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그 개는 왜 담장을 뛰어넘지 못했을까?
[이성연의 경제이야기]
백곡 김득신(金得臣) 선생의 묘비명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큰 교훈을 준다. 그 어떤 명문(名文)보다도 함축적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의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가를 말해준다.
선생의 묘비명을 보자. “재주가 남만 못하다고 스스로 한계를 짓지 말라. 나보다 어리석고 둔한 사람도 없었지만, 결국에는 이룸이 있었다. 모든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