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 사랑을 나누는 靑春 영리더스클럽 무료급식 봉사
사랑을 나누는 靑春 영리더스클럽 무료급식 봉사
일자 : 2016년 6월 25일 토요일
장소: 서울 종로구 전국천사무료급식소
인원 : 영리더스클럽 회원 20명
장소: 서울 종로구 전국천사무료급식소
인원 : 영리더스클럽 회원 20명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6월 25일, 애터미 영리더스클럽 회원 20명이 서울 종로에 모였습니다. 집결 시간은 아침 9시, 가깝게는 남양주 멀게는 대구에서 오는 것이었지만 어느 한 명 지각생도 없었고 회원들의 표정은 어느 때보다 밝았습니다.
3년 전에 결성된 애터미 영리더스클럽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주기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에 영리더스클럽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전국천사무료급식소는 1992년도 설립된 무료급식기관으로써 홀로 사시는 독거 노인분들께 고른 영양 섭취를 돕고 삶의 질 개선과 가족의 정을 전하고자 따뜻한 밥상을 제공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한 끼의 식사를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셨고 식사 준비, 배식, 설거지, 그리고 어르신들께 드릴 선물 포장까지 영리더스클럽 회원들의 손은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따뜻한 밥 한 끼를 드리기 위해 자원 봉사자와 영리더스 클럽 회원 모두 허리 한번 펴지 못하는 상황에 땀으로 흠뻑 젖은 모습이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어르신들이 자원봉사자와 영리더스클럽 회원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모습에 가슴이 짠해지기도 했습니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후원으로 어르신들께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영리더스클럽 회원들은 그 자리에서 선뜻 정기후원을 약속했습니다. 애터미의 나눔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봉사활동을 마친 영리더스클럽의 한 회원은 “소외 계층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일손이 부족한 탓에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고 들었는데 다음에도 천사무료급식소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랑을 나누는 청춘 영리더스클럽,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 덕에 더욱 맛있는 한 끼가 되었을 것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