난 2014년 1067억 원으로 국내 연간 매출액 1천억 원의 고지를 넘은 이후 9년 연속 1천억 원 이상 판매되는 대표 건강기능식품이다. 가파른 상승세로 곧 2천억 원의 고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누적 매출은 지난 2022년, 2조 원을 넘어서며 위상을 뽐내기도 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헤모힘은 지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9년 연속 업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 베스트셀러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업계 유일의 1천억 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제품이기도 하며, 업계 실적을 견인할 정도로 브랜드 가치가 높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식품 등의 생산실적’에 따르면 ‘헤모힘당귀등혼합추출물’은 6048만 달러(약 700억 원)로 4832만 달러(약 553억 원)를 수출한 홍삼을 제치고 국내 건강기능식품 가운데 가장 많은 수출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아울러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흐름과도 궤를 같이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상황이다. 우리나라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6조 원을 넘기며 거대시장으로 도약했다. 최근 3년간 5∼10%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4조 8936억 원에서 3년 만에 약 25% 성장을 이룰 만큼 기세가 거침이 없다. 이는 코로나19를 기점으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와 관심 상승이 요인으로 꼽힌다. 때문에, 유통업계는 물론 대기업에서도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미래 먹거리로 선정, 앞다퉈 제품의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아울러 국내외 여러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시장 선점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국내 다단계판매업계 역시 이러한 추세와 움직임을 같이 하는 모습이다. 2020년 다단계판매 전체 매출의 67%를 건강기능식품이 차지했지만 지난 2021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중이 5%포인트 오른 72%까지 확대됐다. 다단계판매업계의 판매실적에서 건강기능식품 제품의 비중은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식품·제약 기업들 대비 우수한 경쟁력으로 시장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배경에는 역시 헤모힘의 영향력이 상당했다고 분석된다. 코로나19로 시장 상황이 위축되는 와중에 오히려 실적이 크게 상승하며, 분위기 전환을 이끌었다. 아울러 헤모힘이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은 것 역시 업계에 영향을 미쳐 신소재 개발이라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헤모힘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확실한 효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경쟁력이 높은 만큼, 타 사에서도 벤치마킹에 나서고 있다. 특히 건강관리 분야에서 면역기능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헤모힘을 향한 관심은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비타민이나 미네랄 같은 일반적인 재료들은 생산과 상품화 등에 대한 장벽이 낮아 경쟁력을 갖추기 어려워 헤모힘 같은 ‘특별한 무기’가 장착된 제품의 확보를 위한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또,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기술 혁신 외에 경영 부문에서도 혁신을 이끈 제품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첫 출시 당시, 한 박스에 30포가 들어 있던 헤모힘은 판매가 늘어나면서 절감된 원가를 포수를 늘리는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돌려주기 시작했다. 30포 한 박스였던 것을 48포로 늘렸고, 판매량은 더욱 늘었다. 이에 다시 48포에서 54포로 늘렸다. 현재와 같은 60포로 늘릴 때에는 더 이상 판매 증가로 인한 원가절감 효과만으로는 부족해 박스 면적을 줄이고 설명서 종이비용까지 아껴야 했다. 순전히 회사의 이익보다는 ‘소비자의 이익’을 앞세운 결과다.
애터미 관계자는 “헤모힘은 애터미의 제품 철학인 ‘절대가격 절대품질’을 상징하는 제품이다”며 “헤모힘의 성공으로 인해 애터미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표준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헤모힘G로 애터미가 한 번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기사 바로가기
매년 새로운 기록을 써나가는 애터미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헤모힘이 글로벌 표준화를 통해 진화에 성공했다. 나라마다 제도가 달라 일부 법인에 출시가 제한됐지만 기술개발을 통해 이를 극복, 법 규정에 맞춰 등록을 마쳤다. 아울러 해외에서 특허까지 획득해 기술 경쟁력에서 우위를 확보했다. 여기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헤모힘의 대표 기능인 면역력 강화 외에 피로 개선까지 그 효과를 인정받는 등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애터미의 대표 건강기능식품인 ‘헤모힘’의 주원료 ‘헤모힘당귀등혼합추출물’이 2023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로 개선’과 ‘면역력 강화’에 모두 효과가 있는 이중 기능성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았다. 개별인정형 원료 중 면역기능개선에 피로개선 기능까지 확보한 것은 헤모힘이 유일하다.
‘헤모힘당귀등혼합추출물’은 국내에서 재배한 당귀와 천궁, 백작약 등으로 개발한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로, 각 식물 성분을 추출하고 한국원자력연구소에서 개발한 식물복합 조성물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로는 처음으로 면역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로 인정받은 기념비적인 원료다. ‘헤모힘당귀등혼합추출물’을 섭취한 인체 적용시험에서 NK Cell의 활성과 면역세포 활성화, 사이토카인 생성 개선이 확인됐다.
국내 건기식 최초 면역기능 개선 인정
지난 2006년 처음 선보인 헤모힘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중에서는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면역기능 개선 개별인정형 원료로 허가받았다. 개별인정형 원료는 기존에 없던 원료를 제조사가 연구·개발해 안전성과 기능성, 규격 등 연구 자료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 개별적으로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성분을 의미한다.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자는 일정 기간 동안 특허와 유사한 독점권을 갖게 된다. 때문에 원료 발굴부터 인체 적용시험, 과학적 실험 등 검증 단계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됨에도 불구하고, 제약회사를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며 도전하고 있다.
제조사인 콜마비앤에이치는 헤모힘의 면역기능 개선 효과에 더해 피로 개선 효능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난 2017년부터 연구를 진행해왔다. 임상시험(인체 적용시험)과 비임상 시험(세포 실험)을 통해 30세 이상 60세 미만의 건강한 성인 남녀가 헤모힘 섭취 시 피로 심각도 척도와 다차원 피로 인벤토리가 크게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이 같은 임상시험 결과는 천연물 의약품 전문 학술지인 파이토메디신플러스(Phytomedicine Plus)에 게재됐으며, 한국과 러시아에 관련 특허등록을 마쳤다. 이외에도 미국·유럽 등을 포함해 16개 국가에서도 특허를 취득했다.
애터미 관계자는 “헤모힘이 면역기능 강화와 피로 개선에 대한 기능성을 개별 인정받은 것은 자랑스러운 성과다”며 “헤모힘의 차별화된 기능성 효과를 앞세워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헤모힘G 출시, 글로벌 영역 넓힌다
헤모힘의 뛰어난 효능은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면역기능 개선에 대한 효과는 아시아와 미대륙은 물론 유럽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 속에 헤모힘은 효과가 우수한 제품으로 온라인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19개 시장에 진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애터미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글로벌 표준화 작업을 마치고 ‘헤모힘G’를 새롭게 출시,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제품 원료에 대한 관련 법 규정이 국가마다 달라 영국과 독일, 튀르키예 등 유럽 국가에서 헤모힘이 판매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헤모힘에 들어가는 원료를 식품이 아닌 의약품으로 분류하거나, 식품·의약품 목록에 존재하지 않은 국가도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구를 통해 해당 국가의 식품법 규정에 맞춰 제품 등록에 성공했다. 아울러 글로벌 표준작업을 거친 만큼, 유럽 시장 취향에 맞춰 쓴맛을 줄이며 상품성까지 높였다. 유럽에서는 이미 판매를 시작했고, 나머지 국가에서는 출시 전 막바지 작업만이 남은 상황이다. 그동안 헤모힘 출시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많았던 만큼 글로벌 애터미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성분과 배합비가 일부 조정됐지만, 헤모힘G는 면역 효능과 효과 측면에서 헤모힘과 동일 제품으로 볼 수 있다. 헤모힘에는 참당귀와 일천궁이 사용되는데, 헤모힘G는 참당귀 대신 당당귀를, 일천궁 대신 당천궁을 사용했다. 식품법에 맞추기 위해 약재 투입 비율과 제품 배합에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제조공정은 두 제품 모두 같다.
헤모힘G의 효능에 대해 각 약재의 효능이 검증된 다수의 SCI급 저널 및 논문에서도 확인됐다. 또한, KBH의 연구소에서의 지표성분 연구 결과를 통해 면역증진 및 활성도의 수치를 확보함으로써 기존 헤모힘과 동일 효능으로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 동등한 수준의 상품성을 유지해냈다. 제조 관리 역시 동일 수준으로 이뤄진다. 엄격한 품질관리와 함께 위생관리 역시 헤모힘과 같은 시스템에서 이뤄지므로 안전에 대해선 더할 나위가 없다.
애터미 관계자는 “국가별로 식품법 등 규정이 상이해 건강기능식품인 헤모힘을 판매하는 데 어려움이 없지 않았다”며 “이번 헤모힘G의 출시를 통해 영국 등 유럽 국가 소비자들도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팬데믹 이후 전세계적으로 스스로 건강을 돌보는 문화가 자리 잡은 만큼, 헤모힘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여 소비자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수출 1위
헤모힘의 우수성은 제품의 판매실적으로도 입증됐다. 지난 2022년에는 총 1851억 원의 매출을 기록, 출시 이후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지난 2014년 1067억 원으로 국내 연간 매출액 1천억 원의 고지를 넘은 이후 9년 연속 1천억 원 이상 판매되는 대표 건강기능식품이다. 가파른 상승세로 곧 2천억 원의 고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누적 매출은 지난 2022년, 2조 원을 넘어서며 위상을 뽐내기도 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헤모힘은 지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9년 연속 업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 베스트셀러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업계 유일의 1천억 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제품이기도 하며, 업계 실적을 견인할 정도로 브랜드 가치가 높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식품 등의 생산실적’에 따르면 ‘헤모힘당귀등혼합추출물’은 6048만 달러(약 700억 원)로 4832만 달러(약 553억 원)를 수출한 홍삼을 제치고 국내 건강기능식품 가운데 가장 많은 수출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아울러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흐름과도 궤를 같이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상황이다. 우리나라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6조 원을 넘기며 거대시장으로 도약했다. 최근 3년간 5∼10%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4조 8936억 원에서 3년 만에 약 25% 성장을 이룰 만큼 기세가 거침이 없다. 이는 코로나19를 기점으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와 관심 상승이 요인으로 꼽힌다. 때문에, 유통업계는 물론 대기업에서도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미래 먹거리로 선정, 앞다퉈 제품의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아울러 국내외 여러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시장 선점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국내 다단계판매업계 역시 이러한 추세와 움직임을 같이 하는 모습이다. 2020년 다단계판매 전체 매출의 67%를 건강기능식품이 차지했지만 지난 2021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중이 5%포인트 오른 72%까지 확대됐다. 다단계판매업계의 판매실적에서 건강기능식품 제품의 비중은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식품·제약 기업들 대비 우수한 경쟁력으로 시장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배경에는 역시 헤모힘의 영향력이 상당했다고 분석된다. 코로나19로 시장 상황이 위축되는 와중에 오히려 실적이 크게 상승하며, 분위기 전환을 이끌었다. 아울러 헤모힘이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은 것 역시 업계에 영향을 미쳐 신소재 개발이라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헤모힘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확실한 효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경쟁력이 높은 만큼, 타 사에서도 벤치마킹에 나서고 있다. 특히 건강관리 분야에서 면역기능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헤모힘을 향한 관심은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비타민이나 미네랄 같은 일반적인 재료들은 생산과 상품화 등에 대한 장벽이 낮아 경쟁력을 갖추기 어려워 헤모힘 같은 ‘특별한 무기’가 장착된 제품의 확보를 위한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또,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기술 혁신 외에 경영 부문에서도 혁신을 이끈 제품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첫 출시 당시, 한 박스에 30포가 들어 있던 헤모힘은 판매가 늘어나면서 절감된 원가를 포수를 늘리는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돌려주기 시작했다. 30포 한 박스였던 것을 48포로 늘렸고, 판매량은 더욱 늘었다. 이에 다시 48포에서 54포로 늘렸다. 현재와 같은 60포로 늘릴 때에는 더 이상 판매 증가로 인한 원가절감 효과만으로는 부족해 박스 면적을 줄이고 설명서 종이비용까지 아껴야 했다. 순전히 회사의 이익보다는 ‘소비자의 이익’을 앞세운 결과다.
애터미 관계자는 “헤모힘은 애터미의 제품 철학인 ‘절대가격 절대품질’을 상징하는 제품이다”며 “헤모힘의 성공으로 인해 애터미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표준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헤모힘G로 애터미가 한 번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기사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