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 [CEO스코어데일리] 애터미, 캄보디아에 병원 짓는다…건립 위해 33억 원 기부
[CEO스코어데일리] 애터미, 캄보디아에 병원 짓는다…건립 위해 33억 원 기부
2023. 04. 17 CEO스코어데일리
전주예수병원과 손잡고 ‘PMC-Atomy 예수병원' 설립
빈민 의료비 지원 사업 등 실시 예정
(왼쪽부터)박한길 애터미 회장, 신충식 예수병원 원장이 ‘PMC-Atomy 예수병원’ 설립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진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애터미와 전주예수병원이 공동으로 캄보디아에 ‘PMC-Atomy 예수병원’을 설립하기로 했다.
애터미는 지난 14일 캄보디아에 병원을 건립하기 위해 예수병원 유지재단에 총 33억원을 기부하는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예수병원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현재 국립병원은 모두 병상 점유율 100%를 넘는 과밀 상태이며 2016년 기준 병상수는 1만870개로 인구 1000명당 0.84개에 불과하다. 일반 국민들을 위한 현대식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병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PMC(Presbyterian Medical Center)-Atomy 예수병원’은 △최고의 의료 서비스 제공 △크리스찬 의료인과 차세대 리더 양성 △지속적인 선교 사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애터미의 후원금은 캄보디아 예수 병원의 선진 의료 장비 및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우선적으로 사용되며 무료 건강검진 및 안경 지원사업 등 빈민 의료비 지원 사업과 의료 인력 양성 및 쾌적한 의료 환경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애터미는 지난 3월에도 전주 예수병원 의사들이 주축이 된 NGO 단체 ‘국제의료협력단(People for Medical Cooperation International, PMCI)에 2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PMCI는 지난 2005년 설립되었으며 의료 봉사를 통해 저개발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비영리 단체다. 이 단체는 의료 서비스가 낙후된 국가에 전문 인력 파견 및 연수 등 인적자원 능력 배양에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국내의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지원도 하고 있다.
애터미는 지난 2020년 PMCI와 상호 협력 MOU를 체결한 후 캄보디아의 이동진료 버스 기증 등 꾸준히 협력해 왔다.
오는 10월 경 오픈할 ‘PMC-Atomy 예수병원’은 PMCI와의 협업을 통해 캄보디아 전역의 의료 빅데이터 축적 및 타 의료기관과 협업체제 구축 등 보다 효과적인 의료 지원체체를 완비할 방침이다. 또한 PMCI의 이동진료 운영팀을 병원인력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훈련하고 지역보건소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의료 사역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충식 전주예수병원장은 “예수병원은 1898년 마티잉골드 선교사가 시작해 124년 동안 지역민을 보듬으며 예수님의 사랑을 마음에 담아 환자를 섬겨 왔다”며 "이제 그 사랑을 애터미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캄보디아에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마티잉골드 선교사의 숭고한 사명을 캄보디아까지 펼쳐가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애터미는 하나님의 사랑이 인류 전체에 닿을 때까지 ‘비즈니스 애즈 미션(Business as Mission)’을 선도해 나가는 기업”이라고 말했다.
애터미는 ‘영혼을 소중히’라는 사훈 아래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경영 방식으로 성장하고 있는 직접판매 마케팅 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 26개 국에서 영업하고 있으며 2021년 기준 글로벌 매출액은 2조2000억 원에 달한다.
애터미와 전주예수병원은 지난 2020년, 보건의료 교육 및 연구와 인적, 물적, 교육자원 교류 등에 대한 MOU를 맺은 바 있다. 이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 전달 등을 통해 의료 선교 사역을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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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예수병원과 손잡고 ‘PMC-Atomy 예수병원' 설립
빈민 의료비 지원 사업 등 실시 예정
(왼쪽부터)박한길 애터미 회장, 신충식 예수병원 원장이 ‘PMC-Atomy 예수병원’ 설립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진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애터미와 전주예수병원이 공동으로 캄보디아에 ‘PMC-Atomy 예수병원’을 설립하기로 했다.
애터미는 지난 14일 캄보디아에 병원을 건립하기 위해 예수병원 유지재단에 총 33억원을 기부하는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예수병원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현재 국립병원은 모두 병상 점유율 100%를 넘는 과밀 상태이며 2016년 기준 병상수는 1만870개로 인구 1000명당 0.84개에 불과하다. 일반 국민들을 위한 현대식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병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PMC(Presbyterian Medical Center)-Atomy 예수병원’은 △최고의 의료 서비스 제공 △크리스찬 의료인과 차세대 리더 양성 △지속적인 선교 사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애터미의 후원금은 캄보디아 예수 병원의 선진 의료 장비 및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우선적으로 사용되며 무료 건강검진 및 안경 지원사업 등 빈민 의료비 지원 사업과 의료 인력 양성 및 쾌적한 의료 환경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애터미는 지난 3월에도 전주 예수병원 의사들이 주축이 된 NGO 단체 ‘국제의료협력단(People for Medical Cooperation International, PMCI)에 2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PMCI는 지난 2005년 설립되었으며 의료 봉사를 통해 저개발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비영리 단체다. 이 단체는 의료 서비스가 낙후된 국가에 전문 인력 파견 및 연수 등 인적자원 능력 배양에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국내의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지원도 하고 있다.
애터미는 지난 2020년 PMCI와 상호 협력 MOU를 체결한 후 캄보디아의 이동진료 버스 기증 등 꾸준히 협력해 왔다.
오는 10월 경 오픈할 ‘PMC-Atomy 예수병원’은 PMCI와의 협업을 통해 캄보디아 전역의 의료 빅데이터 축적 및 타 의료기관과 협업체제 구축 등 보다 효과적인 의료 지원체체를 완비할 방침이다. 또한 PMCI의 이동진료 운영팀을 병원인력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훈련하고 지역보건소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의료 사역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충식 전주예수병원장은 “예수병원은 1898년 마티잉골드 선교사가 시작해 124년 동안 지역민을 보듬으며 예수님의 사랑을 마음에 담아 환자를 섬겨 왔다”며 "이제 그 사랑을 애터미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캄보디아에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마티잉골드 선교사의 숭고한 사명을 캄보디아까지 펼쳐가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애터미는 하나님의 사랑이 인류 전체에 닿을 때까지 ‘비즈니스 애즈 미션(Business as Mission)’을 선도해 나가는 기업”이라고 말했다.
애터미는 ‘영혼을 소중히’라는 사훈 아래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경영 방식으로 성장하고 있는 직접판매 마케팅 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 26개 국에서 영업하고 있으며 2021년 기준 글로벌 매출액은 2조2000억 원에 달한다.
애터미와 전주예수병원은 지난 2020년, 보건의료 교육 및 연구와 인적, 물적, 교육자원 교류 등에 대한 MOU를 맺은 바 있다. 이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 전달 등을 통해 의료 선교 사역을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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