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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52 장영실상] '신의 선물' 노니, 1440시간 발효로 효능 높였다

조회수 301 촬영일(노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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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1. 05 매일경제

애터미· 애터미오롯·엔에스티바이오 '유기농 발효 노니'


왼쪽부터 김은민 팀장, 나임정 연구소장, 이은영 이사.

'신의 선물'이라 불릴 만큼 영양소가 풍부한 열대과일 '노니'가 프리미엄 건강 음료로 재탄생했다. 우리 몸에 좋다는 건 널리 알려져 있었지만, 지독한 냄새와 쓴맛 때문에 선뜻 손이 가지 않던 노니가 우리 기업의 독자적인 발효 기술과 만난 성공 사례다.

2026년 첫 번째 IR52 장영실상은 애터미·애터미오롯·엔에스티바이오가 공동 개발한 '애터미 오롯이 담은 유기농 발효 노니'가 차지했다. 전량 수입이나 단순 가공에 의존하던 기존 노니시장에 '바이오컨버전' 기술을 접목해 맛과 효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니에는 항산화와 면역 증진에 도움을 주는 파이토케미컬(식물 영양소)이 200여 종이나 들어 있다. 하지만 특유의 휘발성 지방산 성분 때문에 고약한 냄새가 나고 맛이 써서 꾸준히 섭취하기 어려웠다. 연구팀은 미생물을 활용해 물질의 구조를 유용하게 바꾸는 '바이오컨버전' 기술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세계 각지의 유산균을 비교 분석한 끝에 노니 발효에 최적화된 7종의 복합 유산균을 찾아냈다. 여기에 더해 1440시간(60일)에 달하는 장기 발효·숙성 공정을 설계했다. 나임정 애터미오롯 연구소장은 "수만 번의 시행착오 끝에 마침내 냄새 없는 부드러운 노니 주스를 얻어냈을 때 연구원 모두가 환호했다"고 회고했다.

연구팀은 인도네시아 자바섬에 직접 유기농 노니 농장을 확보했다. 수확한 노니는 DNA 검사를 통해 단일 품종임을 확인하고, 463종 이상의 농약 및 중금속 검사를 거쳐 안전성을 확보했다. 2020년 말 출시 이후 500만병 이상이 판매됐으며 미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19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연구팀은 현재 이 제품을 정식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기 위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 중이다.

주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 매일경제신문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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