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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CSR 기획 ② 기독교 CSR을 만들다! 생명을 살리고 고치는 기업, 애터미 (정희진)ㅣCTS뉴스

조회수 652 촬영일(노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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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독교CSR 기획 두 번째 시간입니다. 병원 병상 수도, 전문 의료 인력도 현저히 부족한 캄보디아에, 환자를 찾아 달리는 특별한 ‘이동진료버스’가 있습니다. 마을 구석구석까지 들어가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터미의 의료 지원 활동 현장을 동행 취재했습니다. 정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캄보디아 남부의 껀달 주. 수도 프놈펜에서 페리와 차로 이동해야 하는 무크캄풀 마을로, 한 달 만에 이동진료버스가 찾아오는 날입니다. 이른 아침, 약속된 진료 시간 훨씬 전부터, 임시 진료소가 될 교회 앞 골목은 150여명의 주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저마다의 사연과 통증을 가지고 모인 이들. 의료진과 봉사자들의 손발이 분주해집니다. 특별한 의료 지원은 한국이 세운 글로벌 직접판매기업 애터미의 CSR 활동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애터미가 마련한 이동진료버스입니다. 이 버스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질병 검진과 진료까지 하고 있습니다. 비용은 모두 무료입니다.

애터미는 캄보디아의 의료 개선, 건강권 향상을 목표로, 혈액질환, 간질환, 성인병, 부인과 질환 등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한국 대형 의원 수준의 장비를 탑재한 이동진료버스 2대를 21년 캄보디아로 보냈습니다. 

[김상균 의사 / 애터미 이동진료버스 책임자] 
이 나라도 당뇨,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 환자가 굉장히 많고 평생 한번 혈압을 재보지 않은 분들도 많고 사실 발견해서 놀라시는 분도 있고 옛날에 알았지만 약을 투약하지 못한 분들이 대부분이어서 관리가 전혀 안되고 있다고 봐야 됩니다 

[기자]
오늘 진료 과목은 일반내과와 통증의학과, 안과. 안과에서는 전반적인 시력과 눈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시력교정이 필요한 환자에게 바로 안경을 주기도 합니다. 자외선이 강한 환경이다 보니 안타깝게도 백내장과 녹내장 환자가 많습니다. 

내과도 상황은 마찬가지. 이동진료버스 덕분에 처음 통증의 원인을 알게 되거나 가난 때문에 중단했던 치료를 다시 시작할 수 았게 된 주민들이 많습니다. 혈당 수치가 280이 넘는 톳튼 씨, 당뇨약을 받고 친절한 의료진의 검사와 건강관리교육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톳톤 50세 / 캄보디아 무크캄풀마을]
이동진료버스가 이 마을까지 와서 처음 진료를 받게 됐는데요 약과 영양제까지 받게 돼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약을 통해서 제 혈당 수치가 조절될 것이라 믿습니다

[기자]
전문 인력과 병원 수가 턱없이 부족한 게 캄보디아의 의료 현실. 낮은 임금 수준으로 병원 한번 가는 게 부담스러워, 치료시기를 놓치는 이들이 많습니다. 보건소를 찾아간다 하더라도 의사도, 치료할 약도 없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빽 사웟 56세 / 캄보디아 무크캄풀마을]
관절이 아팠는데 여기서 물리치료를 받고 시원해지고 많이 회복됐습니다

[기자]
애터미의 창립자 박한길 회장도 이동 진료 현장을 찾았습니다. 캄보디아 해군병원에 전기가 끊어져 수술을 못해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발전기까지 보냈던 박한길 회장은 이번에도 이동진료버스를 개선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더 좋은 의료 혜택을 제공할 생각에 누구보다 분주히 움직입니다.   

[다짠 차이야 이사 / 캄보디아 드리미재단]
애터미의 이동진료버스가 전국을 돌아다니며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 동진료버스를 통해서 더 많은 캄보디아 사람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기자]
“돈이 없어 치료를 못 받는 이가 없도록” 캄보디아 의료 사각지대를 찾아다니며 무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는 애터미. 의료 분야 CSR 활동에는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기업’이 사명인 애터미의 생명을 향한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CTS뉴스 정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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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CSR 기획 ② 기독교 CSR을 만들다! 생명을 살리고 고치는 기업, 애터미 (정희진)ㅣCTS뉴스

[앵커] 기독교CSR 기획 두 번째 시간입니다. 병원 병상 수도, 전문 의료 인력도 현저히 부족한 캄보디아에, 환자를 찾아 달리는 특별한 ‘이동진료버스’가 있습니다. 마을 구석구석까지 들어가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터미의 의료 지원 활동 현장을 동행 취재했습니다. 정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캄보디아 남부의 껀달 주. 수도 프놈펜에서 페리와 차로 이동해야 하는 무크캄풀 마을로, 한 달 만에 이동진료버스가 찾아오는 날입니다. 이른 아침, 약속된 진료 시간 훨씬 전부터, 임시 진료소가 될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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