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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 뉴스 애터미, 어린이 복지 위해 통 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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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 어린이 복지 위해 통 큰 기부
5월 매출액의 1% 기부하는 ‘애터미사랑나누美’ 프로젝트 가동
애터미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 매출액의 1%를 기부하는 ‘애터미사랑나누美’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애터미사랑나누美 프로젝트는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한 사업에 주로 기부될 계획이다. 소파 방정환 선생은 “어린이는 어른보다 한 시대 더 새로운 사람”이라고 말했다. 다가오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 놀며 밝은 꿈을 꿀 수 있도록 애터미가 응원하는 것이다.
애터미의 5월 매출액은 1000억 원 남짓이다. 따라서 이번 애터미사랑나누美 프로젝트에는 10억 원 가량이 기부되어야 하나, 애터미는 그 이상인 14억여 원을 기부하기로 결정 했다. 애터미사랑나누美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하게 될 사업들을 알아본다.
① 아동보호전문기관 차량 지원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에 대한 신속한 처리 및 아동학대 예방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대전서부아동전문기관에는 총 13명의 사회복지사가 대전시 서구와 유성구의 아동학대신고에 대응하고 있으나 차량이 2대밖에 없어 아동학대에 대한 실시간 대응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애터미는 ‘애터미사랑나누美’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대전서부아동전문기관에서 사용할 차량을 지원한다.

대전서부아동전문기관은 애터미가 지원한 차량을 아동학대 신고 접수 및 현장조사, 학대 피해아동 상담치료사업, 학대행위자 가족상담, 홈케어 플래너 서포터즈 등의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애터미의 차량 지원으로 대전지역 아동학대 신고에 대해 즉각 조치할 수 있는 기동성 및 통합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② 보호필요 아동 자립지원
친부모의 보호를 기대하기 어려운 아동들은 보육원이나 위탁가정에서 보살핌을 받고 자라지만 만 18세가 되면 보호종료라는 무거운 짐을 져야 한다. 집도 직장도 없이 무조건 독립해야 하는 보호종료 청소년에게 자립지원금 500만 원은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다. 애터미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보호종료 청소년들의 자립지원을 통해 원활한 사회진출 및 제도 개선을 모색하기 위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애터미의 보호종료 청소년 지원은 2020년 6월부터 1년 동안 만 16세에서 18세 사이의 전북·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의 위탁아동 가운데 자립통합교육을 연간 4회 이수 가능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 된다. 내용은 자립을 위한 교육과 자립 준비금 지원의 2단계로 이루어진다. 자립을 위한 교육은 가계금융역량강화교육(6회)과 직업교육(4회) 등 총 10회가 진행된다. 또 자립준비금 지원은 디딤돌씨앗통장 제도에 따라 최대 월 5만원까지 1:1 매칭으로 1년간 지원하게 된다.
③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설립비용 지원
애터미는 지난 3월 보건의료 교육 및 연구와 인적, 물적, 교육자원 교류 등에 대한 MOU를 맺은 바 있는 전주예수병원의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어린이 재활병원은 일반적인 재활병원이나 요양병원과는 그 역할에 있어 다소 차이가 있다. 특히 어린이의 장애는 초기 치료가 차후 장애증세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또한 장애 어린이의 치료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병원 내에서 교육 및 지도를 해야 하는 것은 물론 환자의 부모가 치료시간 동안 휴식이나 본인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돌봄시스템도 구축되어야 한다.

국내 재활이 필요한 장애아동 수는 전국 약 30만여 명에 달하고 있지만 어린이 재활병원은 넥슨(200억 원 기부)을 비롯한 500여 개 기업이 지원한 푸르메재단 어린이재활병원이 유일하다. 따라서 어린이 환자들은 예약하고 몇 개월을 대기하거나 권역재활의료기관에서 성인들과 함께 재활치료를 받아야 하는 실정이다. 전주예수병원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지상4층, 지하1층 규모의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을 건립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지원 예산으로는 건축비조차도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전주예수병원 측은 자체적으로 모금 등을 통해 부족한 예산을 조달하겠다는 생각이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애터미는 장애를 안고 있는 어린이들의 밝은 내일에 보탬이 되는 전주예수병원의 공공 어린이재활 병원 건립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10억 원을 기부했다.
④ 성범죄 피해 아동 지원사업
최근 n번방 사건 등이 사회적 이슈가 됨에 따라 성착취 등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지만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구제책은 아직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애터미는 성범죄 피해 아동들이 정신적 육체적 상처를 치유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선정한 대상자에게 심리치료 및 상담 프로그램과 함께 금전적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⑤ 성착취 피해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
애터미는 성착취 피해를 입은 여성청소년 840명에게 1년치 생리대를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위생용품 등 안전에 대한 지원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생리대 지원은 줄어들었다. 특히 여성인권지원센터에 대한 생리대 지원이 원활하지 않아 성착취 피해 여성청소년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애터미는 전국 여성인권센터에 거주하고 있는 840명 전원에게 애터미 허브데이 생리대 1년 사용분을 지원,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애터미는 이상의 다섯가지 사업을 통해 총 14억 원 이상의 현금 및 물품을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에 지원하게 된다. 나눔은 애터미의 문화이자 소명이다. 너 나 할 것 없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금, 애터미의 나눔은 세상을 밝히는 한 톨의 밀알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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