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 일상에 녹아든 ‘친환경 라이프’를 꿈꾸다
일상에 녹아든 ‘친환경 라이프’를 꿈꾸다
2021. 6. 1 넥스트 이코노미
애터미, ‘블루마린’ 프로젝트 가동…
진정성 있는 캠페인으로 글로벌 확산 주도
수많은 기업들이 너도 나도 ‘ESG경영[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에 나서고 있다. 그 중 친환경 정책은 이제 기업이 가져야 하는 필수 덕목으로 여겨지고 있다. 기업 저마다 다양한 친환경 사업과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막상 속을 들여다보면, ‘보여주기식’의 단발성 이벤트가 많다. 전문가들은 친환경 정책의 핵심을 ‘지속가능성’에서 찾고 있다.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에 녹아들어 변함없이 몸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애터미(회장 박한길)는 이런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생활 속 작은 실천을 강조한 친환경 캠페인 ‘블루마린’을 가동했다.
애터미는 직판시장 내 대표적인 ‘ESG경영’ 기업 중 하나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친환경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왔다. 또한 소비자들의 참여를 통한 사회, 기업, 구성원 모두의 동반성장을 모토로 기업경영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권위적이거나 상·하의 종적인 기업 문화가 아닌 동반성장을 위한 소비자들과의 수평적 관계를 통해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시스템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친환경 분야에 대한 애터미의 의지는 남달랐다. 창립이래 지속적으로 친환경 소재 제품과 부자재 등의 개발에 주력해 왔다. 환경보존에 대한 박한길 회장의 강한 의지를 더욱 구체화된 전략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박 회장은 “우리가 사는 지구는 후손들에게 잠시 빌려 사용하는 것. 잘 사용한 다음 그들에게 온전히 돌려줘야 한다”는 말을 자주 인용해 강조해 왔다.
그동안 애터미가 추구해 온 친환경 정책이 구체적으로 결실을 맺은 사례 중 대표적인 것은 CJ대한통운과 협업해 진행해 온 ‘친환경 포장’이다.
애터미는 CJ대한통운과 함께 지난해 3월부터 ‘친환경 스마트 패키징 솔루션’을 구축해 1년 넘게 지속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년간 약 230톤의 플라스틱을 감축할 수 있었다.
경기 용인 백암면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서 애터미 상품의 입출고 관리, 재고관리, 포장, 수송 등 물류 전 과정이 일괄 수행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양사는 완충재와 박스 테이프를 재활용 가능한 종이 소재로 바꾸고 포장 공정을 첨단화한 ‘친환경 스마트 패키징 솔루션’을 도입했다. 포장 작업에 쓰이는 플라스틱 비닐 사용량을 줄이고 과대 포장을 방지하자는 취지다.
‘친환경 패키징’ 플라스틱 연 230톤 감소
이를 위해 운영 초기부터 상품 크기, 무게, 포장 단위, 용기 재질과 내구성 등 제품 변수와 보관 높이, 포장 강도, 운송 거리 등 물류 변수를 종합적으로 연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상자 속 빈 공간에 넣는 완충재부터 낱개 상품을 보호하기 위한 개별 포장재는 모두 100% 재활용이 되는 종이 소재로 바꿨다. 상자 제작·동봉시 사용하는 테이프도 종이 소재로 대체했다. 이러한 친환경 포장을 통해 1년간 감축한 플라스틱 비닐 폐기물의 양은 약 230톤으로 추산된다. 완충재와 테이프를 일렬로 늘어놓을 경우 약 1만9000㎞에 달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애터미와 함께 최첨단 친환경 물류 프로세스를 성공적으로 구축, 운영함으로써 환경보호와 함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말한다.
애터미는 CJ대한통운과의 협업 이전부터 연구개발, 생산, 포장, 재활용 등 모든 프로세스에 친환경 요소를 적용하는데 주력해 왔다. 친환경이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환경 친화적인 패키징 도입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여러 제품 용기들의 리뉴얼을 통해 내부 트레이 사이즈를 축소하거나 제품 자체의 크기를 줄이는 등 반자연친화적 요소는 줄이고 반대로 자연친화적인 요소를 확대해 나가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모든 제품의 시작인 생산부터 유통,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 후 버리는 과정까지 친환경적 요소를 스며들게 하는 것이 애터미의 친환경 정책이라 할 수 있다.
박한길 회장은 “친환경을 위한 변화와 전환에 따른 현실적으로 여러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을 알지만 편리함과 비용적인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모든 분야에 친환경으로의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애터미는 100%로 친환경이 되기는 힘들지만 할 수 있는 최대치의 친환경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 강조한다.
생활 속 작은 실천 ‘블루마린’ 프로젝트
올해 친환경을 향한 애터미의 행보는 더욱 적극적이다. 올해부터 글로벌 친환경 프로젝트 ‘블루마린’을 가동했다. ‘블루마린’ 프로젝트는 애터미가 2018년부터 진행해 온 ‘바다물살(바다 물고기 살리기) 캠페인’의 확장 버전이라 할 수 있다. 그 동안 일관되게 추진해 온 애터미의 친환경 정책을 보다 구체화하는 한편, 이를 생활전반에 녹여들게 하기 위한 대소비자 캠페인이라 할 수 있다. 캠페인의 기간이 한정되어 있지 않다는 점은 향후 지속가능한 친환경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
애터미가 추진하는 ‘블루마린’ 프로젝트는 △사내 캠페인 △친환경 제품 개발 △친환경 이벤트 기획 △친환경 글로벌 공모전 기획 △캐릭터 브랜딩 등 크게 5개의 카테고리로 기획됐다.
첫 번째, 사내 캠페인은 블루마린 프로젝트를 사내 임직원이 먼저 몸소 실천하자는 취지다. 애터미 임직원에서 시작해 회원, 회원의 주변인들까지 자연스레 확대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애터미 임직원은 ‘플라스틱 줄이기 서약서’를 작성하고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20년에는 캠페인을 통해 텀블러 사용률을 최대 40%까지 높인바 있다.
쓰레기통 없애기, 생수 텀블러 이용 등의 △제로웨이스트 애팍, 엘리베이터 멈추는 날, 페이퍼타올 절약, 인쇄물 줄이기, 음식물 쓰레기 없는 날 등의 △자원절약, 월 1회 어스아워 데이(3시에 전체 소등), 카풀이용차량 우대, 해양정화활동 등의 △블루마린 데이 등 세부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우수 사원에게는 친환경 소재의 다양한 선물을 제공해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두 번째, 친환경 제품 개발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친환경 패키지와 자재를 사용한 단품을 기획 후 6월에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환경보호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에디션 키트를 기획, 키트 컨셉에 맞는 제품 세트 구성을 통해 9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가칭 ‘내 건강도 지구의 건강도 지키는 뽀득뽀득 욕실세트’, ‘지구를 위한 선한 영향력 친환경 주방 스타터 키트’ 등을 준비 중이다. 제품 패키지에는 종이 트레이를 사용하고 보다 재활용률이 높은 친환경적 소재의 자재로 대체한다.
다양한 기획…글로벌 캠페인으로 확산
세 번째, ‘친환경 이벤트 기획’은 ‘회원 대상 서포터즈 기획’, ‘공병수거 프로젝트 기획’, ‘SNS 홍보 이벤트’로 진행된다.
블루마린 서포터즈는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9일까지 회원을 대상으로 모집해 지난 4월 16일 최종 200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대기환경문제 관련 청년 서포터즈’, ‘환경 관련 지원사업 SNS 서포터즈’,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홍보 서포터즈’ 등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애터미의 대표적인 CSR활동인 ‘애터미 런’에 블루마린 캠페인을 결합한 ‘애터-미화 RUN’이 오는 5월 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블루마린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월 또는 주 단위로 주제를 선정해 친환경을 실천하는 미션이 주어지는 ‘에코 라이프 챌린지’도 진행될 예정이다. 애터미는 블루마린 캠페인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홍보효과는 물론 가치소비와 SNS 익숙한 MZ세대의 자연스런 유입도 기대하고 있다.
세 번째, ‘공병수거 캠페인’은 회원과 함께 쉬운 방법으로 환경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회원들이 각 센터에 설치된 수거함에 공병을 입고하면 이를 데이터화하고 그 혜택으로 업사이클링 제품 또는 포인트 리워드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수거된 공병은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업체인 ‘테라사이클’을 통해 100% 재활용할 계획이다. 공병수거 캠페인을 통해 매년 플라스틱 공병 전체 판매량의 20%를 수거하고 매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해외지사를 통해 글로벌 캠페인으로 더욱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네 번째, ‘친환경 글로벌 공모전’은 애터미의 친환경 캠페인을 세계에 홍보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세계 애터미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1 글로벌 블루마린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9월에는 ‘2022 글로벌 애터미 블루마린 디자인 공모전’도 기획 중이다. 공모전을 통해 전 세계에 애터미 블루마린 캠페인을 홍보하고 글로벌 인재양성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제품 및 아이디어 개발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캐릭터 브랜딩’은 블루마린 캐릭터 굿즈 개발과 캐릭터 이모티콘, 영상 등 디지털 컨텐츠 개발과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멸종 위기에 있는 다양한 바다동물 캐릭터를 발굴해 이를 여러 생활용품과 패션 등에 적용하고 디지털화하여 여러 컨텐츠에 활용할 계획이다.
애터미 블루마린 TF팀 관계자는 “새로운 캐릭터 사업으로 부가적인 수익창출 뿐 아니라 트렌디한 컨텐츠로 젊은 세대들의 유입도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캐릭터 정체성 확립을 통해 친환경적 기업으로서의 아이덴티티 제고에도 힘이 실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터미, ‘블루마린’ 프로젝트 가동…
진정성 있는 캠페인으로 글로벌 확산 주도
수많은 기업들이 너도 나도 ‘ESG경영[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에 나서고 있다. 그 중 친환경 정책은 이제 기업이 가져야 하는 필수 덕목으로 여겨지고 있다. 기업 저마다 다양한 친환경 사업과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막상 속을 들여다보면, ‘보여주기식’의 단발성 이벤트가 많다. 전문가들은 친환경 정책의 핵심을 ‘지속가능성’에서 찾고 있다.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에 녹아들어 변함없이 몸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애터미(회장 박한길)는 이런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생활 속 작은 실천을 강조한 친환경 캠페인 ‘블루마린’을 가동했다.
애터미는 직판시장 내 대표적인 ‘ESG경영’ 기업 중 하나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친환경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왔다. 또한 소비자들의 참여를 통한 사회, 기업, 구성원 모두의 동반성장을 모토로 기업경영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권위적이거나 상·하의 종적인 기업 문화가 아닌 동반성장을 위한 소비자들과의 수평적 관계를 통해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시스템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친환경 분야에 대한 애터미의 의지는 남달랐다. 창립이래 지속적으로 친환경 소재 제품과 부자재 등의 개발에 주력해 왔다. 환경보존에 대한 박한길 회장의 강한 의지를 더욱 구체화된 전략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박 회장은 “우리가 사는 지구는 후손들에게 잠시 빌려 사용하는 것. 잘 사용한 다음 그들에게 온전히 돌려줘야 한다”는 말을 자주 인용해 강조해 왔다.
그동안 애터미가 추구해 온 친환경 정책이 구체적으로 결실을 맺은 사례 중 대표적인 것은 CJ대한통운과 협업해 진행해 온 ‘친환경 포장’이다.
애터미는 CJ대한통운과 함께 지난해 3월부터 ‘친환경 스마트 패키징 솔루션’을 구축해 1년 넘게 지속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년간 약 230톤의 플라스틱을 감축할 수 있었다.
경기 용인 백암면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서 애터미 상품의 입출고 관리, 재고관리, 포장, 수송 등 물류 전 과정이 일괄 수행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양사는 완충재와 박스 테이프를 재활용 가능한 종이 소재로 바꾸고 포장 공정을 첨단화한 ‘친환경 스마트 패키징 솔루션’을 도입했다. 포장 작업에 쓰이는 플라스틱 비닐 사용량을 줄이고 과대 포장을 방지하자는 취지다.
‘친환경 패키징’ 플라스틱 연 230톤 감소
이를 위해 운영 초기부터 상품 크기, 무게, 포장 단위, 용기 재질과 내구성 등 제품 변수와 보관 높이, 포장 강도, 운송 거리 등 물류 변수를 종합적으로 연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상자 속 빈 공간에 넣는 완충재부터 낱개 상품을 보호하기 위한 개별 포장재는 모두 100% 재활용이 되는 종이 소재로 바꿨다. 상자 제작·동봉시 사용하는 테이프도 종이 소재로 대체했다. 이러한 친환경 포장을 통해 1년간 감축한 플라스틱 비닐 폐기물의 양은 약 230톤으로 추산된다. 완충재와 테이프를 일렬로 늘어놓을 경우 약 1만9000㎞에 달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애터미와 함께 최첨단 친환경 물류 프로세스를 성공적으로 구축, 운영함으로써 환경보호와 함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말한다.
애터미는 CJ대한통운과의 협업 이전부터 연구개발, 생산, 포장, 재활용 등 모든 프로세스에 친환경 요소를 적용하는데 주력해 왔다. 친환경이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환경 친화적인 패키징 도입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여러 제품 용기들의 리뉴얼을 통해 내부 트레이 사이즈를 축소하거나 제품 자체의 크기를 줄이는 등 반자연친화적 요소는 줄이고 반대로 자연친화적인 요소를 확대해 나가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모든 제품의 시작인 생산부터 유통,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 후 버리는 과정까지 친환경적 요소를 스며들게 하는 것이 애터미의 친환경 정책이라 할 수 있다.
박한길 회장은 “친환경을 위한 변화와 전환에 따른 현실적으로 여러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을 알지만 편리함과 비용적인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모든 분야에 친환경으로의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애터미는 100%로 친환경이 되기는 힘들지만 할 수 있는 최대치의 친환경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 강조한다.
생활 속 작은 실천 ‘블루마린’ 프로젝트
올해 친환경을 향한 애터미의 행보는 더욱 적극적이다. 올해부터 글로벌 친환경 프로젝트 ‘블루마린’을 가동했다. ‘블루마린’ 프로젝트는 애터미가 2018년부터 진행해 온 ‘바다물살(바다 물고기 살리기) 캠페인’의 확장 버전이라 할 수 있다. 그 동안 일관되게 추진해 온 애터미의 친환경 정책을 보다 구체화하는 한편, 이를 생활전반에 녹여들게 하기 위한 대소비자 캠페인이라 할 수 있다. 캠페인의 기간이 한정되어 있지 않다는 점은 향후 지속가능한 친환경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
애터미가 추진하는 ‘블루마린’ 프로젝트는 △사내 캠페인 △친환경 제품 개발 △친환경 이벤트 기획 △친환경 글로벌 공모전 기획 △캐릭터 브랜딩 등 크게 5개의 카테고리로 기획됐다.
첫 번째, 사내 캠페인은 블루마린 프로젝트를 사내 임직원이 먼저 몸소 실천하자는 취지다. 애터미 임직원에서 시작해 회원, 회원의 주변인들까지 자연스레 확대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애터미 임직원은 ‘플라스틱 줄이기 서약서’를 작성하고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20년에는 캠페인을 통해 텀블러 사용률을 최대 40%까지 높인바 있다.
쓰레기통 없애기, 생수 텀블러 이용 등의 △제로웨이스트 애팍, 엘리베이터 멈추는 날, 페이퍼타올 절약, 인쇄물 줄이기, 음식물 쓰레기 없는 날 등의 △자원절약, 월 1회 어스아워 데이(3시에 전체 소등), 카풀이용차량 우대, 해양정화활동 등의 △블루마린 데이 등 세부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우수 사원에게는 친환경 소재의 다양한 선물을 제공해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두 번째, 친환경 제품 개발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친환경 패키지와 자재를 사용한 단품을 기획 후 6월에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환경보호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에디션 키트를 기획, 키트 컨셉에 맞는 제품 세트 구성을 통해 9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가칭 ‘내 건강도 지구의 건강도 지키는 뽀득뽀득 욕실세트’, ‘지구를 위한 선한 영향력 친환경 주방 스타터 키트’ 등을 준비 중이다. 제품 패키지에는 종이 트레이를 사용하고 보다 재활용률이 높은 친환경적 소재의 자재로 대체한다.
다양한 기획…글로벌 캠페인으로 확산
세 번째, ‘친환경 이벤트 기획’은 ‘회원 대상 서포터즈 기획’, ‘공병수거 프로젝트 기획’, ‘SNS 홍보 이벤트’로 진행된다.
블루마린 서포터즈는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9일까지 회원을 대상으로 모집해 지난 4월 16일 최종 200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대기환경문제 관련 청년 서포터즈’, ‘환경 관련 지원사업 SNS 서포터즈’,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홍보 서포터즈’ 등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애터미의 대표적인 CSR활동인 ‘애터미 런’에 블루마린 캠페인을 결합한 ‘애터-미화 RUN’이 오는 5월 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블루마린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월 또는 주 단위로 주제를 선정해 친환경을 실천하는 미션이 주어지는 ‘에코 라이프 챌린지’도 진행될 예정이다. 애터미는 블루마린 캠페인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홍보효과는 물론 가치소비와 SNS 익숙한 MZ세대의 자연스런 유입도 기대하고 있다.
세 번째, ‘공병수거 캠페인’은 회원과 함께 쉬운 방법으로 환경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회원들이 각 센터에 설치된 수거함에 공병을 입고하면 이를 데이터화하고 그 혜택으로 업사이클링 제품 또는 포인트 리워드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수거된 공병은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업체인 ‘테라사이클’을 통해 100% 재활용할 계획이다. 공병수거 캠페인을 통해 매년 플라스틱 공병 전체 판매량의 20%를 수거하고 매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해외지사를 통해 글로벌 캠페인으로 더욱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네 번째, ‘친환경 글로벌 공모전’은 애터미의 친환경 캠페인을 세계에 홍보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세계 애터미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1 글로벌 블루마린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9월에는 ‘2022 글로벌 애터미 블루마린 디자인 공모전’도 기획 중이다. 공모전을 통해 전 세계에 애터미 블루마린 캠페인을 홍보하고 글로벌 인재양성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제품 및 아이디어 개발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캐릭터 브랜딩’은 블루마린 캐릭터 굿즈 개발과 캐릭터 이모티콘, 영상 등 디지털 컨텐츠 개발과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멸종 위기에 있는 다양한 바다동물 캐릭터를 발굴해 이를 여러 생활용품과 패션 등에 적용하고 디지털화하여 여러 컨텐츠에 활용할 계획이다.
애터미 블루마린 TF팀 관계자는 “새로운 캐릭터 사업으로 부가적인 수익창출 뿐 아니라 트렌디한 컨텐츠로 젊은 세대들의 유입도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캐릭터 정체성 확립을 통해 친환경적 기업으로서의 아이덴티티 제고에도 힘이 실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터미 ‘블루마린 TF팀’을 만나다
“삶에 스며드는 진정성 있는 캠페인, 전 세계로 확산 시킬 것”
블루마린 TF팀 참여인원 ■‘솔라’ 박아현 ■‘루크’ 김환욱 ■‘레서’ 김지연 ■‘조엘’ 조영 ■‘제이나’ 조인정
사회자: 블루마린 프로젝트가 기존 타 기업의 친환경 캠페인과 차별화된 점이 있다면?
김환욱 | 직판기업만의 특성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지사 등 수많은 회원들이 캠페인을 확산시키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존 캠페인에 비해 조용하지만 더 큰 파급효과를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박아현 | 애터미는 친환경 프로젝트를 이미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 블루마린 캠페인은 바다생물을 살리고 해양오염을 줄이자는 취지로 ‘플라스틱 줄이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일회성의 홍보 캠페인이 아니라 일상에서의 근본적인 변화를 꾀하고자 기획된 캠페인이다. 글로벌 회원 1천만명이 동참해 주기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귀기울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사회자: 애터미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 왔다. 어떤 노력을 해왔으며 성과는 무엇인가?
조인정 | 애터미는 친환경을 위한 제품의 원·부자재에 대한 개선을 꾸준히 진행해 해왔다. 예를 들어 용기를 이중용기에서 단용기로 교체하거나 플라스틱 중량을 낮추는데 주력했다. 포장에 있어서도 비닐을 줄이고, 아이스팩 등의 재질 변경을 통해 20~30% 부자재 개선에 성공했다. CJ대한통운과 함께 연 230톤의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었던 ‘친환경 스마트 패키징 솔루션’도 성과 중 하나다.
이번 블루마린 캠페인을 통해 순도 100%의 친환경 제품의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 포장이나 용기 변경에 따른 파손이나 오염 등의 일부 문제점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회원들과의 소통과 의견수렴으로 개선방안을 함께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사회자: 블루마린 캠페인의 확산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나?
박아현 |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아이덴티티 제고를 위해 노력 중이다. 국내만의 캠페인이 아니라 글로벌 회원의 인식을 바꾸고자 공모전, 캐릭터 브랜딩 등을 무겁지 않은 일상 생활 속 주제로 친근하게 다가가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지연 | 전 세계 애터미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해외 공모전을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 공모전은 9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회원 뿐 아니라 다양한 전 세계인의 자연스런 관심을 이끌어 내려고 하고 있다. 내적으로는 사내 캠페인 서약서를 작성하고 각자 환경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소소한 실천에 솔선수범하려고 노력 중이다. 사내 식당의 잔반을 줄이는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런 임직원부터 시작된 작은 실천이 회원, 주변인으로 전파되길 희망하고 있다. 더 크게는 글로벌 회원과 전 세계인들로까지 이어지길 바란다.
조영 | SNS 등 주로 온라인을 통해 홍보를 하고 있으며 아이디어 공모전, 공병수거 캠페인 등의 이벤트 자체가 자연스런 홍보효과가 되고 있다. 코로나19 비대면 생활 속의 캠페인이니 만큼 기획초기부터 온라인 형태로 준비됐다. 여러 기획된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가 자연스런 습관이 되도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사회자: 블루마린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김환욱 | 우리가 기획한 대로 작은 일상의 모습에서 변화가 찾아오는 것을 느낀다. “우리부터 먼저 실천하자”로 시작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언제부터인가 배달앱에서 주문을 할 때 플라스틱을 제외하고 주문하기 시작했고, 생수병을 분리수거 할 때는 라벨을 분리해 버리는 것이 일상이 됐다. 나도 모르는 사이 자연스레 인식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느낀다. 나부터의 이런 변화가 우리 임직원, 회원들과 또 주변인들로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김지연 | 여러 다른 친환경 캠페인들을 봤을 때 보여주기식 마케팅의 일환에 그치는 사례들이 많았다. 하지만 애터미의 블루마린 캠페인은 아파트 분리수거를 어떻게 올바르게 하느냐 등의 아주 소소하지만 꼭 필요한 부분까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캠페인이라 생각한다. 보지 못했던 것이 보이기 시작하고 하지 않았던 것을 하게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작은 변화는 전 세계의 애터미 법인과 회원들을 통해 전파된다면 큰 의미가 있는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조영 | 글로벌 캠페인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해외법인들의 변화를 수치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보여주기식’ 캠페인 보다는 시대적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블루마린’만의 진정성 있는 캠페인으로 확산시키고자 더 큰 사명감을 가지게 됐다.
“삶에 스며드는 진정성 있는 캠페인, 전 세계로 확산 시킬 것”
블루마린 TF팀 참여인원 ■‘솔라’ 박아현 ■‘루크’ 김환욱 ■‘레서’ 김지연 ■‘조엘’ 조영 ■‘제이나’ 조인정
사회자: 블루마린 프로젝트가 기존 타 기업의 친환경 캠페인과 차별화된 점이 있다면?
김환욱 | 직판기업만의 특성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지사 등 수많은 회원들이 캠페인을 확산시키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존 캠페인에 비해 조용하지만 더 큰 파급효과를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박아현 | 애터미는 친환경 프로젝트를 이미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 블루마린 캠페인은 바다생물을 살리고 해양오염을 줄이자는 취지로 ‘플라스틱 줄이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일회성의 홍보 캠페인이 아니라 일상에서의 근본적인 변화를 꾀하고자 기획된 캠페인이다. 글로벌 회원 1천만명이 동참해 주기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귀기울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사회자: 애터미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 왔다. 어떤 노력을 해왔으며 성과는 무엇인가?
조인정 | 애터미는 친환경을 위한 제품의 원·부자재에 대한 개선을 꾸준히 진행해 해왔다. 예를 들어 용기를 이중용기에서 단용기로 교체하거나 플라스틱 중량을 낮추는데 주력했다. 포장에 있어서도 비닐을 줄이고, 아이스팩 등의 재질 변경을 통해 20~30% 부자재 개선에 성공했다. CJ대한통운과 함께 연 230톤의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었던 ‘친환경 스마트 패키징 솔루션’도 성과 중 하나다.
이번 블루마린 캠페인을 통해 순도 100%의 친환경 제품의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 포장이나 용기 변경에 따른 파손이나 오염 등의 일부 문제점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회원들과의 소통과 의견수렴으로 개선방안을 함께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사회자: 블루마린 캠페인의 확산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나?
박아현 |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아이덴티티 제고를 위해 노력 중이다. 국내만의 캠페인이 아니라 글로벌 회원의 인식을 바꾸고자 공모전, 캐릭터 브랜딩 등을 무겁지 않은 일상 생활 속 주제로 친근하게 다가가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지연 | 전 세계 애터미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해외 공모전을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 공모전은 9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회원 뿐 아니라 다양한 전 세계인의 자연스런 관심을 이끌어 내려고 하고 있다. 내적으로는 사내 캠페인 서약서를 작성하고 각자 환경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소소한 실천에 솔선수범하려고 노력 중이다. 사내 식당의 잔반을 줄이는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런 임직원부터 시작된 작은 실천이 회원, 주변인으로 전파되길 희망하고 있다. 더 크게는 글로벌 회원과 전 세계인들로까지 이어지길 바란다.
조영 | SNS 등 주로 온라인을 통해 홍보를 하고 있으며 아이디어 공모전, 공병수거 캠페인 등의 이벤트 자체가 자연스런 홍보효과가 되고 있다. 코로나19 비대면 생활 속의 캠페인이니 만큼 기획초기부터 온라인 형태로 준비됐다. 여러 기획된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가 자연스런 습관이 되도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사회자: 블루마린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김환욱 | 우리가 기획한 대로 작은 일상의 모습에서 변화가 찾아오는 것을 느낀다. “우리부터 먼저 실천하자”로 시작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언제부터인가 배달앱에서 주문을 할 때 플라스틱을 제외하고 주문하기 시작했고, 생수병을 분리수거 할 때는 라벨을 분리해 버리는 것이 일상이 됐다. 나도 모르는 사이 자연스레 인식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느낀다. 나부터의 이런 변화가 우리 임직원, 회원들과 또 주변인들로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김지연 | 여러 다른 친환경 캠페인들을 봤을 때 보여주기식 마케팅의 일환에 그치는 사례들이 많았다. 하지만 애터미의 블루마린 캠페인은 아파트 분리수거를 어떻게 올바르게 하느냐 등의 아주 소소하지만 꼭 필요한 부분까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캠페인이라 생각한다. 보지 못했던 것이 보이기 시작하고 하지 않았던 것을 하게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작은 변화는 전 세계의 애터미 법인과 회원들을 통해 전파된다면 큰 의미가 있는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조영 | 글로벌 캠페인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해외법인들의 변화를 수치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보여주기식’ 캠페인 보다는 시대적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블루마린’만의 진정성 있는 캠페인으로 확산시키고자 더 큰 사명감을 가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