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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애터미, 유럽 시장 공략의 닻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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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매거진 애터미 봄호 게재

애터미,
유럽 시장 공략의 닻을 올렸다

영국, 터키, 뉴질랜드 등 3개 법인 출사표와 시장 현황



지난해 애터미는 중국과 인도, 홍콩, 콜롬비아 등 4개 시장에 새로이 진출했다. 그리고 글로벌 매출액 1조9000억 원을 기록하며 2조 시대를 눈앞에 두었다. 전 세계적으로 거리 두기가 1년 내내 지속된 가운데 사상 최대의 매출을 올리며 약진한 것이다. 올해도 애터미의 해외 공략은 약진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영국에서 공식 영업을 시작,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이 시작된다. 또한 터키와 뉴질랜드 등을 비롯해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CIS 국가 진출도 사정권에 놓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영국과 터키, 뉴질랜드 등 3개 법인의 출사표와 함께 시장 현황을 살펴본다.

UNITED KINGDOM

영국과 유럽에서 탄탄한 기반을 확보할 것
법인장
Ruby McGrath 

"전통적인 형태의 소매업체들이 문을 닫았을 때도 직접판매 업체들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빠르게 적응했다"



영국은 독일, 프랑스와 함께 유럽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국가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31일부로 영국의 브렉시트 전환 기간이 만료되면서 EU와 공식적으로 작별했다. 2019년 기준 국민소득은 4만2300 달러이며 2,436만㏊의 면적을 가지고 있다.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영국의 전체인구는 약 6,679만 명으로 추정되며, 그중 잠재 소비 인구(16세~64세, 노동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62.5%를 차지한다. 

영국의 소비자들은 상품 구매에 매우 신중한 편이다. 구매한 뒤 상품에 문제가 생기면 시간 낭비로 치부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제품과 서비스의 질이 오랜 기간을 거치며 입증된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생겼다. 이러한 보수적인 소비 성향과 높은 브랜드 충성도는 해외 기업의 영국 시장 진입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그러나 금융위기 이후 점차 초저가 소매체인의 확산과 고가제품을 모방한 저가 제품의 유행 등 가성비를 따지는 소비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직접판매협회세계연맹(WFDSA)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영국의 직접판매 시장 규모는 32억1000만 달러(약 3조7445억 원)로 세계 11위 규모이며 유럽 내에서는 독일(174억5300만 달러)과 프랑스(51억8400만 달러)에 이어 3위에 해당한다. 최근 실시한 영국직접판매협회의 회원사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국의 직접판매 시장규모는 지난해 45.5% 정도 성장했으며 디스트리뷰터(판매원)역시 4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잔나 스코필드(Susannah Schofield) 영국 직접판매협회 이사는 “전통적인 형태의 소매업체들이 문을 닫았을 때도 직접판매 업체들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빠르게 적응했다.”며 “올해에도 직접판매는 강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6월 오픈 예정인 애터미 영국법인은 애터미의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의 첨병으로서 영국과 네덜란드에 각각 창고를 두고 유럽 대륙 전역의 주문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영국 회원뿐만 아니라 유럽 대륙 전체의 회원들을 수용함으로써 애터미 회원들이 영국뿐만 아니라 EU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루비 맥그라스(Ruby McGrath) 영국 법인장은 “애터미 회원들의 열정과 관심이 독일, 프랑스, 스페인과 같은 주요 시장으로 점점 확장되고 있다.”며 “세계적 수준의 콘텐츠 전략을 통해 영국과 유럽에서 탄탄한 기반을 확보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가성비 소비문화의 확산과 직접판매 시장의 확대는 애터미가 진출하는데 커다란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애터미는 ‘가성비 직접판매’의 아이콘이기 때문이다. 또한 소비 큐레이팅 전략이나 원칙 중심의 문화가 영국인에게 어필한다면 충분한 승산을 점쳐볼 수 있다. 

TURKEY

터키 직접판매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
법인장
신재동 

"강력한 애터미의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발판으로 온라인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펼쳐 터키 직접판매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 



유럽과 아시아가 만나는 곳, 터키는 6·25 전쟁 당시 연합군으로 참전한 인연으로 한국을 매우 친하게 생각하여 칸카르데쉬, 즉 피로 맺어진 형제라고 부른다. 8,500만여 명의 인구를 가졌으며 2019년 기준 GDP 규모는 7544억 달러다. 국토의 면적은 한국의 8배에 가까운 7,853만㏊이며 1인당 국민소득은9,000달러를 조금 넘기고 있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터키 소비자는 자기 관리와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중년층의 성형 수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구매행태에 영향을 미치는 소셜 미디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터키에는 명품 및 전자 제품에 대한 소비 증가로 신용 카드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10~20대들은 컴퓨터, 스마트폰 등에 대한 사용 빈도수가 높기에 온라인을 통한 소비 형태를 보인다. 30~40대의 경우 제품의 가격과 품질, 성능 등을 구매 결정의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소득 불균형이 심하고 중산층의 분포가 적어 소비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터키의 직접판매 시장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6.4%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WFDSA에 따르면 2019년 터키의 직접판매 시장규모는 4억8,400만 달러(약 5,645억 원)이며 판매원 숫자는 130만여 명이다. 최근 터키의 직접판매 시장 전망을 밝게 하는 요인 가운데 하나는 온라인 마켓의 확산이다. 딜로이트(Deloitte)의 ‘터키 온라인 상거래 시장 보고서 2019’에 따르면 2019년 터키의 온라인마켓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 증가하여 25억 달러 규모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터키 국민들은 글로벌 팬데믹 사태의 영향으로 다양한 식료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며 다소 낯설었던 분야에 상당히 적응하고 있다. 따라서 이제 시작 단계에 접어든 터키 온라인 유통채널의 확대는 향후 가속도가 붙어 더욱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 상반기 오픈 예정인 애터미 터키법인은 터키 인구의 평균연령이 31.4세라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활력이 넘치는 젊은 인구들의 역동성과 애터미의 절대 품질 절대가격이 합을 이루면 기대 이상의 빠른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화장품 18종을 비롯해 50여 종의 제품 등록을 마쳤으며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온라인 쇼핑과 미디어 커머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신재동 터키 법인장은 “형제의 나라이자 동서양의 교차로 터키에서 드디어 애터미가 오픈한다.”며 “터키 법인은 강력한 애터미의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발판으로 온라인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펼쳐 터키 직접판매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 ZEALAND

글로벌 시장서 통하는 GSGS 펼칠 것
법인장
이미정 

"뉴질랜드만의 특별하고 청정한 원료를 사용한 우수제품을 전 세계 애터미인들에게 소개하여 모두 함께 밝게 빛나는 성공을 향해 나아가자" 



영화 ‘반지의 제왕’의 촬영지로 유명한 뉴질랜드는 두 개의 큰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구는 486만여 명이며 국토는 2,677만㏊로 대한민국의 두 배가 넘는다. 국가 총생산은 2,069억 달러이며 1인당 국민소득은 4만2084달러다. 그러나 최고 33%에 이르는 높은 소득세율로 인해 가처분 소득은 낮은 데 반해 물가는 높은 편이다. 뉴질랜드는 평균소득을 기준으로 각 가정당 수입을 해주는 사회보장제도가 있어서 저소득층이라 하더라도 평균 수준의 소비가 가능한 구매력을 가지고 있다. 

뉴질랜드는 대체로 검소하고 보수적인 소비성향을 보인다. 특히 유행을 타는 제품이나 명품과 같은 고가품을 찾는 경우는 별로 없으며 실용성에 바탕을 둔 적정한 가격과 품질을 가진 제품을 선호한다는 점에서 애터미와는 잘 맞을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제품선택에서 검증된 글로벌 브랜드와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제품에 대한 로열티가 높다는 점은 유념해야 한다. 즉 시장 진출 초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절대품질 절대가격의 가성비를 인정받으면 상당한 폭발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뉴질랜드의 직접판매 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 1억3860만 달러이며 판매원 수는 10만7700여 명이다. 주력 제품군은 건강식품 등의 웰니스 제품군으로 39.0%의 점유율을 보이며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제품군(21.0%), 의류 및 액세서리(12.0%), 가정용품 및 내구재(10.0%), 인테리어 용품(10.0%) 등의 순이다.

오는 3월 오픈 예정인 뉴질랜드 법인은 뉴질랜드에서 애터미 제품의 품질과 가격은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뉴질랜드의 수많은 희귀 자원들을 바탕으로 글로벌 애터미 회원들이 반길 수 있는 다양한 GSGS 상품 출시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이미정 뉴질랜드 법인장은 “뉴질랜드만의 특별하고 청정한 원료를 사용한 우수제품을 전 세계 애터미인들에게 소개할 것”이라며 “모두 함께 밝게 빛나는 성공을 향해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Atomy sets sail to target the European market
Aspirations and market status of three offices: the UK, Turkey, and New Zealand



Last year, Atomy entered four new regions, including China, Colombia, Hong Kong, and India. As global sales reached KRW 1.9 trillion, it is about to exceed the KRW 2 trillion mark. While social distancing continued globally throughout the year, Atomy made a leap forward with the highest sales ever recorded. Atomy’s global expansion will continue to surprise the world. This year, Atomy is officially starting business in the United Kingdom and thus beginning to target the European market in earnest. Entry into the 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such as Kazakhstan and Kyrgyzstan, as well as Turkey and New Zealand, is planned. In this issue, we will look at the market status along with the aspirations of three General Managers of Atomy UK, Turkey, and New Zealand.

UNITED KINGDOM

Securing a strong foundation in the UK and Europe
General Manager
Ruby McGrath 

“Even when traditional retailers were closed, direct sales companies quickly adapted 
to provide services to customers."




The UK, along with Germany and France, is one of the leading countries in Europe. As of December 31 last year, when the transition period for Brexit expired, the UK officially said goodbye to the European Union. The country has an area of 24.36 million ha and the national average income per capita was USD 42,300 in 2019. According to the British 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 the total population in the UK was estimated to be 66.79 million in 2019, of whom the potential consumer population (aged 16-64, working population) was approximately 62.5% of the total population. 

The UK people are prudent consumers. Apparently, a problem with the product or shopping experience is a waste of time. This led them to prefer brands that have been proven to have quality products and services over a long period of time. This conservative consumer tendency and high brand loyalty are big obstacles for foreign companies trying to enter the UK market. However, after the financial crisis, a consumption culture that focuses on cost-effectiveness, as seen in the expansion of super low-price retail chains and the popularity of low-price products that imitate high-price products, is growing.

According to the World Federation of Direct Sales Associations (WFDSA), in 2019, the UK's direct sales market was USD 3.21 billion, the 11th largest in the world and the third-largest in Europe, following Germany (USD 17.453 billion) and France (USD 5.184 billion). According to a recent survey conducted by the UK Direct Sales Association among its member companies, the size of the UK market grew by 45.5% last year and the number of distributors by 46.4%. Susannah Schofield, director of the UK Direct Sales Association, said, “Even when traditional retailers were closed, direct sales companies quickly adapted to provide services to customers. This year, direct sales will show strong growth as well.”

Atomy UK will open in June of this year. Aiming to serve as the true gateway to Europe, the British office will fulfill orders across the European continent through two warehouses: one in the UK and one in the Netherlands. It plans to accept not only the UK members but members from the whole of the European continent, offering access to a much larger network marketplace for Atomy members.

Ruby McGrath, General Manager of the UK, confidently said that, "The passion and eagerness of European Atomy members are clearly seen with large groups emerging and reaching out to our team in key market areas such as Spain, Germany, and France. We will secure a strong foundation in both UK and Europe through a world-class content strategy.” 

The spread of a cost-effective consumption culture and the growth of the direct sales industry in the UK are expected to be the driving factors in Atomy’s expansion into the market. This is because Atomy is an icon of ‘cost-effective direct sales.’ In addition, if Atomy's Shopping Curating strategies or principle-oriented cultures appeal to the British, Atomy can expect a good chance of success in the country. 

TURKEY

Introducing a new paradigm in the direct sales market in Turkey
General Manager
Jae Dong Shin 

“We will enthusiastically conduct online business with Atomy’s powerful quality and price competitiveness to introduce a new paradigm in the direct sales market in Turkey.”



Turkey, where Europe and Asia meet, calls South Korea “kan kardeş,” a blood brother, because of their relationship as an allied force during the Korean War. It has a population of over 85 million people and the GDP was USD 754.4 billion in 2019. The land area is 78.35 million ㏊, which is eight times that of South Korea, and the national average income per person is a little over USD 9,000.

According to KOTRA, Turkish consumers are sensitive about personal care and the latest trends. The demand for plastic surgery among middle-aged people and the interest in social media, which affects the purchase behavior of consumers, are increasing. Also, the use of credit cards is rising as the consumption of luxury products and electronics grows. Young Turkish people, especially those in their teens and twenties, prefer online shopping as they use computers and smartphones frequently. For those in their thirties to forties, take price, quality, and the performance of products as important factors when making purchasing decisions. Overall, the income disparity is significant and the size of the middle class is relatively small, resulting in a clear polarization of consumption. 

The direct sales market in Turkey had an annual growth rate of 6.4% from 2016 to 2019. According to the WFDSA, the size of Turkey's direct sales market in 2019 was USD 484 million, employing 1.3 million salespeople. One of the factors that has recently brightened the outlook of the Turkish direct sales market is the strong growth of the online market. According to Deloitte's 'E-commerce in Turkey 2019', the country's online market revenue in 2019 grew by 19%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 amounting to USD 2.5 billion. Last year, Turkish consumers purchased a variety of groceries online due to the COVID-19 pandemic and are adapting quite well to this unfamiliar area. Therefore, the expansion of its online distribution channels, which is now in its infancy, is expected to show rapid growth in the future.

Atomy Turkey, which is scheduled to open in the first half of 2021, is well aware that the average age of the population in the country is 31.4. It is forecasted to see robust growth when the dynamics of the economically active and young population are combined with Atomy’s absolute quality and absolute price strategy. Currently, it has registered over 50 products, including 18 cosmetics, and plans to carry out various marketing that utilizes the rapidly expanding online shopping and media commerce. 

"Atomy is finally opening in Turkey, a country of the brothers of South Korea and the intersection between East and West," said Jae Dong Shin, General Manager of Atomy Turkey. He further explained, “The Turkish office will enthusiastically conduct online business with Atomy’s powerful quality and price competitiveness to introduce a new paradigm in the direct sales market in Turkey.”

NEW ZEALAND

GSGS will open up in the global market
General Manager
Mi Jung Lee 

“We will introduce excellent products using New Zealand’s unique, pure ingredients to Atomians around the world and move towards success together.” 



New Zealand is well known as the filming location of the Lord of the Rings series. It consists of two big islands, and its land area is 27.77 million ㏊, more than twice that of South Korea. With a population of 4.84 million, the total GDP is USD 206.9 billion, and the national average income per capita is USD 42,084. Due to the high income tax rate of up to 33%, its disposable income is low while prices are high. Yet, New Zealand has a social security system that supports each household's income based on average household income, so even low-income people have the purchasing power close to the average. 

People in New Zealand usually show frugal and conservative consumption trends. Trendy products or luxury goods are rarely sought after. Therefore, consumer trends in New Zealand are considered to be a good fit with Atomy in that they prefer practical products with an appropriate price and quality. On the other hand, it should be noted that when it comes to product selection, loyalty to global brands and products they already use is high. Though difficulties are expected during the initial phase of market entry, Atomy New Zealand can expect a notable market response as long as the cost-effectiveness of Absolute Quality and Absolute Price is recognized. 

The size of the direct sales market in New Zealand was USD 138.6 million in 2019, employing more than 107,700 salespeople. The flagship product lines include wellness products with a 39% share, followed by cosmetics and personal care products (21%), clothing and accessories (12%), household goods and durable goods (10%), and home decor goods (10%).
Atomy New Zealand will open in March of this year, and believes that the quality and price of Atomy products will be competitive. Atomy plans to make efforts to launch various Global Sourcing Global Sales (GSGS) products that will appeal to global Atomy members using the country's rare resources. Mi Jung Lee, the New Zealand General Manager, said, “We will introduce excellent products using New Zealand’s unique, pure ingredients to Atomians around the world and move towards success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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