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2025.09.5 파이낸셜 뉴스

일상속 기능성 음료시장 선도
면역증진·피로개선 효과 입증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 애터미는 기능성 표시음료 '애터미 헤모힘 샷'(사진)이 지난 달 출시 이후 한 달도 안돼 누적 판매량 100만 병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헤모힘 샷은 애터미와 콜마비앤에이치가 기존 헤모힘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기능성표시식품이다. 100㎖ 한 병에 '헤모힘당귀등혼합추출물' 6000㎎을 담아 면역과 피로 개선 기능을 그대로 살렸다. 여기에 타우린 500㎎과 브라질산 과라나 추출물을 더해 근육 피로 회복과 지속적인 활력 증진 효과를 강화했다. 과라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일반적으로 안전한 성분(GRAS)' 인증을 받은 원료로 합성 카페인 특유의 '카페인 크래시' 없이 자연스럽고 지속적인 에너지를 공급한다.

이번 신제품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기능성 표시식품'으로 출시돼 소비자 부담을 낮췄다는 점도 특징이다. 덕분에 건강기능식품에 거리감을 두던 소비자들도 음료처럼 친숙하게 섭취할 수 있게 됐다. 헤모힘 샷의 주원료인 '헤모힘당귀등혼합추출물'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10년동안 연구 끝에 개발한 생약복합조성물로, 당귀·천궁·작약 등 한국 고유 생약을 기반으로 한다. 이 원료는 국내 최초로 면역 기능 증진과 피로 개선의 이중 기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다.

헤모힘은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며 미국, 말레이시아, 캐나다 등 전세계 20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2021년에는 홍삼을 제치고 건강기능식품 원료 수출 1위를 기록했으며, 2025년 상반기에는 글로벌 누적 매출 3조 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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