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 한국에 세계대회 유치한 박한길 회장, 기자간담회 개최
한국에 세계대회 유치한 박한길 회장, 기자간담회 개최
2026. 10. 20 한국마케팅신문
한·중·홍콩 30여 언론 참석…해외 시장 개척·중국 사업·직접판매 미래 제시

▷ 한국·중국·홍콩 언론이 참석한 기자간담회 현장(사진: 애터미)
박한길 애터미 회장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장)이 10월 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한국·중국·홍콩 언론 30여 곳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제18차 직접판매세계연맹(WFDSA) 세계대회 기간에 열렸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애터미의 글로벌 성장 전략과 중국 사업 구상, 직접판매 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박 회장은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 회장으로서 이번 세계대회 유치를 이끌었다.
간담회에는 중국·홍콩 15개 매체 기자단도 참석했다. 기자단은 17일부터 한국에 머물며 공주 애터미파크와 주요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애터미의 제품 전략과 글로벌 사업을 취재한 뒤 이날 간담회에 함께했다.
“한국 직접판매의 힘은 품질…건전한 유통 질서 함께 세워야”
박 회장은 한국에서 처음 열린 세계대회의 의미를 짚으며 한국 직접판매의 경쟁력으로 제품을 꼽았다. 그는 “세계직접판매연맹 조사에서 한국 판매원의 58%가 제품을 고를 때 품질을 중요하게 본다고 답했다. 글로벌 평균은 44%”라며 “좋은 품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 그것이 한국 직접판매의 힘”이라고 말했다.
산업이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한 과제로는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들었다. 박 회장은 “일부 온라인 재판매 과정에서 화장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의 포장이 훼손되고 필수 표시사항이 빠진 채 유통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렇게 되면 소비자는 제품 정보를 제대로 알 수 없고, 방문판매법이 보장하는 청약철회권도 행사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판매금지청구권’ 신설 등 관련 제도가 마련된다면 소비자와 산업 모두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며 “건전한 유통 질서가 서야 산업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 애터미가 맡을 역할에 대해서는 “정직하고 선한 기업이 오래 신뢰받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먼저 길을 걸어본 기업의 몫”이라고 답했다. 그는 “정직이란 손해를 보더라도 자기가 한 말을 지키는 것”이라며 “사람이 사람에게 권하는 직접판매이기에 더욱 소중한 가치”라고 말했다.
애터미는 2019년 직접판매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았으며, 이후 한국암웨이와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가 인증을 받으며 업계 전반의 소비자 신뢰를 함께 높여 가고 있다.

▷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는 박한길 회장(사진: 애터미)
옌타이 산업클러스터·애터미파크…중국 기자들의 관심
중국 매체들은 애터미의 중국 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애터미는 2020년 중국에서 공식 영업을 시작해 5년 만에 누적 매출 100억 위안(약 2조 원)을 달성했다.
박 회장은 “중국에서 공식 영업을 시작하기 전부터 산둥성 옌타이에 산업단지를 조성했고, 한국의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애터미와 함께 진출했다”며 “입주 기업은 좋은 제품을 만드는 데만 집중하고, 판로는 애터미가 개척한다”고 설명했다. 혼자서는 해외 시장에 나서기 어려운 한국 중소기업에 애터미가 판로가 되어 주는 구조다.
한국 기업과의 협력은 물류로도 이어졌다. 애터미 중국법인은 2025년 삼성SDS와 손잡고 옌타이에 국제물류센터를 구축해 현지 물류 경쟁력을 높였다. 옌타이는 한국 기업의 제품과 기술이 중국 시장으로 들어가는 전략적 거점이 되고 있다. 박 회장은 “현지에 뿌리를 내려야 그 나라 소비자에게 오래 사랑받을 수 있다”며 “애터미의 중국 사업이 현지 일자리와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애터미파크를 직접 둘러본 기자들은 미끄럼틀과 수영장까지 갖춘 사옥을 지은 이유를 물었다. 박 회장은 “애터미파크는 체육관 안으로 들어간 사무실”이라며 “처음엔 직원들이 놀기만 하면 어떡하느냐는 임원들의 반대도 있었지만, 매일 두 시간 넘게 운동할 직원이 몇이나 되겠느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곳이라면 오히려 일이 재미있어서 일만 할까 걱정해야 한다”며 “일하기 좋은 회사가 일도 잘한다”고 말했다.
애터미는 2026년 10월, GPTW가 발표한 ‘2026 아시아 일하기 좋은 기업’에서 1위에 올랐고, 중국·캄보디아·인도네시아·필리핀 법인도 각 나라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칫솔은 하나면 충분”…절대품질 절대가격
‘절대품질 절대가격’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경쟁이 치열한 홍콩 시장에서 전 세계 단일 전략이 통하겠느냐는 홍콩 매체의 질문에 박 회장은 “홍콩 사람의 입과 한국 사람의 입이 다르냐”며 “사람 입이 바뀌기 전까지는 칫솔은 하나면 충분하다”고 답했다.
그는 “같은 필요를 두고 나라마다, 계층마다 제품을 따로 만들면 다양해 보일지는 몰라도 비용이 늘고, 그 비용은 결국 소비자가 낸다”며 “애터미는 수많은 제품 가운데 가장 좋은 하나를 골라 전 세계 소비자에게 내놓는다. 그래야 규모의 경제가 생기고 더 좋은 제품을 더 싸게 드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격은 대중적이고 품질은 명품인 매스티지가 애터미의 경쟁력”이라며 “좋은 제품을 싸게 내놓으면 경쟁 제품이 아무리 많아도 묻히지 않는다. 소비자가 먼저 알아본다”고 말했다.
원가 부담이 협력 업체에 전가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품질 원칙을 분명히 했다. 박 회장은 “합력사가 품질과 가격 혁신을 망설이지 않도록 애터미가 부담을 덜어준다”며 “대신 품질만큼은 타협이 없다. 품질을 속인다면 다시는 애터미와 거래할 수 없다”고 말했다.
“AI 시대, 직접판매는 ‘개인 플랫폼 비즈니스’로”
전자상거래와 라이브커머스가 발달한 시대에 직접판매가 지나간 방식이 아니냐는 질문에 박 회장은 “오히려 반대”라고 답했다.
그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덕분에 직접판매의 영역은 거의 무한하게 늘어났고, AI가 발전하면 더 넓어질 것”이라며 “서로 다른 나라 사람이 자동 통역으로 마주 앉은 것처럼 대화하고, 인공지능이 생필품 교체 시기를 알려주고 주문까지 해 주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온라인에는 제품이 너무 많아 소비자가 무엇을 골라야 할지 모른다”며 “애터미가 하는 일은 그 가운데 좋은 제품만 엄선해 내놓는 큐레이션”이라고 설명했다.
AI가 바꿀 일자리와 젊은 세대에 대한 고민도 밝혔다. 박 회장은 “AI와 로봇이 사람의 일을 대신하면서 고용 없는 성장의 시대가 오고 있다”며 “전 세계 젊은 세대가 일할 기회를 찾는 것은 우리 모두가 외면할 수 없는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그 답 중 하나가 직접판매에 있지만, 지금의 모습 그대로는 아니다”라며 “앞으로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자기 플랫폼을 갖는 ‘개인 플랫폼 비즈니스’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검증된 제품과 물류, 결제, 콘텐츠는 회사가 갖추고 각자는 자기 이름과 얼굴로 고객을 만나는 것”이라며 “큰 자본이 없어도 젊은이들이 자기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북아 첫 WFDSA 세계대회… 도라 호안 신임 회장 “애터미는 아시아 성장의 대표 사례”
WFDSA 세계대회는 직접판매 산업을 대표하는 유일한 글로벌 행사로, 1972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처음 열린 뒤 3년마다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돼 왔다.
18번째인 이번 대회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동북아시아 최초로 열렸다. 세계 50여 개국의 직접판매 기업 CEO와 각국 협회, 정책 당국자, 학계 관계자가 참석해 AI와 디지털 전환, 인력 개발, 규제 환경 등 산업의 현안을 논의했다. 대회 주제는 ‘Powering Human Transformation’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라 호안(Dora Hoan) WFDSA 신임 회장도 참석해 축사를 했다. 싱가포르 직접판매 기업 베스트월드(Best World International)의 공동창립자이자 글로벌 CEO인 호안 회장은 WFDSA 48년 역사상 첫 아시아·태평양 지역 출신 회장이다.
호안 회장은 “직접판매는 미국에서 시작됐지만 아시아에서 크게 성장했고, 애터미 같은 한국 기업이 그 대표적인 사례”라며 “이번 세계대회는 한국과 세계 직접판매 업계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남겼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대회를 한국에 유치한 박 회장의 리더십에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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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홍콩 30여 언론 참석…해외 시장 개척·중국 사업·직접판매 미래 제시

▷ 한국·중국·홍콩 언론이 참석한 기자간담회 현장(사진: 애터미)
박한길 애터미 회장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장)이 10월 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한국·중국·홍콩 언론 30여 곳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제18차 직접판매세계연맹(WFDSA) 세계대회 기간에 열렸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애터미의 글로벌 성장 전략과 중국 사업 구상, 직접판매 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박 회장은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 회장으로서 이번 세계대회 유치를 이끌었다.
간담회에는 중국·홍콩 15개 매체 기자단도 참석했다. 기자단은 17일부터 한국에 머물며 공주 애터미파크와 주요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애터미의 제품 전략과 글로벌 사업을 취재한 뒤 이날 간담회에 함께했다.
“한국 직접판매의 힘은 품질…건전한 유통 질서 함께 세워야”
박 회장은 한국에서 처음 열린 세계대회의 의미를 짚으며 한국 직접판매의 경쟁력으로 제품을 꼽았다. 그는 “세계직접판매연맹 조사에서 한국 판매원의 58%가 제품을 고를 때 품질을 중요하게 본다고 답했다. 글로벌 평균은 44%”라며 “좋은 품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 그것이 한국 직접판매의 힘”이라고 말했다.
산업이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한 과제로는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들었다. 박 회장은 “일부 온라인 재판매 과정에서 화장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의 포장이 훼손되고 필수 표시사항이 빠진 채 유통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렇게 되면 소비자는 제품 정보를 제대로 알 수 없고, 방문판매법이 보장하는 청약철회권도 행사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판매금지청구권’ 신설 등 관련 제도가 마련된다면 소비자와 산업 모두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며 “건전한 유통 질서가 서야 산업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 애터미가 맡을 역할에 대해서는 “정직하고 선한 기업이 오래 신뢰받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먼저 길을 걸어본 기업의 몫”이라고 답했다. 그는 “정직이란 손해를 보더라도 자기가 한 말을 지키는 것”이라며 “사람이 사람에게 권하는 직접판매이기에 더욱 소중한 가치”라고 말했다.
애터미는 2019년 직접판매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았으며, 이후 한국암웨이와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가 인증을 받으며 업계 전반의 소비자 신뢰를 함께 높여 가고 있다.

▷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는 박한길 회장(사진: 애터미)
옌타이 산업클러스터·애터미파크…중국 기자들의 관심
중국 매체들은 애터미의 중국 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애터미는 2020년 중국에서 공식 영업을 시작해 5년 만에 누적 매출 100억 위안(약 2조 원)을 달성했다.
박 회장은 “중국에서 공식 영업을 시작하기 전부터 산둥성 옌타이에 산업단지를 조성했고, 한국의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애터미와 함께 진출했다”며 “입주 기업은 좋은 제품을 만드는 데만 집중하고, 판로는 애터미가 개척한다”고 설명했다. 혼자서는 해외 시장에 나서기 어려운 한국 중소기업에 애터미가 판로가 되어 주는 구조다.
한국 기업과의 협력은 물류로도 이어졌다. 애터미 중국법인은 2025년 삼성SDS와 손잡고 옌타이에 국제물류센터를 구축해 현지 물류 경쟁력을 높였다. 옌타이는 한국 기업의 제품과 기술이 중국 시장으로 들어가는 전략적 거점이 되고 있다. 박 회장은 “현지에 뿌리를 내려야 그 나라 소비자에게 오래 사랑받을 수 있다”며 “애터미의 중국 사업이 현지 일자리와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애터미파크를 직접 둘러본 기자들은 미끄럼틀과 수영장까지 갖춘 사옥을 지은 이유를 물었다. 박 회장은 “애터미파크는 체육관 안으로 들어간 사무실”이라며 “처음엔 직원들이 놀기만 하면 어떡하느냐는 임원들의 반대도 있었지만, 매일 두 시간 넘게 운동할 직원이 몇이나 되겠느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곳이라면 오히려 일이 재미있어서 일만 할까 걱정해야 한다”며 “일하기 좋은 회사가 일도 잘한다”고 말했다.
애터미는 2026년 10월, GPTW가 발표한 ‘2026 아시아 일하기 좋은 기업’에서 1위에 올랐고, 중국·캄보디아·인도네시아·필리핀 법인도 각 나라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칫솔은 하나면 충분”…절대품질 절대가격
‘절대품질 절대가격’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경쟁이 치열한 홍콩 시장에서 전 세계 단일 전략이 통하겠느냐는 홍콩 매체의 질문에 박 회장은 “홍콩 사람의 입과 한국 사람의 입이 다르냐”며 “사람 입이 바뀌기 전까지는 칫솔은 하나면 충분하다”고 답했다.
그는 “같은 필요를 두고 나라마다, 계층마다 제품을 따로 만들면 다양해 보일지는 몰라도 비용이 늘고, 그 비용은 결국 소비자가 낸다”며 “애터미는 수많은 제품 가운데 가장 좋은 하나를 골라 전 세계 소비자에게 내놓는다. 그래야 규모의 경제가 생기고 더 좋은 제품을 더 싸게 드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격은 대중적이고 품질은 명품인 매스티지가 애터미의 경쟁력”이라며 “좋은 제품을 싸게 내놓으면 경쟁 제품이 아무리 많아도 묻히지 않는다. 소비자가 먼저 알아본다”고 말했다.
원가 부담이 협력 업체에 전가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품질 원칙을 분명히 했다. 박 회장은 “합력사가 품질과 가격 혁신을 망설이지 않도록 애터미가 부담을 덜어준다”며 “대신 품질만큼은 타협이 없다. 품질을 속인다면 다시는 애터미와 거래할 수 없다”고 말했다.
“AI 시대, 직접판매는 ‘개인 플랫폼 비즈니스’로”
전자상거래와 라이브커머스가 발달한 시대에 직접판매가 지나간 방식이 아니냐는 질문에 박 회장은 “오히려 반대”라고 답했다.
그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덕분에 직접판매의 영역은 거의 무한하게 늘어났고, AI가 발전하면 더 넓어질 것”이라며 “서로 다른 나라 사람이 자동 통역으로 마주 앉은 것처럼 대화하고, 인공지능이 생필품 교체 시기를 알려주고 주문까지 해 주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온라인에는 제품이 너무 많아 소비자가 무엇을 골라야 할지 모른다”며 “애터미가 하는 일은 그 가운데 좋은 제품만 엄선해 내놓는 큐레이션”이라고 설명했다.
AI가 바꿀 일자리와 젊은 세대에 대한 고민도 밝혔다. 박 회장은 “AI와 로봇이 사람의 일을 대신하면서 고용 없는 성장의 시대가 오고 있다”며 “전 세계 젊은 세대가 일할 기회를 찾는 것은 우리 모두가 외면할 수 없는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그 답 중 하나가 직접판매에 있지만, 지금의 모습 그대로는 아니다”라며 “앞으로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자기 플랫폼을 갖는 ‘개인 플랫폼 비즈니스’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검증된 제품과 물류, 결제, 콘텐츠는 회사가 갖추고 각자는 자기 이름과 얼굴로 고객을 만나는 것”이라며 “큰 자본이 없어도 젊은이들이 자기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북아 첫 WFDSA 세계대회… 도라 호안 신임 회장 “애터미는 아시아 성장의 대표 사례”
WFDSA 세계대회는 직접판매 산업을 대표하는 유일한 글로벌 행사로, 1972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처음 열린 뒤 3년마다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돼 왔다.
18번째인 이번 대회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동북아시아 최초로 열렸다. 세계 50여 개국의 직접판매 기업 CEO와 각국 협회, 정책 당국자, 학계 관계자가 참석해 AI와 디지털 전환, 인력 개발, 규제 환경 등 산업의 현안을 논의했다. 대회 주제는 ‘Powering Human Transformation’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라 호안(Dora Hoan) WFDSA 신임 회장도 참석해 축사를 했다. 싱가포르 직접판매 기업 베스트월드(Best World International)의 공동창립자이자 글로벌 CEO인 호안 회장은 WFDSA 48년 역사상 첫 아시아·태평양 지역 출신 회장이다.
호안 회장은 “직접판매는 미국에서 시작됐지만 아시아에서 크게 성장했고, 애터미 같은 한국 기업이 그 대표적인 사례”라며 “이번 세계대회는 한국과 세계 직접판매 업계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남겼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대회를 한국에 유치한 박 회장의 리더십에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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