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장교가 총을 쏘면 졸병도 총을 쏜다!
[이성연의 경제이야기]
지금부터 40여 년 전의 일이다. 전방 모 부대에서 지휘관을 하고 있던 선배장교 한 분을 찾아 뵌 일이 있었다. 그 선배님은 후배들이 왔다고 매운탕을 끓여주겠다면서 M1 소총을 들고 근처 개울로 갔다. 당시엔 환경오염이라는 말 자체가 생소할 정도로 시골의 물은 맑고 깨끗했다. 당연히 물고기도 많았다. 그런데 개울 웅덩이에 대고 소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